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미디어창작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시민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미디어창작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미디어창작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제작한 콘텐츠의 생산·공유·소통이 이어지는 미디어 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경기도민(개인 또는 단체)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 중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단체 구성원 전원이 부천시민일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하며, 선정 후에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총 2개의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제작지원금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공간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032-320-6405)로 할 수 있다.
고3 연령 및 N수생 청소년 대상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 지원영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고3 연령 및 N수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양질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계획 코칭 및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계하는 무료 진학상담 서비스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매주 화·목요일 09:00~16:30)이며, 학생 1명당 50분간 진로진학 상담 전문 현직 교사의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문의사항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bwyf.or.kr/mirae/index.do) 또는 전화(032-344-0750)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은 개인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상담과 진학(학과) 관련 계열·전형·수준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중·고등연령 청소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진로진학컨설팅을 상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부천시는 기초지자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 도입한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바우처택시’, 임산부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Mom)편한 택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는 기존 문자 알림서비스를 고도화해 문자와 함께 자동응답서비스(ARS)로도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가 주정차 금지 구역에 진입 시 2분 20초 이내에 문자와 전화로 알림을 제공하고, 금지 구역 진입 후 10분 이전에 이동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일방적인 단속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청, 지역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함께 연결되는 우리–원미마을 5천 보 평등걷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은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사업을 연계 받았다. 앞으로 100세건강실은 올해 11월까지 월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혈당, 간이 인바디 측정 등 시민들의 건강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 시민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 없이 이동 100세건강실을 통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더욱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에서는 매해 지역문화진흥 일환으로 다양한 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세대 전문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등 공모를 통해 총 25팀 예술가(단체)의 예술프로젝트 25개를 선정했다.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부천 기반 신진예술가 10명 선정 (왼쪽, 2023) 손경민 〈How to Catch the Big Fish〉 / (오른쪽, 2024) 최신영 <A Piece of Cake> ‘청예술가S’는 지역 청년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 활동지원, 발표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선정 예술가에게 인당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역량 강화교육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실연회 통합홍보 및 아카이빙, 온라인 실연회를 재단 차원에서 지원하여 청년예술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사업이다.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10명의 청년예술인이 선정됐다. 시각 부문은 ▲이채영의 ‘숨의 기록’ ▲하자유(하지윤)의 ‘베일 속에 가리어진 존재’ ▲허선정의
부천시는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점차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주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퇴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잘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 4~10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이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10일 기준 278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경기지역이 144명, 부
부천문화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두 기관이 문화예술산업 발전 기여 및 문화예술 분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뜻을 모았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는 지난 10일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산업 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예술 특화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육성 협력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문화생활 지원 공동사업 협력 ▲로컬예술인 창업 도모, 성장 지원 협력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각 기관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천의 예술가들이 지역의 상권과 결합하여 안정적인 예술시장의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실현할 수 있는 협력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업무협약이 형식으로 그치지 않고 부천문화재단과 실무적으로 협력하여 부천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유재균 기자 |
지난 7월 4일 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부천고등학교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식이 열렸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부천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송내1·2동 주민자치위원, 부천고등학교 동문, 과학교육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전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추대위의 첫 시작에 힘을 보탰다. 참석위원들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과학고가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보장과 진학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방안임에 동감하며, 지역사회의 과학고 설립 찬성의견을 대변·확산하는 것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태선 공동위원장은 “부천 과학고 추대위가 지역 구석구석에서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한목소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명여고 학부모이자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정원 공동위원장은 “교육대상자의 학부모, 전환 대상 학교인 부천고 동문, 교육전문가 등이 모인 만큼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
부천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송내청소년센터의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지난달 27일 한국예총부천지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작은 무대 열린 공연’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공연은 효명노인주야간보호센터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옥길분관을 찾아 진행됐다.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천의 원도심 시민들과의 연결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부르키나파소 출신 뮤지션 아미두·야쿠바·살리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아프리카의 공동체적 문화성을 음악으로 보여주며 언어를 초월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활기찬 박수와 노래로 무대를 즐기고 악기 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그리오(Griot) 가문의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팀으로 ‘께네마’는 뮤지션 아미두의 고향 오로다라 언어로 “I’m fine”을 의미하는 안부 인사이다. ‘나래유랑단 께네마’는 송내청소년센터에서 서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달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께네마’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청소년, 주민들과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