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대상을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내 저소득가구에 9억 2,400여만 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0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031가구를 지원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복지의 질 향상,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3월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자를 접수하고, 폭염이 시작되는 6월 말 이전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접수가 가능한 26개 시군 거주자 중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6개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윤)는 설날을 맞이해 건강 취약계층(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가 포함된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을 격려하고,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 교육 등을 시행했다. 동은 연중 시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서비스’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암환자에게 보건소 사업을 소개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긴급 방문을 통해 수면제 반납 등의 조치를 취한 적이 있다. 또한 계단에서 낙상한 대상자를 119에 연계하고, 거동 불편으로 욕창이 생긴 대상자에게 드레싱을 시행하는 등 사시사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건강상담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혼자 지내면서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혈압과 혈당을 확인해 주니 안심이 된다. 이런 지원이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 또, 건강·복지 상담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위계수)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광역시협회(회장 정천용)는 2일 간석동 인천사회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호북성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 외 7명을 환대하였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과 장경석 부회장,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광역시협회 정천용 회장과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이, 그리고 한중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회장과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과 호북성장애인연합회 교육과 취업부 장용 부장, 호북성장애인연합회 취업센터 루자핑 주임, 호북성효감시장애인연합회 주리링 이사장, 호북성선도시장애인연합회 조지홍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환영식에서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모건동 부이사장 외 중국 인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였고, 양국간 문화 및 IT기술 교류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서로간의 사업설명회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인천 혜광학교(교장 이석주)를 방문하여 학교를 둘러보고 장애인 운동시설 견학 및 사업, 행사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고, 모건동 부이사장은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 등 한국 인원을 중국으로 초청하겠다고도 말하였다. 위계수 회장은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
산림청은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제7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은 지난 2008년 6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년마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캄보디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추진 동향,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등을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제7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양국 대표단이 모여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추진성과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운영현황 △산림협력 업무협약서 개정현황 △산불대응 △종자보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찬 포니카(Mr. CHAN Ponika) 캄보디아 산림청 부국장은 “한국과 캄보디아는 오랫동안 긴밀히 협력해 온 국가로서 한국 정부의 관심분야인 준국가수준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캄보디아에 조성중인 한국형 자연휴양림이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하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로 양국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에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10월 행사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오늘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김운식 본부장, 조승우 위원장, 손명숙 총무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송도고등학교 송준오 학생에게 인천시장 표창, 옥련중학교 손정현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국제바로병원에서 후원해준 물티슈, 시장바구니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에서 후원해준 고급 행주 타월, 세진볼트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에서 제작한 2025년 카렌다를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인원에게 배부하였다. 숭의동 홈플러스 앞과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한국 산재장애인 행사를 마친 정천용 회장은 “10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매월 이어지는 11월에도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행사에 오늘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으로 6조5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4천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인선 철도가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천·서울·경기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면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2028년 설계에 들어가 203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나사렛국제병원이 각 대학에 전달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올해로 1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아픈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박유영 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목) 인천성모병원,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연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성모병원은 심장 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질환 진료와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일반 피부과 진료와 내과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령화된 섬 주민들의 특성에 적합한 심장질환 및 피부과 진료와 영양수액, 그리고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힘든 급‧만성 질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 고령인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든 여건에서, 이런 무료 진료는 우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무료진료에 참여해주신 인천성모병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박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