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물놀이엔 구명조끼를 착용하세요!
▲ 해수욕장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진행 사진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위험예보시기에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와 주말이 포함되어있어 연안사고의 위험이 높아 물 때를 확인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자칫 갯바위나 갯벌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오는 7월 6일부터 태안군 내 해수욕장이 개장하여 갯바위 낚시, 관광활동 뿐만 아니라,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3년, 6월부터 8월까지 기간의 익수사고 발생은 총 14건, 이 중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10건(71%)이 발생하여 해수욕장 개장시기 많은 인파가 활동하면서 연안사고의 위험도가 높았으며 이와 같은 사고는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대형 전광판과 재난예경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 태안=김철환 기자
- 2024-07-0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