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유정복시장)는 27일 인천시청에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및 환경산업 발전 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분야 확대 방안으로 ‘2024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육성·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종교, 여성, 교육, 공동주택 등 21개 단체를 모집했으며 지난 4월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을 통해 인천형 탄소중립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8개월간 탄소중립 교육, 소등행사, 줍깅, 홍보부스 운영 등 144회에 달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해 41,307명의 시민 실천을 이끌었었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얻어냈다. 이 같은 기후시민 공동체의 모범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활동은 ‘2024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5일, 탄소중립 실천과 활용가능한 사례 확산을 위해 열린 ‘2024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인천광역시는 우수상을, 기후시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
▲ 2024년 연포해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7일간 연말연시 해안가 인파 밀집 및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연안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안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조기와 겹쳐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추락·고립 등 연안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수온이 더해져 저체온증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대조기) 기간 동안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우려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구조가 가능하도록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안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공포됨에 따라 2028년 3월 1일 개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은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방법원 청사를 사용할 전망이다. 각급 법원의 설치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법원행정처는 고등법원은 지방법원 청사와 동일 청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되면 인천지방법원 청사에 여유공간이 생겨 큰 예산 투입 없이 설치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가 2019년 3월 개원돼 민사와 가사재판부가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2025년에는 행정과 형사재판부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으로 고등법원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따른 정원 조정과 인력 및 사무공간 재배치 등 사전준비를 통해 2028년 3월 1일부터는 원외재판부가 아닌 인천고등법원으로서 독자적인 사법체계를 갖추게 된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조 기반이 확충됨에 따라 다양한 인재 영입과 새로운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결산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4년 케이-콘텐츠 제작사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 추진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올해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개최’,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 등 케이-콘텐츠제작사 중심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함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유통 활성화’ 사업(신규, 50억 원)을 새롭게 추진했다. 그 결과 총 8억 2,809만 달러(한화 약 1조 1,902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드라마 '굿파트너'(제작사 스튜디오 에스)의 튀르키예 리메이크, ▴프랑스 최대 제작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과 국내 제작사(미스터 로맨스)의 영화 '레드 서클' 텔레비전 연속물 공동제작, ▴중국 방송‧플랫폼 후난티브이(TV)‧망고티브이(TV)와 국내 제작사(스튜디오 씨알, 난센스) 간 예능 프로그램 공동제작 논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중소제작사 해외 직접 진출 사업(시리즈온보드)으로 일본, 런던, 미국에서 수출 상담액 9,134만 달러 달성, 2025년
▲ 88서울올림픽 엠블렌 모습. 48년후 2036년 손에 손잡고가 재현되길 기대한다.. 서울시가 준비 중인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수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과 재유치 찬성 여론이 모두 확보됐다. 올림픽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500명)의 85%가 ‘유치에 찬성’했으며, 93%는 ‘2036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올해 5~11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편익/비용 비율(B/C)이 1.0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B/C 1을 넘으면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 서울은 올림픽 유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장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기관(한국스포츠과학원 등)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에서 ‘2036 서울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비용 5조 833억 원·총편익은 4조 4,707억 원,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비용 3조 358억 원․편익은 3조 1,284억 원으로 편익을 비용으로 나눠 B/C 1.03이 도출됐다. 총비용은 대회운영비(경기운영·숙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14개 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 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 지역 대학과 선도기업, 국제기구, 글로벌 연구소 등과 연계한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2023년 10개 동아리 150명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2024년 14개 동아리 260여 명으로 확대되었으며, 학생들은 대학 연계 프로젝트 연구, 기관 방문 컨설팅, 연구 발표, 지역사회 공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인사말과 인하대 백성현 교학부총장, 인천대 박용환 학생취업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학생 발표에서 한 학생은 “스탠포드 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구도심 지역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 261명 중 203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상(2명)과 인하대학교 총장상(2명)을 시상했다. 도성훈 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한번정도 들어 보았거나 또는 생소한 말일수도 있을 것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지위를 가지며, 감사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공공기관이 선정한 시민을 말한다. 그 핵심은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부패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고 지키는데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것이다. 오늘날 민주적인 제도가 발전된 사회에서 시민은 정치의 주체로 등장한 지 오래되었다. 그 기반에는 지방자치제도가 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도는 1990년대 초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왔으니 시간상으로 볼 때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활짝 피워야 할 시점이 지났다고 할 수 있다. 지방자치(local self-government)란 말 그대로 지방이 스스로(自) 다스린다(治)는 의미다. 한 지방의 주민이 참여하여 뜻을 모아 주도적으로 지역의 일을 처리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인 것이다, 주민자치가 원칙이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대표를 뽑아 시정을 맡기고, 또 시민을 대신하여 행정부서를 견제할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여 활동하게 하는 이중 장치를 해 두었다.
인천광역시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정천용)는 19일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에서 ‘2024 사랑의 쌀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정천용 회장)는 사랑의 쌀 전달식은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장애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간단하게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2024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너나우리봉사단 염숙임 부회장이 기부한 쌀 10kg 40포대를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 단체에게 전해주었다. 또한 평소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련 일들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 지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너나우리봉사단 염숙임 부회장, 김인수 전 보건소장, 곧바로병원 안철회 팀장을 비롯해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인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미추홀구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인천미추홀구협회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미추홀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