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이 소이작도와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의 여러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자원을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마을 자립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조직체 구성부터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까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관여한다. 행안부와 인천시는 주민 역량과 사업 성과에 따라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관광·지역자원 개발, 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인천형 섬 특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사업과 인천의 자율적 노력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섬 마을,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섬 특성화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예비마을 발굴·지원 ▲행안부 특성화마을 단계별 맞춤 컨설팅 ▲특성화사업 완료 후 지속 가능한 자립
인천광역시가 최근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대한 재난 대비가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 집중 홍보에 나섰다.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 안전 정보가 총망라된 재난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긴급 신고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하다. 인천시는 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 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집중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관내 10개 군·구와 유관기관의 전광판에 ‘안전디딤돌' 이미지 및 문구를 송출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된다. 또한,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 이벤트가 마련되며, 인천광역시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평시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디딤
인천광역시는 7월 17일 원적산 터널 및 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이후,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동 기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원적산 터널(서구 석남동~부평구 산곡동)은 10만 7,284대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만월산 터널(남동구 간석동~부평구 부평동)은 14만 1,136대로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한 달 동안, 두 터널을 이용한 차량 약 25만 대가 1억 9천만 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약 300만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의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차량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며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이용 차량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유정복 시장이 8월 21일 미추홀구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추홀구의 주요 현안 사업과 전세 사기 피해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수산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시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드림업밸리 조성사업과 사회복지회관 신축 부지 등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해당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드림업밸리’는 인천시가 LH공사와 용현동 기부채납 부지(면적 7,619㎡)에 창업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사회복지회관 신축’은 건물 노후화, 사무공간 협소, 접근성 취약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간석동에서 학익동(용현‧학익 7블록)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어, 수산기술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추홀구 구청장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와 대화를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8개 분야별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2025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분야별 소관 실·국에서는 2024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 2025년 예산편성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 시민 의견 경청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함께 실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 신청자에게는 토론회 당일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자료는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사전 질문도 접수받아
인천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 수출상담회’가 8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기업과 모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K-Beauty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이다. (사)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L&K 권용수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조원형 총회장이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K-뷰티 확산 전략’에 대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8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홍보대사로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QWER’이 축하공연으로 성대한 행사의 막을 알렸다. ‘미미미누’, ‘김계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전시장은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과 퀴즈·게임대전이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 및 크리에이터 공연을 위한 ‘팬밋업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기업 부스와 라이브 방송이 있는 ‘비즈니스존’▶크리에이터 IP 상품 판매와 휴게공간을 갖춘 ‘팝업존’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크리에이터와 팬,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해외기업들도 활발히 참여했다. 일본의 e커머스 기업, 베트남 IPTV 및 OTT 기업, 몽골 홈쇼핑 기업 등이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외 크리에이터(15명)가 국내 제품(뷰티, 푸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인
인천광역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서구·검단구 간 구 경계획정을 위한 토지분할 측량 작업을 8월 12일부터 착수한다. 2026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게 될 서구와 검단구의 관할구역은 지난 1월 30일 제정·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하 “법”)」에는 좌표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체제 개편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법정·행정동 경계를 원활히 조정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토지분할 측량을 의뢰했다. 이번 토지분할 측량 대상은 경인아라뱃길 내 하천 국유지 19필지(오류동 2필지, 검암동 4필지, 시천동 13필지)이며, 소요 예산은 4천5백여만 원이다. 당초에는 105필지(오류동 2필지, 검암동 7필지, 시천동 96필지)가 경계 구간에 걸쳐 있어 이를 모두 분할해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서구청 등과 면밀한 검토 및 협조를 통해 분할 전 합병 작업을 실시해 분할 측량 대상을 19필지로 줄였다. 이를 통해 약 8천7백만 원의 측량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측량 기간 단축 및 국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분할 측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시
■용인역북1단지 716세대 1개월10일만에 완판 2단지 841세대 조기완판 예상 "계약 서둘러야"!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역북대단지 장기전세임대아파트 *25평형 계약예상가 1.000만원 * 34평형 계약예상가 1,500만원 *마지막 2억원대(25평형)2억대~3억초 (34평형)3억초~~4억초로 인근에서는 가장저렴. *10년간 세금없이 내집마련! *발코니 확장무상ㆍ계약금 이자지원. 선착순 시스템에어컨 무상지급 *10년 살아보고 최초 계약때 확정분양가 1) 입주후 10년동안 임대수익 가능 2) 계약후 10년 동안 언제라도 시세차익 실현 가능 *1천여평 특화 커뮤니티시설 (프리미엄 호텔식 조식ㆍ석식, 단지내 캠핑장ㆍ공유오피스ㆍ주민공동시설ㆍ중앙공원ㆍ피트니스센터ㆍ반려동물놀이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500조 / SK123조 고용효과 160만명 ■주택수 미포함ㆍ취등록세(무)ㆍ재산세(무)ㆍ종합소득세(무) VIP상담 : 문소라 상담전화 : 010-3126-1413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반도체·뷰티산업 등 경제협력 강화와 도시공간 혁신 우수사례 연구·자매도시 친선 교류를 위해 미국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에서 K-뷰티산업을 선도할 화장품 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세계 2위 전력반도체기업 온세미와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경제 활성화 물꼬를 텄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과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위해 뉴욕과 보스턴의 성공 사례도 살폈다. 또한 자매도시인 베이커스필드와 펄벅 인터내셔널 및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친선 교류의 장을 열었다. ◆ 362억 원 상당 화장품 기업 수출 상담 연계·온세미 본사 방문…경제활력 시동 부천시는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화장품·헤어·뷰티살롱 등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부천에서는 ㈜우신화장품, ㈜세리화장품, ㈜도우엔, 라파레이, ㈜신광엠앤피, 큐어놀로지 등 6개 화장품 기업이 부천시 공동관으로, ㈜우정테크, 레삐 등 2개 기업은 개별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 상담 454건 2,63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