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홍승모(몬시뇰)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600만여 원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추석맞이 ‘건강보양식 지원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꼬리곰탕을 부식품과 함께 어르신들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 유정복 시장, 11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가족 등 참석자들과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출처=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가치함께, 실종예방’을 주제로 9월 11일 ‘2024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SSG랜더스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가상의 실종 치매 환자의 위치를 제보하는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되었으며,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등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이용 중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초로기 치매 당사자로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하고 있는 치매 극복 희망대사가 시구와 시타에 참여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일, 첫날 일정으로는 중부소방서를 찾아 지난 8월 여객선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최근 생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장을 보며 상인들과 대화하면서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에서도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명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각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을 통한 상수도 자재관리 첨단화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물 복지 실현 ▲지방상수도 물관리 체계의 통합적 발전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수도 자재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시 상수도의 미래 대응 방안과 물복지를 위한 스마트 및 디지털워터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 상수도 물관리의 발전을 위해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상수도 관련 8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을 이어가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상수도 관리 및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과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9월 10일(화), 보바스어린이의원 3층 음악놀이실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사업은 롯데칠성음료가 진행한 ESG 컨셉매대 캠페인 사업을 토대로 마련된 기금을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하는 것으로,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키어카운트본부장, 서인환 국내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성사이다 마시고, 장애어린이들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90여 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 기획 제품을 판매하는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사회공헌 매대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칠성사이다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칠성사이다 x 플레이모빌 캠핑 피규어’, ‘칠성사이다 제로’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환경,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365일 24시간 전문의 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의 진료체계를 재점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비상진료체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라 불리는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일을 막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물론 24시간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원활한 진단를 위해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당직 근무 체계도 점검·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실의 진료체계를 재점검하게 됐다”며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인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 뇌혈관 시술 전문의 7인이 심뇌혈관질환의 중증 응급 수술 및 시술이 가능하도록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3,000례 이상의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수도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전후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최민호 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4개 부서 총 26명으로 구성했으며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관리·점검 등 연휴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나선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에는 시청 직원을 1대 1 배정해 연휴 기간 진료 상황 등을 집중관리하는 전담 책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은 16일 오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엔케이세종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 중이며 소아 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도 연휴 야간과 휴일 진료를 진행한다. 또 연휴 기간 원활한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명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 세종엔,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의 사정에 따라 진료
인천 서구는 추석명절 연휴(9월 14일∼9월 18일)기간 동안 예상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청소, 환경오염,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9개 상황반을 구성하고 110명의 인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의료 공백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에서는 국제성모병원을 포함한 5개 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과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당직 약국 현황, 동별 쓰레기 수거일 등 추석 연휴 유용한 정보는 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혈증(敗血症, Sepsis)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체 반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패혈증은 높은 치사율로 악명이 높다. 국가의 의료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35%로 보고 된다. 특히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되는 패혈증 쇼크(septic shock)가 오면 치사율은 40~60%까지 치솟는다. 김경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패혈증은 빠른 시간에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칫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 WSD)’이다. 세계보건기구 2020년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4700만~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약 11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패혈증 사망자 수도 2022년 6928명을 기록하며 10년 전인 2012년보다 사망률(인구 10만 명 당 명)이 218.0%나 증가했다. 김경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패혈증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민병조(정형외과 전문의) 원장과 박지명 재활치료센터 운동실장이 소아 평발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Medicina’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 주제는 ‘리듬 스텝 훈련이 평발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의 발과 하지 균형에 미치는 영향 : 방사선 분석’으로, 리듬 스텝 훈련이 평발을 가진 소아와 청소년의 발, 하지 균형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는 평발로 진단 받은 6세에서 13세 사이 소아 및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리듬 스텝 훈련(Rhythm Step Training, RST)을 받은 그룹과, 기존의 일반 평발 훈련(General Flat Feet Training, GFFT)을 받은 그룹을 나누어 12주 동안 주 1회 50분씩 훈련한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리듬 스텝 훈련을 받은 그룹이 기존 평발 훈련 그룹에 비해 발 경사각 등 주요 변수에서 더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듬 스텝을 받은 소아‧청소년 그룹에서는 발의 기능이 훨씬 더 정상화되면서 하지 균형 측면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리듬 스텝 훈련(RST)이 기존 훈련(GFFT)에 비해 평발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