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10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나흘간 서류와 현장 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1개 필수 기준,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 최우수 성적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1·2·3·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8월 9일 인증패 및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
연세본사랑병원 병원장(권세광·최철준)은 최종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초빙했다. 관절 전분야에 걸쳐 35년이상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 실력을 갖추고 연골재생분야 EBS 명의로 알려진 그가 합류함에 따라 연세본사랑병원은 관절내시경, 인공관절수술, 연골재생술 등의 분야에서 한층 더 수준 높은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합류한 최종혁 명예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최원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관절경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대한골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학회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종혁 명예원장은 모든 관절을 깊이 있게 치료할 수 있지만 연세본사랑병원에서는 무릎을 중점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그는 관절염, 연골손상, 반월상연골판 파열, 스포츠 외상, 전·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같은 질환 치료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관절경과 연골재생술 명의로 알려져있다. 최종혁 명예원장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연구하고 치료한 경험으로 정확하고 안전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4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는 인천둘레길과 인천종주길을 알리고, 인천의 걷는 길 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행사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주변에서 심장마비 등 응급 환자 목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료교육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나이가 들면 누구나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숙명과도 같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의 무게는 2㎏ 남짓에 불과하다. 고작 2kg의 무게로 보통 60~70kg의 몸을 지탱하는 셈이다.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세월 속에 자연히 닳아간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함께 중장년층의 삶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82만2204명으로 2020년 165만9452명에서 3년간 9.8% 늘었다. 김종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수술만이 정답은 아니다”면서 “초기 적절한 진단 검사를 통해 협착증의 부위나 정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 정도에 따른 맞춤형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효과적인 증상 호전과 중증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이 지난 9월 28일 2024년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부팀장급 이상 관리자 125명을 대상으로 한강공원 플로깅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이 진행되었다. 플로깅은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보바스임직원들은 한강공원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잠실 선착장에 위치한 '베어코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각종 이벤트와 함께 재즈 음악 공연을 즐기며 일상 업무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회장에서는 재단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조직의 단합과 목표 공유의 장이 되었다. 나해리 의료원장은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보바스 임직원의 열정과 희생 덕분에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늘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행사이니 마음껏 힐링하시고,
국내 젊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체 대장암 발생자(32,751명) 중 20~40대 젊은 대장암 환자(4,879명)는 1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젊은 대장암 발생자(3,304명, 전체 11.8%)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한국은 이미 지난 2022년 국제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발표된 20~40대 대장암 발병에 대한 연구논문에서 인구 10만 명당 12.9명의 대장암 발병률로 조사 대상국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렇게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난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은 비만, 대장용종, 만성염증 등을 일으켜 젊은 대장암 발병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박민근 교수는 “대장암의 위험요인에는 서구화된 식습관(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 다량 섭취), 비만, 음주, 대장용종, 가족력 등이 있다”며 “특히 젊은 대장암은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는 경향이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변비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의료진이 일본 난임 치료 교수와 학술 교류를 벌였다. 지난 27일 일본의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는 학술 교류 차원에서 아인병원을 방문하고 병원 난임센터를 둘러봤다. 모리모토 교수는 일본 최대 시험관아기시술센터인 ‘IVF JAPAN GROUP’의 병원장으로, 지난해 일본 난임학회 회장과 세계 시험관시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난임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인병원 난임 의료진도 난임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수차례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술 교류를 한 바 있다. 모리모토 교수는 이날 아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일본의 난임 시술 치료 현황 ▲효과적인 나팔관 조영술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고, 아인병원 의료진들은 임신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교류했다. 학술 교류 후에는 난임 부부를 고려한 편안한 진료 공간을 비롯해 아인비난임센터 부설 생식의학연구소의 무진동 설계 시스템, 무균 배양시설, 실시간 배아관찰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아인병원 산부인과는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27명(난임과 5명), 전공의 2명, 생식의학연구소 연구원 9명으로 인천 지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6일 본원 신관 1층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이해와 응급상황 시 의료진 개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마음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24시간 응급실을 통한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인천 권역 정신응급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7년 5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열고 자살
2024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 신천연합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5km 코스에 참가한 직원들은 참가 상품으로 받은 3kg 쌀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신천연합병원의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받은 쌀 52개(총 156kg)를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천연합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신천연합병원 관계자는 "대회에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최다참가상 2위를 수상한 것도 의미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기부 릴레이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 뜻깊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은 환자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 안전&감염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 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년 9월 17일을 ‘세계 환자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 세계 국가에서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본원에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함께해요 유퀴즈’를 진행해 환자, 직원들에게 안전 관련 질문을 하고 참여한 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QPS팀, 감염관리실 등은 병원 곳곳을 돌며 ▲30초 손씻기 ▲낙상 예방 활동 ▲정확한 환자 확인 등 환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식당 앞에 ‘환자 안전 캠페인’ 부스를 마련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질 좋은 의료 수준은 환자 안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안전 규정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