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1일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촉진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내로 복귀한 기업들이 관내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노력을, ㈜서연탑메탈은 인천 지역에 활발한 투자 이행과 인천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연탑메탈은 1987년 ㈜탑금속으로 설립돼 자동차 내장재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제작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 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설립했던 멕시코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증설 투자 계획으로 2022년 6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2층을 200억 원 상당 신규 투자로 증축해 굴착기 캐빈 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4년도에는 1,8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국내 투자 실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일 2025년도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유공자로 ㈜서연탑메탈의 김재만 상무가 선정돼 산
과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관내 7개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따르면, 관내에서 진행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1억 2천 800만 원 예산을 투입한 행사효과 투자수익률(ROI)이 296%로 산출돼 높은 경제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행사 전과 비교해 전체 카드매출도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과천시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과천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과천슈르탑골목형상점가, 과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연계 상권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이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참여 상점가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앱 페이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통큰 세일에서 상반기와 달라진 점은 경기지역화폐 카드 결제 시 온라인 페이백으로만 진행되고, 1인당 1일 3만 원 한도, 행사 기간 내 12만 원까지 혜택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통큰 세일 행사는 예산 조기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우리 소금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2025년 군자 염전 조성 100년'을 맞이해 국내외 소금 역사와 염전의 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먼저 ▲정연학(전 국립민속박물관)의 '세계의 독특한 소금 문화'를 시작으로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우리나라의 선사-고대 소금 생산방식 시론' ▲류승훈(부산근현대역사관)의 '자염업의 제염기술과 지역성에 관한 시론적 고찰' ▲현대환(누리고고학연구소)의 '부산 명지도의 제염관련 유적 검토' ▲류창호(인하대학교)의 '근대 전환기 동아시아 제염업의 교류와 네트워크'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정연학이 좌장을 맡고 발표자 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염전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준비한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은 과거 군자 염전과 소래 염전이 있던 도시로, 현재 갯골생태공원을 통해 소금 창고와 염전 등을 보존하고 활용
김병수 시장이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의 선도도시인 영국 런던을 벤치마킹,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및 한강2콤팩트시티, 가마지천 문화복합거점사업 등 각종 호재를 거둔 김병수 시장은 세계로 통하는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 해양 하천 정책을 구체화하고자 실무진과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으로 공무 국외 출장에 나섰다. 대외적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숙원 해소 및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 런던을 다녀온 김병수 시장이 전체적 윤곽을 그리고 네트워크를 조성한 후, 런던 사례를 중점에 두고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무출장은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함께 한다. 지자체장이 실무진 및 시의회와의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선 것은 실질적이고 신속한 정책 수립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병수 시장의 대외적 네트워크로 실무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이번 공무출장을 통해 대표단은 런던의 혁신적 도시정책을 직접 눈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 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9년 말 공사 완료와 동시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아,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GH Biz&고양'은 친환경·입주기업 중심·주민친화형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약 1.5MW 구축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를 위한 모듈형 공간과 대회의실·공용회의공간 등의 기업 인프라 확충 ▲360도 조망 가능한 40층 전망휴게공간 ▲입주 근로자용 기숙사·어린이집 도입 등 차별화된 요소로 계획돼 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7일 10:00-12:00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서울에서 제16차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 6월 이후 한일 간 3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된 데 이어, 일본 다카이치 내각 출범 후 약 열흘 만에 양국 정상이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안보와 경제가 중첩되고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박 차관은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 간 과제들의 해결을 모색함과 동시에,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부터 협력해 나가며 관계 발전의 선순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후나코시 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최근 한반도 관련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는 가운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를 위해 긴밀한 공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금) 부곡동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군포+안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로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 30개 기업과 간접참여 30개 기업 등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양스틸, 제로쿨투어 등 30개의 군포·안양 내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 게시대에 구인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행 접수 및 전달받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포시일자리센터 및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부스 등
양천구는 목동 23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지난 9월 25일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됐으며, 양천구는 이에 발맞춰 신속하고 투명한 재개발 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해당 절차는 통상적으로 장기간 소요되던 사업 초기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한 것으로, 구는 선제적인 행정지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의견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절차 안내 등 실질적 행정지원과 예비 추진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주민홍보 및 민원
수원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 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 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 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밋업(투자자 유치 행사) 등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 IR(기업가치 홍보),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8개 운용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성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제2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2nCTwZh) 또는 전자우편(kkamja@g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