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검단선사박물관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가족교육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교육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는 가족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에 대해 학습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선사시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과 진행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어 선사시대와 관련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상반기(3월~6월)에는 생활폐기물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예를 활용한 나만의 선사시대 커피박 열쇠고리와 방문걸이 만들기를 진행하며, 하반기(9월~12월)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선사시대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에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가대상은 관내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4인 이내)이며,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6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조규명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셔서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도 쌓고, 선사시대를 직접 배우고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계감정비용 지원, 제조자동화 지원,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의 세 가지 과제로 구성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유휴면적을 활용해 복귀한 경우 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정비용을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복귀사업장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규모로 제조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뿐 아니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계감정비용 지원은 2월부터 상시 모집하며, 제조자동화 지원과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사업은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청은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1,330건으로, 연평균 10,44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325명, 부상 6,348명에 달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49.0%가 집중돼 산악사고의 절반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인명피해 역시 54.1%가 주말에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을 분석한 결과 봄의 시작인 3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꽃과 단풍 등 볼거리가 많은 시기에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몸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부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3월에는 특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실제 지난 19일 오후 2시 19분쯤 경남
안양시는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21일 동안구청 후문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만16~69세)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대 이상 만성질환자의 헌혈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동안구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KT 경기서부지사 등 근처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들에게 헌혈증서, 영화관람권, 편의점 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단체헌혈 행사에는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이 직접 방문했다. 김 원장은 헌혈 장려 대시민홍보 및 헌혈사업 유공 포상 등의 안양시의 꾸준한 헌혈 장려사업과 단체 헌혈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으로, 동참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향후에도 지역사회 특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누들플랫폼에서 신포동 마을 교과서 출판기념회 & 사진전‘신포동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포동 마을 교과서 집필 위원과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협약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신포동을 담다’ 행사는 마을 교과서와 사진 속에 담긴 신포동의 의미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집필 위원들의 소감 공유와 함께 신포동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 교과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포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에 발간된 신포동 마을 교과서가 우리 학생들에게 신포동의 문화와 가치를 배우며 인천을 바로 알아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 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및 헌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직접 낭독하며, 선조들의 결연한 의지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3·1절 기념 공연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경지」가 ‘36년(어둠에서 빛을 보리)’와 ‘자유의 외침’등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곡들을 선보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퓨전국악밴드 경지」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인천상륙작전 등 한국 역사를 주제로 한 창작곡을 발표하는 등 전통 국악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그룹이다. ‘36년(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극심한 내수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3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지원단 구성은 지난해 말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민생경제안정 지원대책 보고 회의의 후속 조치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추진됐다. 통합지원단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상생유통지원센터,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앙부처 소속 인천성장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인천시는 통합지원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먼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수요처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할인 및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회의 및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옹진군에서만 시범사업(국비 50%, 군비 50%)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군·구와 협의해 시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옹진군 1곳에서만 시행되어 68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미추홀구를 제외한 8개 군·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원 대상이 약 5,900가구로 대폭 확대됐다. * 국비 50%, 시비 25%, 군·구비 25%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되며,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
KBO는 2025 시즌을 맞아 새로운 리그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KBO 리그의 공식 캐치프레이즈인 'SLIDING TO YOUR LIFE'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홈플레이트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슬라이딩의 순간을 시각화해 도전과 승부, 짜릿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야구의 역동성을 담아냈다. 단순한 경기를 넘어, KBO 리그가 팬들의 삶 속에 더욱 열정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KBO 리그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엠블럼을 변경하며, 지난 시즌 최다 관중 돌파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서 KBO 리그와 동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의 로고도 함께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의 쏠야구 페이지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에게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KBO는 새로운 엠블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수도권in뉴스 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치유농업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 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50여 시간 동안 진행되며, 치유농장 경영과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등이 포함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치유농업 시설의 운영 역량과 서비스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 인증은 농촌진흥청이 치유농업시설의 안정성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운영의 전문성을 평가하여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신뢰도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희중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