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으로 주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행정혁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혁신 추진단과 실무자 중심의 혁신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편의와 체감에 초점을 맞춘 AI 사업 확대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구는 ▲AI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AI 공모 및 실증사업 참여 ▲AI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사전 준비를 3대 전략으로 삼고 행정, 안전, 복지, 교육, 신성장 등 5대 분야 29개 우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 직원 대상 AI 실무교육 확대, 챗GPT 유료버전 사용자 계정 보급, 행정문서 작성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산불감시 플랫폼, 어린이 교통안전 스마트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복지 분야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 반려로봇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인천시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47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30개 읍·면·동을 신규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다. 참여 기관은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참고해 해법을 모색하겠다
서울 강북구는 우이천 일대에 조성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내빈 인사말씀과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테라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수변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던 제방 상부 공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북한산과 벚꽃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살려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건물형 테라스는 곡선을 활용한 설계와 탁 트인 조망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책을 읽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 하부에는 수변스탠드와 워터스크린(분수), 촉감계류 등이 설치돼 야외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수유먹자골목, 백년시장 등 인근 상권과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
우리마을 댕댕지킴이 인천광역시 서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반려견 순찰대) 선발 심사’를 6월 15일 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산책과 순찰을 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해 위험사항을 경찰 및 자치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로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또 범죄예방, 재난 안전 등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에서는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 기본 자격을 확인했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AI 기반 XR, 메타버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6일(월) 국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XR 디바이스-신기술융합콘텐츠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기술융합 생태계 구축과 XR·메타버스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XR디바이스 및 콘텐츠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XR산업은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제공하는 플랫폼 산업이다. 김교흥 의원(산자위), 김윤덕 의원(문체위)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가전팀 유재호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김성은 과장, ㈜페네시아 송혁규 이사, 롯데호텔 롯데월드(Young & Trendy Band) 이정중 파트장,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실제 재난관리 자원으로 활용해
마포구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해,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쇼(09:00∼09:30)',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비
인천 민심을 움직이는 해결 정치인 김교흥 의원 인천 민심을 움직이는 해결 정치의 상징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제 천직입니다.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교흥 의원(더불어 민주당) 지역과 정가에서는 그를 소통의 달인, 현장형 정치인, 민생 해결사 라고 부른다. 정치인으로서 화려한 타이틀보다는 매일같이 시민을 만나는 민원을 청취하는 그의 모습에 인천 시민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김의원은 수도권 서부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가장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라며 공을 돌린다. 인천의 미래 경쟁력은 교통망에서 시작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좌는 도시 재편의 마중물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또한 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인천 고등법원설치(각급 법원의 설치와관할구역에 관한 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인천시민의 사법주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김 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쟁'보다 생활속 변화를 중시한다. 교통, 도시 인프라 뿐 아니라 전략산업,
인천 서구의회가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안설명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상정하며 정례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의원들의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김미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대체처분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저연차 공무원이 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신분상의 불이익을 주는 징계 대신 전문 교육이나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행정의 형평성과 유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우창 의원은 검단구 자립 행정 실현을 위한 공정한 재산 분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검단과 기존 서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자산에 대한 분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한종 의원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