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푸른 뱀의 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열어줄 해로 기대된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정치적 혼란에다 무안공항 참사,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갈등, 그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문제가 우리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문제를 명확히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이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가야 할 산적한 과제가 새해로 넘겨졌다. 정치적 혼란과 신뢰의 위기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사태는 정치권과 국민 간의 신뢰를 깊이 무너뜨렸다. 여야는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떠넘겼고, 국회는 생산적인 논의보다 정쟁과 갈등의 장으로 변질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은 국민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정치 불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새해에는 정치권이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정쟁을 멈추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협력과 타협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 정책과 이념을 둘러싼 차이를 넘어,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다. 여야가 진정으로 국민을
수도권in뉴스 임직원 일동
2024년 갑진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돌이켜보건대 올 한 해는 한국 사회를 뒤흔든 크고 작은 사건들로 가득했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은 물론, 국제 정세와 경제적 도전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격동의 해이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이런 시간은 혼돈과 위기 상황을 불러일으켰지만, 우리에게 다시금 성장의 기회와 반성의 시간을 함께 제공했다. 이제는 이 모든 순간을 돌아보며 2025년을 준비할 때다. 2024년 대한민국의 정치 무대는 정쟁과 혼란의 연속이었다. 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좌우 분열이 극심해졌다. 찬반 양측은 거리로 나섰고, 서울 곳곳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란 초유의 사태까지 빚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 사이의 갈등을 더욱 부추기며, 사회 전반에 깊은 불안을 초래했고 국가적 위기감을 더욱 키웠다. 정치권은 탄핵 정국을 둘러싼 공방에 매몰되어 정책적 공백이 발생했고, 국민의 실망과 불신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뜻있는 국민의 의지는 나름대로 꺾이지 않았다. 하지만 과연 이 난
2024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 대한민국은 풍랑 속의 배처럼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이제는 지나온 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올해 대한민국 정치는 혼란 그 자체였다. 대통령 계엄령사태 이후 대통령탄핵에 이르기까지 정국은 극심한 혼돈과 갈등으로 치달았고, 거리에선 찬반 집회가 끊이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목소리 대신 서로를 비난하며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 정치 브로커들의 부패도 국민적 분노를 샀다. 명태균이라는 이름은 이제 비리와 부정의 상징으로 남았다. 비리 혐의로 국회의원 다수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지켜보며 국민들은 "정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계엄령은 해제되었지만, 그 여파는 대통령탄핵으로 이어지고 여전히 국민들의 일상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계엄사태 이후 경제적 활동의 위축은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국 혼란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내란죄 성립 안돼, 같은 회기내 탄핵 2차 투표는 불법. <투표 불성립>아니라<안건 부결>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학) 1 지금 상황은 정치투쟁,<헌법의 위기>아니다 2 원인 제공은<거대 야당의 입법권 폭주> 3 대통령의 계엄권 발동은 요건 미달 4 계엄 발동을 처벌할 순 없어 5 내란죄도 성립 안 된다. 6 국회의장은 헌법과 국회법 위반 7 대통령은 수습을 위임한 것, 권한 위임아냐 윤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이제 대통령이 직접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 주권자(국민)로부터 위임을 받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 전쟁에서 적의 장수를 존중하지 않고 흥분해서 판단력을 잃는 것은 패망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아직 길이 있다. 냉철한 판단으로 책임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야 한다. 야당은 국민을 선동하여 정치투쟁의 먹잇감으로 내 몰아서는 안 된다. 보통의 일반 시민은 정치적 대타협을 통한 정국의 안정을 바랄 것이다. 어떤 이유로든 주권자가 선택한 대통령의 직무정지와 파면은 헌법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한다. 7가지 포인트 어떤 이유로든 주권자가 선택한 대통령의 직무정지와 파면은 헌법의 규정과
요즘 우리나라의 시국이 너무나 걱정스러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아버지는 정치에 문외한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모두의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만은 힘주어 말하고 싶다. 대통령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그것이 탄핵의 대상이라면 탄핵도 해야 되고 나아가서 하야의 분명한 사유가 된다면 하야를 촉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는 절차와 순서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는 절차를 그 원리로 하여 운영되는 정치철학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국가 운영의 철칙이기도 하다. 작금의 언론과 이른바 민투가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이 민주주의의 절차를 사그리 무시하고 떼법, 좋게 말해서 민중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그 함성으로 국가를 전복하려는 지극히 비이성적이며 반국가적,반민주적인 모습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생각의 객관성과 현실적인 시비와 타당성 여부는 늘 점검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누구(대통령)의 잘못을 들춰내고 그것을 끊임없이 과장, 확대 재생산해내는
