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을 전면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개정 매뉴얼은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및 방법을 명확히 규정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29일에는 50여 명의 학교 현장 교육 지원단이 모여 2025년도 안전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등 주요 개선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을 추진한다”며 “교직원들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Troy Yue) NIET CEO, 케이 갠리(Kay Ganley)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Stephanie Hunter)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Charlton Brown College, Rose Business College, NIET College)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Southern Cross University)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호주
'제20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카타르 외교부 후원하에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제주평화연구원, 카타르 국제중동위원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중동 협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최근 중동지역의 분쟁으로 야기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정부가 동 지역의 장기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인 만큼, 중동국가들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알 미스나드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국과 중동지역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어려운 중동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동이 함께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며, 전세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올해는 한-중동 협력포럼 20주년
2025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신청기간 : ’24.11.21.(목) 9시 ~ 12.26.(목) 18시 (반드시 기간 내 신청) 신청대상 : 신입생(고3,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 ※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며, 재학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으로 수혜가능 신청방법 · 전자서명수단 한 가지 준비 ① 공동인증서 2 금융인증서 ③ 간편인증 -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 ※반드시 학생 본인이 직접 신청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기간 : ’24. 11. 21.(목) ~ ’25. 1. 2.(목) 18시 ·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서류제출 필수! · 신청 2~3일 후 서류제출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누리집 장학금 신청 → 서류제출현황 - 모바일앱 장학금 → 서류제출 ※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여 산정합니다. 대상자 및 성적기준 재학생.신입생.입학예정자 (현 고3, 재수생 등).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X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2차 신청 재학생은 재학 중 2회에 한하여 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보급하여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깊이 있는 학습 프레임워크, 교수·학습 설계 방법, 탐구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학생 질문 정교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하여,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기념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특히 경찰청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다양한 홍보 및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의료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긍정 양육 안내, 말습관 테스트, 부모와 아동의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 체험 프로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25팀에서 42팀으로 참가팀이 확대되었고, 학교급별 대상을 받은 인천안남초등학교, 남동중학교, 검단고등학교가 전국대회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회에서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인천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검단고 학생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준비하며 생명을 구하는 일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고 실제 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실천할 용기도 얻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생들이 생명을 구하는 의미 있는 경연에 참여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관내 중등 관리자의 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를 방문한다.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차에는 관내 교감 27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하여 심재경 상무의 ‘AI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상’교육을 듣는다. 2차 연수에는 관내 교장 32명이 구글코리아에서 앤드류박 선임연구원의 ‘AI와 미래교육’, ‘구글의 디지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강연을 듣고 공간을 견학한다. 교육전문직이 참여하는 마지막 3차 연수는 네이버에서 교육플랫폼 실습과 AI수업도구를 이용한 블렌디드 수업을 체험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5년 전면 도입될 AI-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과 29일 백령도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이나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등을 찾아 미세먼지·알레르기·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는 ‘기후위기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응법을 이해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코딩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몰입도 높인, 체험 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에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