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행 중인 ‘고고고 프로젝트’가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부모들의 감동적인 후기가 부모다움 누리집(홈페이지)에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인천맘센터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기가 영유아검진에서 대근육 심화권고가 나와 많이 심란하던 중에 고고고 프로젝트를 만났어요. 15개월이 되어도 못 걸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상담으로 안심도 되고 진전을 보여서 정말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심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에 불안감이 높은 아이......검사결과도 사회성이 낮게 나왔습니다. 현재 3회 상담을 했는데, 그 사이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 과정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병원에는 선뜻 가볼 용기가 안났지만 이런 접근성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을 점검하고 아이에 대해 더욱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발달 검사 이후에도 부모들의 힐링까지 생각한 수업의 다양성에 감동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더 많이 생기면 육아가 더 이상 어렵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고고고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 도시기반사업단은 6일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구축⌟ 완료에 따라 해찬나래지하차도에서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과거 지하차도 화재 및 침수 사고에서 보듯,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후속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해찬나래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4개 지하차도에 대하여 ‘진입차단시설’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터널 내부의 침수 또는 화재 시 터널에 진입하는 차량에게 알려 추가적인 피해와 사고 확대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지하차도 및 터널과 같은 밀폐된 장소에서의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혁신 사업들을 발굴·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2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총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기준으로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제작된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봉사자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인천광역시 丁씨 대종회 송년회 2024. 12. 10 인천광역시 대종회 송년회가 인천광역시지회장 정영진, 사무국장 정주원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서로 4번길 50에서 개최된다. 시조 나주 정씨의 시조는 고려 중엽의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 정윤종(丁允宗)이다. 우리나라의 다른 성씨도 마찬가지이지만, 시조라고 해서 그 이전에 조상이 없었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다만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서 후세 자손들이 그 이전 조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록이 없어 전혀 모르고 있을 따름이다. 우리나라에 족보가 있기 시작한 것이 1476년, 즉 성종(成宗) 7년 《안동권씨성화보(安東權氏成化譜)》부터이니 그때부터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최고 300-400년 이상의 조상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소상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나주 정씨도 최초의 가첩(家牒)인 월헌첩(月軒帖)이 약 1520년, 즉 중종(中宗) 12년 전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고려 중기의 정윤종을 시조로 적어 놓은 것은 매우 신빙성 있는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권위 있는 보학자(譜學者)들의 주장도 왕실을 제외하고, 사가성(私家姓)의 시조 추적은 그 상한선을 최고(最古)로 잡더라도 고려 초기를 넘을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4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2024년 소방서119안전센터 및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나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수행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에 대하여 기관 간 협력 및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 및 각 지역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등 필수 보건 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응급의료센터 이재호 센터장, 공공의료본부 남상휴 실장, 공공의료본부 김명화 팀장, 강화소방서, 서부소방서, 석남119, 가좌119, 청라119, 연희119, 국제성모병원, 온누리병원, 뉴성민병원, 비에스종합병원, 검단탑병원 등 34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간담회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나은병
“언에이징(Unaging)!” 신경과학자 저자 가 쓴 노화를 막는 법이다 “나이는 들지만 늙지 않기” 위한 4가지 활동 나이 드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다.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물론 드물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여기저기 아프고, 그러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의 말년이라고들 생각한다. 그런데 나이 드는 것과 노화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 나이 드는 것을 거부할 순 없지만, 노화는 얼마든지 조절 하거나 늦출 수 있다. 삶을 대하는태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노년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나이 들지만 늙지 않는다!”는 말이 유행 하는 이유다. 지난해 영국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책! "언에이징(Unaging)"은 “어떻게 사는지가 어떻게 나이 드는 지를 결정 한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알려 준다. 인지활동, 신체활동, 심리활동, 사회활동으로 나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로버트 P 프리들랜드"는 미국 "루이빌대" 의과대학 신경과 및 신경생물학 교수로 저명한 신경과학자다. 그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등과 관련한 장내 세균의 역할을 밝혀내 학계의
아이들이 받아쓰기를 자주 틀리거나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책 읽기를 싫어하고 글쓰기를 거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마주할 때는 아이가 단순히 흥미가 없어서인지 또는 난독증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한다. 단순히 이러한 모습만으로 난독증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자신감이 점점 낮아진다면 난독증과 같은 학습 장애 가능성일 가능성이 있다. 난독증(Dyslexia)은 글을 유창하고 정확하게 읽기 어렵거나 철자를 잘못 쓰는 학습 장애의 한 유형으로, 읽기장애로도 불린다. 최근 많은 연구와 진단 기준이 개발됐음에도 난독증은 여전히 다양한 형태와 진단으로 진단 기준에 따라 혼동되곤 한다. 읽기의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정확하게 읽는 경우도 난독증의 진단에 포함될 수 있다. 이처럼 난독증의 범주는 넓게 정의되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는 “난독증은 단순히 학습 문제를 넘어서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은 물론, 부모 등 주변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세심히 관찰하고,
제8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시흥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도시연구소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주거복지컨퍼런스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총 17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단체 및 현장 활동가, 학계, 연구자,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ㆍ관ㆍ공 소통의 장을 강화하고,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주거기본법 제정 10주년, 새롭게 주거권을 설계하자'로 이틀간 각각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실천적이고 정책적인 경험과 대안을 공유하며 주거복지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구상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이번 컨퍼런스가 주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서, 2013년 시흥시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5년 주기로 주거실태조사와 주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직원 대상 ‘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조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공단은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초동대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김형동의원 대표발의)이 12월 2일(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여 추진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비영리법인)’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센터의 주역할인 인공지능(AI)기술 이용 백신후보물질 발굴·검증, 백신항원 라이브러리(분류저장) 구축·분양과 백신개발을 위한 민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질병관리청이 산하기관을 통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유행 감염병 연구개발 및 민간지원 등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법률안 개정으로 신속한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이용 항원 발굴과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전담할 기관이 신설되고, 이는 백신개발 초기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민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기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mRNA백신 등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