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2025년 8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시범구의 핵심 지역인 칭다오 자오저우는 강력한 제조 기반과 포괄적인 산업 생태계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1만 5천 개 이상의 산업 기업이 있으며, 이 중 1천 개 이상이 '규모 이상 기업'으로 산둥성 내 동급 도시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년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총생산액은 16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저우린(Zhou Lin) SCO 시범구 관리위원회(SCO Demonstration Zone Administrative Committee) 부주임 겸 자오저우 부시장은 "산업 전략 연구부터 과학 기술 혁신 주도, 연구개발(R&D) 상용화 가속화부터 산업 융합 업그레이드에 이르는 모든 단계가 산업 업그레이드의 핵심 단계와 긴밀히 맞물려 있다"며 "혁신 중심의 산업 시스템 구축이라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차원에서 맞춤형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자오저우는 '1도시 1산업 순환혁신(One Town, One Industry Iterative Innovation)'과 '3산업 융합 발전(Three-Industry Integration Development)' 등 일련의 계획을 추진해 왔다. 또한 경제무역 종합 서비스 플랫폼, 산둥-홍콩 과학기술 혁신센터, 국제 자본 허브 등 고수준의 산업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하이엔드, 지능형, 친환경, 클러스터 중심 개발 원칙에 따라 자오저우는 스마트 가전, 강구조, 녹색 식품 가공 등 대표적인 산업을 확장해 현대 산업 시스템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현재까지 자오저우는 성(省)급 산업 클러스터 및 선도 현(縣)을 7개 보유하고 있다. 고추 가공 특색 식품 산업 선도 현, 곡물·유지 가공 특색 식품 산업 선도 현, 조미료 특색 식품 산업 클러스터, 향신료 특색 식품 산업 클러스터, 가전·전자 특색 클러스터, 강구조 특색 클러스터, 스마트 가전 회로기판 특색 클러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스마트 가전 제품과 강구조 국가 중소기업 전문 산업 클러스터 등 두 개의 국가급 클러스터도 자리하고 있다. 자오저우는 칭다오 CIMC 냉동컨테이너 제조(Qingdao CIMC Reefer Container Manufacture Co., Ltd.), 알파 라발(칭다오) 인더스트리얼(Alfa Laval (Qingdao) Industrial Co., Ltd.), 하이얼 그룹(Haier Group) 등 선도 제조 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선도적인 냉동컨테이너 연구개발 및 제조기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선박용 보일러 생산기지, 디지털 타이어 장비 제조기지, 자오저우 하이얼 최첨단 스마트 제조 연계형 공장이 포함된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자오저우는 첨단 제조업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자오저우는 더 강력한 R&D, 더 나은 정책, 인재 양성, 글로벌 심화 협력을 통해 신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자료 제공: SCO Demonstration Zone Administrative Committee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 -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인재 배출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22일 금요일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및 가족,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한창한 중구의원, 문미혜 계양구의원, 이선용 미추홀구의원, 고선희 서구의원, 서지영 서구의원, 조성일 인천YMCA 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을 비롯하여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 등 2,500여 명이 무더위 속에도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종인 인천대학교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있었다.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그동안 성원해 준 학부모와 교수진, 그리고 함께 걸어온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졸업생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서 꿈을 꾸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성취를 소중히 여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인천대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인천지역 3선 의원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에 봉사해 왔으며, 인천대학교 국립대법인화를 이끌었고 인천대학교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하여 남다른 공헌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해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 또한 김교흥 의원은 인천 공공의대 설립법, 인천발전특별법 등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발전과 인천시민의 삶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준 모교 인천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인천대와 인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큰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학부모 9월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1·2차 강의 중 한 차례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을 위한 '과목별 탐구 특강'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 영어 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다룬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보고, 직업 보고', '인천의 섬과 개항장' 특강과 함께 초등 학부모 대상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의도 운영해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 만나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 8기 출범 첫해, 2022년부터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이동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소통간담회에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과 부서 관계자가 바로 답변하는 즉답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좌동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 계단 무장애 경사로(데크) 설치'에 대해 건의했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특별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간 경험은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간담회는 을지훈련 기간에 열려, 대피와 안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주민대피시설 평시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새롭게 꾸며진 구산동 정부지원대피소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 방식을 벗어나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과 안전의식을 강화한 장이 됐다. 시는 가좌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청소년의 감수성을 켜다)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부 '광고 속 클래식', 2부 '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Let it go'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OST가 45인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문화과(02-2620-3409)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ON은 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청소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 '저소득 장애인 주거 편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3%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단, 임대인(소유자)이 공사를 동의하고 1년 이상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청각장애인 초인종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수준, 거주 환경, 주거 형태 임대 여부, 신청자를 포함한 장애인 수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이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시공업체가 맞춤형 개조를 진행하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내 많은 장애인 가정에서 신청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인계동)에 조성했다. 주택(오피스텔)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31만 7797원 이하, 자산 2억 54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803만 원 이하). 9월 1일부터 5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과 같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8월 22일(금)부터 9월 7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년 시각예술 전시로, 청년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초구 내 7개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비롯해 서초구 내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12인이 참여해 공간·자원·상상력의 공유를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공유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을 제시하고, 미래의 감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참여작가들은 개인의 감각과 기억을 다룬 'Being' ▲기술과 문명의 경계를 주목한 'Becoming'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실험을 담은 'Beyond' 등 3개의 섹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신모래 작가와 함께 하는 컬러링 엽서 체험 ▲신교명 작가의 퍼포먼스 '너와 나의 역사' ▲다양한 도슨트 프로그램 ▲정해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seoripulgall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약 600명의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창작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서초만의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 하십니까. 청소년의 눈으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기사를 쓰고픈 미래의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수도권in뉴스 학생기자(1기)이연주 입니다. 어른들의 뉴스가 아닌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뉴스(학교 폭력, 공부를 하는 이유, 우리들의 고민, 시, 소설연재, 좋은 정보공유 )를 취재하고 보도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범죄 예방과 생활 치안 강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시 공원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이 잇따르며 일상 속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시간 영상 분석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전파한다. 불꽃, 화재, 쓰러짐, 흡연 등 다양한 위험 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설치 대상지는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두 곳이다. 현재 두 공원에는 총 124대의 CCTV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26대를 지능형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신규로 설치하는 13대 중 10대를 지능형으로 도입해, 사업 완료 시 두 공원의 전체 지능형 CCTV 수는 36대 증가한 83대가 된다. 구는 특히 놀이터 주변, 계단 진출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CCTV를 집중 배치하고 하부에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지능형 CCTV 확대는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선제적 범죄 예방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안전한 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그림자조명과 바닥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안전 환경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버들개문화공원 등 근린·주제 공원 5곳과 어린이·소공원 38곳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해 구민 이용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