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 담론확산을 위한 통일토크 콘서트 및 제55회 한민족 문예제전 시상식

- 경색된 남북관계 속 핵무력을 앞세운 무력통일 강조
- 민족통일에 국민적 관심을 드높이자

 

통일부 산하 민족통일 인천광역시협의회는 17일 자유통일 담론확산을 위한 통일토크 콘서트 및 제55회 한민족 문예제전 시상식 행사를 미추홀구 대회의실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를 가졌다.

 

통일 담론으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허정필교수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개 국가 선언 배경으로 “남한과의 체제경쟁에서 북한이 이기기 어렵다는 현실자각, 경색된 남북관계 속 핵무력을 앞세운 무력통일 강조, 2000년대부터 본격화 된 남북관계를 재정리하고 북한 중심의 남북관계 재설정”으로 담론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에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로 무력통일을 자행할까라는 질의에 북한이 보유한 핵 무력으로 통일을 자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핵무기는 대량 파괴력을 가진 무기로, 국제사회에서는 핵무기의 보유와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핵무력을 사용하여 통일을 시도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대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였다.

 

‘한반도의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대화와 협력,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라고 하였다.

 

제55회 한민족 문예제전 시상식 행사에 인천광역시협의회 정해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예제전에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좋은 글을 써주신 학생들과 교사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시상식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인천시 각계인사 분들께도 바쁜 일정 속에 통일에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시상은 통일부 장관상(세일고등학교 박영경교사 송준호학생)을 비롯하여 민족통일중앙회의장 상 그리고 지역사회의 기관장 상이 수여 되었다.

 

 

통일 토크 콘서트에서는 행사의 분위기를 드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마지막 인사를 통해 정해민 회장은 통일부 산하 인천광역시 민족통일협의회는 앞으로도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 이라 하였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