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 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개가 떨어져 내렸다. 이로 인해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10명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번 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는 교각 위에 올리던 상판 연결 작업중 발생하였다. 크레인을 이용하여 교각 상판을 올리는 '빔 거치' 작업도중, 상판 4~5개가 아래로 떨어져 내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으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시공 과정에서의 구조적 결함이나 작업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에 착수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충남소방본부는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구조 작업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조치를 지시하였다.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추가 붕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주변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로 인
해양수산부는 1월 14일 우리 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이 나포한 중국어선 A호 및 B호는 규정된 크기보다 작은 어획물을 포획하여 금지체장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에도 중국어선이 규정보다 작은 물고기를 포획하는 행위에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29일 11시 30분경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무안 항공기사고 수습 지원 및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지자체 대응 철저”를 당부하고, 또한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은 국토교통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지자체에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하고, 특히 피해자 유가족 대기소 설치 및 1:1 전담 공무원 지정 등 통합지원센터도 조속히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