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초겨울로 접어들며 기온이 떨어지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시가 최근 3년(2021~2023년) 간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89명의 식중독 환자 중 약 19%에 해당하는 95명이 12월부터 2월 사이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낮아도 식중독 위험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많이 소비되는 익히지 않은 어패류 외에도 세척이 불완전한 채소류나 지하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과 물(특히 지하수) 섭취는 물론,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오염된 손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과 세척·소독 관리가 필수적이다.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또한 칼과 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구토나 설사 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관내 26개 유치원을 방문해 약 3,200명의 어린이와 함께 ‘찾아가는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김치 버무리기와 시식 등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 식품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김치 문화의 계승과 가치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청을 통해 모집됐으며, 선정된 유치원에는 어린이 1인당 2kg의 절임 배추와 양념 속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김치는 체험 후 유치원에 배부되며, 이번 체험행사에는 국내산 배추와 양념 재료들만 사용해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인천김치절임류조합 소속 15개 업체 중 농가식품, 성원푸드, 우리김치, 정우식품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특히 여름 폭염으로 배추 수급이 어려워져 김치 제조업계가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번 체험행사는 지역 업체의 활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스턴트 커피 제품 가격 인상 보도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가공식품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코코아의 경우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국제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관련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공식품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의 공급량은 충분하여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도 곡물을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인하 또는 할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 물가안정 정책 협조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노력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2년 12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 미만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여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재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최근 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의 생필품인 배추가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배추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다행이지만 소비자 가격이 도매가격처럼 내려가지는 않고 있다며, 김장채소 수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농업인과 함께 배추를 직접 수확한 뒤 농업인과 농협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고, 이날 동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배춧값이 완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배추 출하 전까지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배추 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예찰반 운영과 함께, 150ha에 병해충 방제 전용 약제를 지원한 결과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며 “김장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아산시] 수도권in뉴스 송승현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자재와 명절 선물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업소를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34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4개소 ▲원산지 미표시 29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1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거짓‧혼동 표시 위반의 경우는 중국산 개불을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페루산 냉동새우를 에콰도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중국산 장어와 낙지를 판매하면서 국내산과 중국산 등으로 혼동 표시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은 총 29건으로, 개불 11건, 낙지 8건, 고등어, 새우, 임연수어 각각 2건, 연어, 꽁치, 부세, 민어 각각 1건이 적발됐다. 또한, 축산물 판매업체 1곳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물량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작업 중단과 함께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더 강화해 부적합 식육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권문주 인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11일(목)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장마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배식을 진행하였고, 식사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식사가 끝나신 분들의 식탁 정리 및 잔반 처리, 청소 등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가 안성시와 함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해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를 선언했다. 이에 안성병원은 12일부터 장례식장 7개 호실 중 2개 호실을 다회용기 전용 호실로 운영한다. 다회용기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전액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많은 도민이 다회용기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공공기관으로서 1회용품 감량에 선도적으로 모범을 보임과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 및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도민들이 이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장례식장 수원 연하장 등 9곳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장례식장 외에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다산 노인복지관 2층 옥상 및 지층 일부 등 약 130㎡ 면적에 다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옥상 정원형 텃밭'을 신규 조성했다. 옥상 정원형 텃밭은 '도시농업 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도시민의 농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돕고,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교육과 텃밭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전문가 단체인 한국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는 '심고, 나누고, 가꾸는 생활 가드닝'이라는 기치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부는 2017년 구성된 이래 ▲별가람 치매안심마을 ▲양정초등학교 후문 ▲월문4리 꽃밭 등의 텃밭 조성에 참여했다. 조성기 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생명정책과 농업융합팀(031-590-4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KT&G가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로 확대한다. '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서울 지역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8,510개소와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525개소로 판매처가 확대되며, 릴 공식 홈페이지(its-lil.com)의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의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으며,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등 2가지 사용모드가 장착돼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전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 정지' 및 '고속 충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총 4가지로 판매처별 구매 가능한 색상이 다르다. 릴 미니멀리움의 경우 4가지 색상 모두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는 '코튼 블루'와 '버건디' 2가지 색상을 구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