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 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파
[송승현기자] 인생은 조금 더 뻔뻔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오지 여행 작가이자 무궁화 복지 월드 안산 단장인 신점숙 교수를 만났다. 신 교수는 규칙과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방식으로 인생의 제2 막을 열고 있다. 오늘은 그녀의 열정적인 차밍 독서모임 멤버들과 함께하는 날이다. 이 모임은 주 1회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멤버 수는 많지 않지만 그들의 생각과 마음가짐은 대단하다. 모임은 신 교수가 백혈병과 무릎 연골 제거 수술로 병마와 싸우던 중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가 죽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삶에 대한 변화를 결심하게 된 동기로 시작되었다. 그녀는 후지산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완치되지 않은 몸을 끌고 퇴원을 강행하고 후지산으로 향했다. 후지산에 도착한 그녀는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것이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와 동네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책을 읽고 정보를 나누게 된 계기였다. 이 모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모임에 참여한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성, 자아, 그리고 행복을 찾았다. 일부는 신점숙 교수를 인생의 멘토로 여기고 있다. 모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인천 지역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해외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해외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가능한 국제예술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예술활동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3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이 증명되는 예술단체로, 단체 대표자가 인천연고 기준을 만족하거나 공고일 기준 인천 내 등록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수행기간은 공모 선정 이후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다.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하며, 국내 예술단체가 출국하는 교류활동에는 1천만원, 해외 예술단체가 입국하여 인천에서 진행하는 교류활동에는 2천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을 매개로 지역예술단체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과 지속가능한 국제예술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인만큼, 단순 1회성 행사 및 기존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의 국제교류 관련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2024년 7월 19일(금) 18:00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https://lrl.kr/xsfH)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지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