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병원장(권세광·최철준)은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족부센터 심동식 원장이 연자로 다양한 족부 질환 및 치료와 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무지외반증이나 족저근막염 등 질환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분들께는 병원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다과 세트를 나눠드렸다. 심동식 원장은 “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과를 마친 후 40도 물에 15분 정도 족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단, 당뇨 환자나 평소에 혈액순환이 안 좋은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절전문 연세본사랑병원은 매년 분기별로 무릎, 어깨, 족부, 척추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현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파트장(간호사)이 최근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현경 파트장은 2013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소부터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현재는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과 교육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말기 암 환자 돌봄 인식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 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김현경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파트장은 “앞으로도 말기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및 돌봄 제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보다 많은 국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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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방제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방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감염병의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MZ시대(Malaria Zero, 시,민·관 공동 대응)를 위한 i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말라리아 특성 및 현황 △매개모기 방역 현황 △말라리아 매개모기 모니터링 및 방제방안 △방제실무자 안전관리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됐으며, 방제기술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방제기법과 장비 사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방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회, 학부모 동아리 등 자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8,100만 원 예산을 증액하여,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맞춤형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영역 확대와 학교 교육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 놀이 동아리 신설, 아버지 동아리 확대 운영, 우수 활동교 표창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수 시작 전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들은 '함께 가꾸어 나가는 청렴'을 주제로 공동 서약식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한 전시,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자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6일 런던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Z/Yen Group)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방문은 국제도시 인천에 관심이 많은 마이넬리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마이넬리 회장은 1994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을 창립했으며, 영국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금융특구의 제695대 시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옌그룹은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평가해 글로벌 금융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녹색 금융 지수(Global Green Finance Index), 스마트 센터 지수(Smart Centres Index) 등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두 차례의 개항을 통해 전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시장이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2025년 1월 부임했으며,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미국의 유수 대학이 입주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우수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참전용사들과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미국 주요
관세청은 이번 의성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➊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➋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➌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➌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➊ (세정지원)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 공장, 창고 전소 등으로 손상 ․ 변질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관세환급(지정보세구역 장치 물품에 한함) 조치를 취한다. 체납이 있는 기업이 체납세액 분할납부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일시적으로 통관을 허용하고 재산 압류 등 강제징수도 유예한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서는 기존에 납부한 관세 등에 대해 환급신청 즉시, 환급금을 지급한다. ➋ (관세조사 유예) 대형산불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한다. 이미 관세조사가 사전통지가 됐거나 진행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조사 연기 ․ 중지 신청 시, 이를 적극 수용할 계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본부장 임상섭 산림청장)를 방문하여 산불 진화대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인명피해 방지와 진화대원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하순 이후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3월 25일 16시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오늘 추락한 헬기 조종사분을 포함하여 이번 산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진화대원과 주민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하고, 경북 의성․안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불 진화해 총력을 기울이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와 진화대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조하고 바람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과제(안)」을 제1차 탄녹위 에너지․공정전환 분과위원회(3.25)에서 논의했다. 이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30년 21.6%+α)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재생에너지 분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①수상태양광, ②주차장태양광, ③영농형태양광, ④이격거리 규제, ⑤육상풍력 등 5대 분야에서 8개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간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보령시, 충주시) 등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다. ① (수상태양광) 다목적 댐, 저수지 등 수상태양광 입지 잠재량을 대폭 확대하고, 사업 여건을 개선하여 발전사 등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한다. 발전사 등이 주도하는 대규모 다목적 댐 수상태양광에도 내수면 점용을 허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한 투자 활성화 및 리스크 저감이 기대된다. 다목적 댐 수상태양광 설치계획을 내수면의 기존 5%에서 1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수상태양광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