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철거 지원금을 기존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정리를 돕는다. 지원금은 사업 정리 및 재창업 안내 등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지원팀 ☏032-715-4215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창업만큼이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5일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환경단체들과 함께 저어새 환영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서 약 7천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Ⅰ급)이며, 천연기념물(제20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여름을 보내고 11월에는 떠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9일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섬에 둥지를 만들고 터전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3월 12일 저어새가 남동유수지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어새NGO네트워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세계자연기금(WWF) 등 다양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남동유수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팻말 꾸미기와 저어새섬 주변 줍깅 등 저어새를 환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을 찾아온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보호하고, 남동유수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해 인천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회장 이근명, 이하 ‘인천의 미래’라 한다)는 3월 15일(토) 강화 마니산을 찾아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회장 정희강, 이하 ‘농안인협회’라 한다) 회원들과 함께 마니산 일단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새 봄을 맞이하여 인천의 미래 산악회(회장 홍재형) 시산제 행사와 함께 환경보호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근명 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매표소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간기점에서 시산제를 진행하고 하산하면서 마니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인천시 정책 홍보 및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인천의 미래 산하 산악회가 2025년 첫 산행으로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와 환경보호를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고 특히 농아인협회 정희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인천의 미래 이근명 회장은 “산악회 첫 산행을 명산인 강화 마니산에서 개최한 의미와 특히 농아인협회 회원 분들과 함께 한 것이 의미가 있고 인천의 미래에서는 농아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고 2025년 산악
▲ 연세본사랑병원 최철준 병원장 올해 63세인 박모 씨는 평생을 활동적으로 살아왔다. 젊었을 때부터 등산과 조깅을 즐겼고, 퇴직 후에도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산을 찾았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파스와 찜질로 버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박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하고, 걷기만 해도 무릎이 시큰거렸으며 계단을 오를 때마다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결국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끝에 무릎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연골 손상이 시작된 상태라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비수술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다. 박 씨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친다는 설명을 듣고,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주사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 손상이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자가 치유가 어려워진다. 심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관
콩팥(신장)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또 체내 수분량, 전해질, 산성도 등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역할까지 한다. 이러한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이를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라고 한다. 음상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콩팥의 손상 정도와 기능 감소가 심각하게 진행된다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까지 받아야 한다”며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성콩팥병의 원인 중 약 70%는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은 콩팥 기능이 더 빨리 저하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사구체신염, 다낭성 신장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소변 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거품이 많아지는 증상 △발과 발목, 다리의 부종 △피로감 △식욕 감소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만성
요가 선인장(이선민)대표는 30대 중반의 여성 사업자이다, 요가 선인장은 경기 광주시 초월읍 경중대로 1127번길 24에 위치하고 있다. 남들은 사회적으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라 어떠한 일을 사업적으로 시작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였지만 이에 자신의 운영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요가 선인장'(요가원)을 개원한 이선미 대표는 가빠진 호흡을 잠재우고 매트 위에 눈을 감고 이완할 때 내가 정말 요가를 하고 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요가원을 시작했다. 이선미 대표는 8년의 직장 생활과 오랜 시간 글 쓰는 사람으로 지내오던 중 자신을 돌보는 일에 소홀해진 순간 몸과 마음이 고장이 나기 시작하며 올라가지 않는 어깨, 틀어진 골반, 매일 두통약을 먹고 움츠린 자세와 부정적인 마음의 태도로 힘들어 하였다. 그 때 감사하게도 하타 요가와 싱잉볼을 접하며 요가 수련을 익히고 안내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코로나 시절 하타를 시작했지만 어쩌면 그 시절 매트 위로 숨기 바빴던 시작과 달리 글을 쓰기 위해 떠난 치앙마이에서 접한 빈야사, 사람들과 함께 땀 흘리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지금 요가원을 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요가의 본질은 우리 안에 있는 균형과 조화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 (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하여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 = 아이( ) 플러스 전국 1위 출생률 증가, 인천형 출생 정책의 성과 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 1억드림)를 시작으로, 2호( 집드림), 3호( 차비드림)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새로운 인천형 출생정책 3종 발표 인천시는 기존 출생정책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소속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되어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투자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4,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환자의 건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60대 이 모씨(주치의 신장내과 정병하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는 유방암 수술 후 2023년 정기검진 중 신장기능이 저하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신장(콩팥)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는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되어 2024년부터 인공신장실에서 신장투석을 시작하게 되었다. 콩팥 기능이 나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자신의 콩팥을 나눠주겠다고 선뜻 기증자로 나서준 여동생의 생명나눔으로 2025년 2월 5일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2월 18일 건강 되찾아 퇴원하였고, 2월 24일 이식 수술 후 첫 외래진료를 찾았다. 지금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로 새 생명을 얻어 40년 이상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는 8명, 30년 이상은 69명, 20년 이상은 185명이다. 이 중 신장이식 후 가장 오래된 환자는 60대 남성 환자로 이식 후 43년째 새 삶을 살고 있다. 이식신장의 10년 생존율은 70년대 23%에서 2010년대 80% 이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69년 3월 25일 국내 첫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보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한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100인의 아빠단에 선발된 아빠들은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한 후 카페에 인증하는 온라인 활동과 아이와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육아고민 간담회 등 자녀들과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3∼7세(2019년∼2023년 출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네이버폼 바로가기 주소 (https://naver.me/FV7Ma1ta)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 체험 기회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