대한민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화려한 도시의 외형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신음은 커져만 가고, 빈부격차와 청년 실업, 인력난 등 사회적 문제는 악화되고 있다. 겉으론 풍요로 워 보이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균열과 빈곤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과연 방치해도 좋은가. 정쟁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본다. 작금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자영업자들에게 치명타를 안겼고, 이후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이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자영업 폐업률은 12.8%에 달하며, 이는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식업, 소매업 등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서 폐업률이 두드러진다. 서울 종로에서 15년째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팬데믹 때는 정부 지원금이라도 있어 버텼지만, 요즘은 대출 이자만으로도 벅차다"라고 말했다. 그의 가게는 한 달 매출이 3,000만 원에 이르지만,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남는 것이 없다고 한다. "손님은 줄고, 재료비는 오르는데, 살아남으라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그의 말은 많은 자영
인천 부평 산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현장 부지에서 지난 7월부터 오염이 우려되는 토양을 둘러싸고 편법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녹색환경보전협회(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시커먼 흙을 쌓아 방치하고 있다는 공익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며 당시 현장에 흙이 쌓여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인천시와 부평구청에 산곡구역 재개발 부지 내 토양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공정성 있는 토양오염 검사 및 현장의 입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평구청은 “현장을 확인했다. 협회가 지적한 오염이 우려되는 토양의 시료를 조합에서 채취해 시험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 오염이 없어 적법하게 건설폐토석을 약 4000톤을 처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토양오염의 우려가 있다고 토양오염 검사(조사)를 요청했는데 건설폐토석으로 조사한 성적서를 받았다”며, “건설폐토석은 토양하고는 상이하며, 건설공사 시 건설폐기물과 혼합되어 발생되는 것 중 분리·선별된 흙·모래·자갈 또는 건설폐기물을 중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흙·모래·자갈 등으로서 자연상태의 것을 제외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토양환경보전법에는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제1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강좌로 구성되었다. 컴퓨터학부·어문학부·인문학부 등 7개 학부, 99개 강좌를 개설하여 총 3,387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신(新) 노년층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한 ▲올드팝송 교실, 급속한 디지털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심화 교실, 어린이집 봉사활동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강화하는 ▲종이접기 & 풍선아트 강좌를 개설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인천 거주 만 60세 이상 회관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좌 수 제한은 없으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 8천 원이다. 선발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접수 결과 발표는 관내 게시판과 문자로 고지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인천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회장 정천용)에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11월을 맞이하여 회원 50여명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오늘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하여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가 자원봉사관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이는 지금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서 계시기 때문에 받은 상이다.” 라며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캠페인에서는 김운식 본부장이 KF97 어른용 마스크 1000장, 어린이용 마스크 600장을 기부했고 이은기 부평구지회장,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박성용, 이현봉, 김철, 왕영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였다. 또한 만월중학교 1학년 3반 김태훈 학생이 표창장을 받았고, 박상기씨가 본 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그리고 참석자 전원에게 곧바로 병원에서 후원해준 물티슈, 시장바구니와 무릎보호대, 수 치과에서 후원해준 책상 달력과 조영경 회원이 후원해준 수세미 100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