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 인천 부개동 엄지유치원에서 기부금 전달식 개최

 

(사)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소재한 엄지유치원(원장 고민주)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엄지유치원이 9월 27일 개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 426,000원 전액이다. 전달식에는 GEPA 임병진 협회장, 양명숙 생활환경위원장, 김윤지 실장, 엄지유치원 고민주 원장, 교직원, 원아들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엄지유치원’은 누리과정에서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녹색성장교육을 바탕으로 유아들에게 주변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연의 녹색생활 가치를 알고 누리과정 연계교육과 함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녹색습관 길들이기, 재활용품활용하기, 녹색소비운동, 생활 속 에너지 소비습관, 생태교육 등으로 환경문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엄지유치원 고민주원장은 “엄지가족들과 함께 여는 녹색소비교육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나의 소중한 것들의 가치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실천해보고 경험해보면서 배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하고 깨끗한 지구환경이 보전될 수 있도록 지구 환경보호를 다함께 배우며 실천해야한다”고 말했다.

 

GEPA 양명숙 위원장은 “환경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건네준 엄지유치원 고민주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및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나바다 시장놀이와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기르고, 그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송승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