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1일은 대한부정맥학회가 제정한 ‘하트 리듬의 날’이다. 2개의 손가락으로 맥을 짚는 모습에서 착안해 건강한 심장 리듬(맥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방세동, 심부전·뇌졸중·돌연사 위험 2~5배 증가시켜= 부정맥(不整脈)은 크게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느린 서맥,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만들어지는 조기박동(기외수축),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이 중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박동하는 부정맥이다.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평소 증상이 전혀 없다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2022년 기준 국내 60세 이상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5.7%로, 매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김수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 뇌졸중, 치매, 심장 돌연사 위험이 2~5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부정맥 의심 시 자가진단… 정확한 진단은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은 증상이 생겼다가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오전 「국토부ㆍ지자체 정비사업 협의회」를 개최하여,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울·부산·인천·울산·대구·광주·대전시 등 특ㆍ광역시와 안양·과천·광명·창원시 등 관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자체가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법안으로 발의 된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의 내용 등을 상세히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에는 합동조정회의, 조합임원 해임총회 사전신고제, 기본계획ㆍ정비계획 등의 동시처리, 용적률ㆍ높이제한 완화, 이주 전 철거심의 허용 등 인허가 과정의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특례 등을 담고 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현재 대비 1.4배),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 통합심의ㆍ인허가 의제 대상 확대, 주상복합 재건축의 용도제한 완화 등의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재건축 특례법 등에 그동안 지자체나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전반적인 방향에 공감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11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에게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 등을 확대하고, 공난포* 또는 미성숙난자만 채취된 경우에도 시술비를 지원한다. *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려는 과정에서 난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경우 시는 고액의 시술비가 필요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부부마다 25회에서, 아이마다 25회로 확대했다. 그동안 첫째아를 가지면서 25회를 소진했더라도, 둘째아를 가질 때에 25회를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연령 구분 또한 폐지한다. 또한,‘공난포’가 나올 경우 시술도 중단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없어 이중의 고통을 받는 ‘난임지원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공난포 또는 미성숙 난자만 채취되어 난임시술을 중단한 경우에도 시술비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을 위해‘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12개월 이상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관내 중등 관리자의 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를 방문한다.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차에는 관내 교감 27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하여 심재경 상무의 ‘AI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상’교육을 듣는다. 2차 연수에는 관내 교장 32명이 구글코리아에서 앤드류박 선임연구원의 ‘AI와 미래교육’, ‘구글의 디지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강연을 듣고 공간을 견학한다. 교육전문직이 참여하는 마지막 3차 연수는 네이버에서 교육플랫폼 실습과 AI수업도구를 이용한 블렌디드 수업을 체험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5년 전면 도입될 AI-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가운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7일 개최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공헌 실천과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날 공단은 그간 ▲임직원 급여 우수리 나눔 ▲중증장애인 여가 활동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것과 기부금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사회에 더욱 많은 나눔과 따뜻한 온기 전달에 앞장서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전달에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2024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 보고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이하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에게 다시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 2015년부터 복지부와 함께 퇴행성관절염을 앓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240억원의 수술비를 지원, 1만7221명(2만5449건)의 어르신에게 희망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하태길 복지부 노인건강과장, 김성보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장,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와 재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수상자 가운데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장(정천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김성환, 이하 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인천 미추홀구 곧바로병원 신승준병원장이 그동안의 업적을 보고 노인 의료나눔 재단에 추천 하였다. 사)한국산재 장애
구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미추홀 구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미추홀구민과 함께하는 2024 김장나눔 아인병원이 후원하고 미추홀구 동 지역 사회 보장협의체가 주체, 주관 하였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연간 2.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한다. 미추홀구 관내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미추홀 구민과 함께하는 2024 김장나눔 행사에서 손이 시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씻고, 다듬고, 절이고, 버무리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목적은 미추홀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 장애인, 차상위, 독고노인, 1인가구 등에게 나눠 준다고 한다. 완성된 김장은 관내 각동에 7Kg 씩 21개동에 지원되며 지원되는 양은 420 박스라고 한다.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외롭고, 힘든 소외 계층에게 작으나마 큰힘이 되길 바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인천성모자선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만들어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11월 중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자선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회로 1987년 설립 이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
올 해 첫 티머니로 인기를 끌었던 ‘산리오캐릭터즈 실리콘 키링’의 새로운 캐릭터 시나모롤, 포차코를 선보인다. 피규어 키링으로 제작되어 자녀나 친구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만들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글로벌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6일 ‘산리오캐릭터즈 실리콘 키링’ 2종을 공개했다. 올 초 선보인 3종의 키링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 이번 키링은 산리오캐릭터즈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산리오캐릭터즈 실리콘 키링 2종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스토리웨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산리오 러버스클럽(홍대, 해운대),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홍대),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 아트박스, 티머니 온라인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확대된 출시 채널로 고객들의 접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리오캐릭터즈 티머니카드’는 올해 초 ‘투명 아이콘’의 새로운 카드 디자인에 더해 실리콘 키링까지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산리
부천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무단 방치된 자동차·이륜차를 집중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되어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 ▲도로 또는 사유지에 장기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을 자진처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량을 폐차하지 못하는 경우 차령초과말소 제도를 안내하는 등 차량 소유자가 최대한 자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차령초과말소 제도는 차령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환가가치가 남아 있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압류가 있어도 폐차가 가능한 제도다. 자발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견인 후 강제처리되며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무단 방치 차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무단 방치에 해당되면 신속히 견인해 강제처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무단 방치 차량 일제정리를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