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군수 보궐선거가 10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군수예비후보들이
대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절기상 말복이 지났음에도 밤낮으로 더위는 식을 줄 모른다. 강화군에
군수보궐선거에도 8월의 더위처럼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렇게 더위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로 이상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환경보호 (탄소저감)를 위해 정부와 공동 노력 하겠다는 공약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하기에 예비후보들의 공약은 비일비재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강화군 군수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이 비일비재하다는 비판의 이유가 있다. 이는 예비후보들이 강화군의 현안과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체 , 표퓰리즘적. 공약에 치우치다보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이번 선거에서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은 대부분 기존의 정책들을 재활용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공약들이 많이 있는 듯하다. 예비후보들은 강화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예비후보들은 강화군의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지만, 역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강화군 군수 보궐선거는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임이 분명하다. 그냥 이름 알리기에만 집중하거나, 단순히 자신이 강화에서 성장하였다는 이유로 후보에 등록하였다면 강화군민들은 그들을 비판할 것이다. 어찌 보수정당의 예비후보들은 이리 많을까? 중앙당이나 인천시 당에서는 이에 대하여 불협화음이 없어야한다.
따라서 예비후보들은 강화군의 현안과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행방안과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