'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많은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지회 전운영 지회장은 인천미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인천 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갤러리에 속해 있지 않은 아티스트에게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활짝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참여 작가들의 역량이 관람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예술단체로서의 충실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MBN에서 주최한 프로그램 '화100'에서 선정된 7인의 작품과 청년 작가들, 신진 예술가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 예술적 소양의 발전을 추구하고 미래 인천미술의 구축이 되는 행사로, 지역 경제 발전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며,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향유의 기회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질 높은 삶의 영위와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 구입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미래에 더욱 견고한 인천의 문화예술 도시 활성화 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인천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여 국제도시 인천의 미래와 문화예술, 경제발전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축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여러분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작가님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분의 작가님들에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전시회가 작가님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서경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졸업 ㆍ예술고, 예술중 졸업
개인전 22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700여회
2024. 10 2024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2024. 9 제28회 서곶문화예술제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 인천)
2024. 9 제84회 인천미술협회전 (가온갤러리. 인천) 2024. 9 제39회 인천한국화회전(KMJ아트갤러리. 인천) 2024. 7 HA개관 갤러리 초대전(HA갤러리. 인천) 2024. 6 2인전- 찾아오는'미술관이음'초대전 (구산중내 청솔갤러리. 인천) 2024.6 제17회 서구미협전-ww2099전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 인천) 2024.6 제41회채연전-늘품자리-이대동양화과동문전(인사아트센타. 서울) 2024.6 제28회 잉벌로 미술전 (구루지갤러리. 서울) 2024.6 제2회 영성초월전 -빛과 사랄을 나누며(J CUBE 갤러리) 2024.2 예하로 90 개관 기념전(예하로 갤러리. 인천) 2024.1 EOS개관 초대전 (EOS 갤러리.인천) 2024.1 촉 발전-계원동문전 (갤러리 코사. 서울) 2024.1 16회 Good Morning 새아침전 (마루아트센타 특별관 B1. 서울 )
2024 또다른행복-2 | 72x60cm 한지에 채색
<작품소장>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소장 *인천 경원재 엠버서더호텔 *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인천보호관찰소 *청라성당 *천진암성지내 갈멜수녀원 외 개인소장 다수
현 :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이사, 환경미협 인천지부이사, 구로지부 이사, 서구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이사역임, 이대동문 채연회원, 인천여성연합회 감사역임, 인천한국화회, 국제인천여성비엔날 레 감사및 운영위원역임, 인천미술초대작가회, 색채미술상담사,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인지행동지도사, 인천전문대 평생교육원- 색채학강의역임, 한국인지개발교육원 전임강사, 백송대 강의, 인천흑과백미술학원 원장
◀ 오옥랑
경기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구로 미술협회전,구루지 연합전 외 그룹전 다수
2008 34회 국제미술대전 입선
2012 경인미술대전 입선
2015 부천생활문화 페스티벌 다락전시
2016 20회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2016 21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동상
2016 부천시청역 갤러리 개인전
2016 드로잉 제스처,수원미술전시관
2017 안산아트페어
2018 수원미술관 개인전 2회
작가 소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는 분주한 일상에서도 집은 이웃을 품는 마을공동체의 산실이다 도시의 그 집 더미는 거대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실존 한다. 인간의 삶이 시작되고 끝이 되는 주거의 문제는 개인과 가족의 꿈과 희망을 뛰어넘어 국가사회의 주요정책으로도 논의 된다.
화폭에 수많은 집 더미의 사회적 공존을 담는다 현대사회는 대중문화의 그늘에서 더욱 빛난다. 대중의 역할이 중심이 되고 삶 의주체가 된 주거소재를 예술분야로 접목하는 미술작업은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을 풍미 한다 미술이 지닌 사회적 속성은 창의적 예술영역에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소재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본 작업은 그 시대를 풍미했던 지금도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중적 인물의 자화상 이미지와 집 더미를 접목하여 표현하였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는 집(house)은 그 더미 안에서 대중적 인물과 어우러져 그 시대의 삶에 숨을 불어 넣는다 또한 회화의 암묵적인 역사적 사회적 내용을 포함한다.
◀ 홍경원 Hong Kyung Won
E : artistssamss@gmail.com
개인전 5회, 그룹전 다수 국민대학교 TED. 석 사 현)한국미협 회원, 구로미협 사무국장
작품문의: 010-7185-1564
작가노트
인간의 육체는 영혼이 담긴 그릇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언제나 흘러 버릴 수 있는 컵 속의 물처럼 육체와 영혼은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개체가 아니다. 불에 녹아 들러붙은 흙과 유약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끈끈하게 들러붙어 영향을 주며 각자의 영혼의 빛깔이 투영된 여러 가지 그롯들로 다들어진다. 나는 그 그릇들이 빚어내는 형태와 빛깔들의 흔적들을 쫓아 외형 속에 웅크리고 있는 영혼들을 찾아내는 작업을 한다. 껍데기 속에 도사리고 있는 영혼들은, 육체 속에 은밀히 웅크리고 있다가 이성이 잠들 찰나 비죽비죽 껍데기 밖으로 비어져 나온다. 나는 그때를 노려 비산(# )하는 감정의 파면들을 주워 담아 엮고, 나의 은밀함, 욕망 등을 정제하여 화판에 나열한다. <2017~8 작업노트 중>
나는 그 동안의 전시와 작품 활동을 통해 불안정한 자아와 다듬어지지 않는 작품세계 사이에서 고뇌하며 돌파구를 찾고자 모색하였다. 하지만 작품은 작가를 드러내는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나의 작품은 나의 불안한 내면과 미숙한 작품세계를 여과 없이 투영하여 나를 더욱더 정신적으로 고립시켰습니다. 작업은 저를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깨뜨리는 방법이기도 하였다. 상상해 오던-. 는름하고 번듯하고 그럴듯한 위용을 갖춘 작품들, 그에 맞추어 그럴듯한 행색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들은 깨어지고 잘게 부스러져 해제되고 왜곡되어, 현재의 퇴행적인 모습과 작품들로 남아 나의 존재를 대변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나와 나를 둘러싼 들을 벗어 던지지 못했고, 이 틀들을 벗어 버리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나의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가 될 것이다. <2021년 8월>
서경애, 오옥랑, 홍경원 작가님들의 작품에 뛰어난 홍보를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기원하며, 작가님들의 미래에 밝은 빛이 비추길 바란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