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노인종합문화회관은 11월 한 달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3기 찾아가는 열린교실 특강’을 진행해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열린교실’은 정규강좌 외 신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선호도에 따라 추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설될 수 있는 일종의 ‘가늠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3기 열린교실은 손수건에 패브릭 물감으로 꽃을 그리는 ▲천아트, 요통과 두통 등을 완화해 주는 ▲경락지압과 ▲조부모 교육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조부모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와 손자녀 양육 정보 등으로 이루어져 황혼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자녀를 양육하며 성인 자녀와 갈등을 겪었는데, 강의를 통해 소통 방법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다양한 특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는 한편, 관내 주요 취약지역을 방문해 교통 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교통 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특히 명절 준비를 위해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주변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주·정차 허용 구간을 확대하고, 충분하게 경력을 배치하는 등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교통상황실 및 교통순찰대를 찾아 연휴기간에도 교통관리에 애쓰는 현장 근무자를 만나 그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성묘객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여 공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교통관리 대책을 공유하였으며,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통혼잡과 성묘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가족공원 주변 주요 교차로와 신호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관이 직접 수신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통 관리에 임해 달라고 하였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연휴 기간 인천경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가시적인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해양안전과장 해수욕장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19일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해수욕장 폐장 후 연안해역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청남도 태안 내 해수욕장 폐장 시기는 8월 18일로 폐장 이후 연이은 무더위와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오는 피서객 등 관광객이 지속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연안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해수욕장 폐장 후 사망사고는 1건으로 인명구조요원이 철수한 해수욕장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 중 실종·사망하였다. 이와 같이 사고는 물놀이 중 부주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이에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폐장 후 인명구조요원 철수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과 그에 따른 연안사고를 예방하고자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으로 ▲파출소 근무 인력 증가 배치 ▲관내 해수욕장 집중순찰 ▲연안해역 위험구역 및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폐장한 해수욕장은 인명구조요원이 없어 사고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