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대상으로 체외수정 시술은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 시술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출산 당 25회 이내다. 또한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는 난자의 해동, 수정, 배아 배양 등 시술비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구 피임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임신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만 55세 이하 남성과 만 4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정·난관 복원술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항암치료, 난소부분절제술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향후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생식세포 채취 비용도 본인부담금의 50%까지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아이맘센터(02-901-7763, 77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 -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인재 배출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22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및 가족,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한창한 중구의원, 문미혜 계양구의원, 이선용 미추홀구의원, 고선희 서구의원, 서지영 서구의원, 조성일 인천YMCA 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을 비롯하여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 등 2,500여 명이 무더위 속에도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종인 인천대학교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있었다.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그동안 성원해 준 학부모와 교수진, 그리고 함께 걸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 만나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 8기 출범 첫해, 2022년부터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이동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소통간담회에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과 부서 관계자가 바로 답변하는 즉답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좌동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 계단 무장애 경사로(데크) 설치'에 대해 건의했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특별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간 경험은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간담회는 을지훈련 기간에 열려, 대피와 안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주민대피시설 평시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새롭게
양천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청소년의 감수성을 켜다)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부 '광고 속 클래식', 2부 '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Let it go'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OST가 45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해 추진되는 '하나뿐인 널 위한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6일까지 작지만 반짝이는 '모래알 이색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래알 이색정책 공모전'은 소규모 예산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으로 일상 속 변화의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접수된 정책들은 1차 심사(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등 기준)를 통해 10개 제안 정책을 선발 후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개 정책이 선정된다. 선정된 정책은 9월 20일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며, 2026년 청년센터 서구1939를 통해 시범 프로그램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19세∼39세 청년이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삶에서부터 출발하는 정책을 만들고자 2회째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 '2025 리부트(Reboot) 815'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특별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이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 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경기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축제다. 행사 기간,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에는 광복을 주제로 한 드론 쇼와 불꽃놀이 등 문화기술이 접목된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고,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K-콘텐츠 페스티벌과 디제이 8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복절을 역사와 예술, 기술이 결합한 참여형 문화의 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젊은
인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행정체제 개편 대비 전문 자문 강화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고문으로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법률고문으로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고문 위촉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에 대한 전문 입법 자문은 물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문단의 법적 자문 역량은 의회 운영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환 의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구의회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주제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10월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도입이 필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와 개인의 역할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내 기업 재직자, 시민,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 회차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9월에 열리는 4회차 교육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개인과 기업의 ESG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ESG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티브이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난 6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1회차 교육을 했으며, E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어두운 골목길에 친환경 LED 보안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사업인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인천서부경찰서 및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점검해 야간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과 학교 및 상가 주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다수 발굴했다. 이후 야간조명 취약 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60개 추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을 63개 새로 교체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범죄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주민 불편과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했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해 군소음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메시지로 군소음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한다. 수신자는 본인 인증을 한 후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등기우편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서를 비롯해 군소음보상금 안내문, 이의신청 결정통지서까지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활용한 결정통지서 발송은 본인 확인을 위한 생년월일 요청으로 인해 보이스피싱, 스미싱(문자 사기)를 우려한 민원 전화가 폭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모바일 전자고지를 활용하면 대상자들은 간편하게 고지를 확인할 수 있고, 등기우편 발송에 따른 우편료(연간 5000만 원)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메시지는 수원시 행정 마크를 적용한 번호로 발송하니 안심하고 열람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