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방콕한국국제학교, 대련한국국제학교, 광저우한국학교 등 4개 재외 한국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이주 배경 학생들의 강점을 개발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자료 개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학생 및 교사 교류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재외 한국학교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세계라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취약계층 법률지원에 인천사서원도 힘을 보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법무부와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은 시민들의 법률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법률구조 서비스와 법률 정보, 관련 기관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 협약엔 인천사서원을 포함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복지재단 등 전국 3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플랫폼은 법무부 인권국장이 총괄하고 법률구조공단 디지털플랫폼부가 운영을 맡는다. 여기에 3개 분과로 나눠 각 기관을 배치한다. 인천사서원은 법무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신청연계’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인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법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인천사서원이 플랫폼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면 법무부는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타 기관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플랫폼은 다음 달 참여기관 관리자 포털과 대국민 포털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 12월에는 플랫폼을 완성한다. 2026년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2017년부터 가족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임산부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기존 운영되던 '숲속 힐링 프로그램'에 ▲아이와 함께하는 숲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태명패 만들기 등 ‘가족 친화’ 콘텐츠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영종공원사업단은 “도심지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공원의 장점을 살려 임산부와 유아 동반 가족에게 편리하게 숲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씨사이드파크의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032-456-2981)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사회·경제·환경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원 21명과 공무원 5명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사전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인천시는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2022년 12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환경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시민·기업·행정이 협력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추진현황과 위원회의 향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시 이를 심의하고, 2년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례 및 행정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가 인천의 정책에 지속가능성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가운데)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7일 개최된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공헌 실천과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날 공단은 그간 ▲임직원 급여 우수리 나눔 ▲중증장애인 여가 활동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것과 기부금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사회에 더욱 많은 나눔과 따뜻한 온기 전달에 앞장서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전달에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5일 집무실에서 열린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에서 이승미(미용), 김종상(건축시공)명장에게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5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되어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인천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4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인천지역 수험생은 총 28,149명으로, 시험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는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집중배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는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수험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는 예비차량 3편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 역사 18곳에 고사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36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해 수험생 안내 및 돌발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열차운행 지원반(14명)을 투입해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택시 역시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시험장을 집중 운행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도 전개한다. 또한,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등록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스턴트 커피 제품 가격 인상 보도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가공식품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코코아의 경우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국제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관련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공식품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의 공급량은 충분하여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도 곡물을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인하 또는 할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 물가안정 정책 협조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노력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2년 12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 미만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여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성희남)은 수원보호관찰소안양지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 밖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보호지원과 비행예방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안양시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청소년복지지원법』 제16조(청소년 가출 예방 및 보호 ·지원)를 근거로 설립되어, 가정 해체와 양육 기능의 상실 등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지원, 심리정서 및 문화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보호를 책임지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성희남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31일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강화를 위한「서비스 테스터(Service Tester)」를 운영한다. 「서비스 테스터」란 시민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체험단으로서, 31일 공단 본사 제 1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운영될 계획이다. 우선, 각 시설 시민참여단 및 홍보 서포터즈 중 참여 희망자로 구성된 시민 서비스 테스터는 주요 고객접점 3개 시설에 대한 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게 되고, 점걸 결과 나타난 미흡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신입직원에게는 새내기로서 시설에 근무하며 느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24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특광역시 시설공단 3년 연속 1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품질상(서비스 혁신 부문) 장관 표창(11월 수상 예정) 등 탁월한 성과로 고객 만족 롤모델 공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