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용담공원구장에서 제2회 연수구 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가 주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연수구(이재호)구청장 연수구의회(박현주)의장 연수구노인회(이경자)회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60대 중반부터 80대 초반의 어르신들의 운동에 적합하여, 구 단체 체육동우회 120명 회원들 중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연수구 구청장(이재호)는 화창한 봄날에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 전하며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이 원하는 전용구장을 이번기회에 승기천 일대 잔디구장을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전용구장이 형성 되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최창만) 회장은 말했다, 이어 개최 인사말에서 전용구장의 기쁨을 회원모두 함께 이루웠다고 말하며 오늘 구청장배 대회가 더욱 빛나는 대회라고 화답의 인사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참가자들이 그라운드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독산)에서 'AI 디지털 문해력'을 주제로 월별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중등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에 'AI+ 게임 리터러시, 똑똑한 게임지도'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교육이 진행된다. 자녀의 게임 몰입 원인을 심리적·인지적·관계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게임 사용법과 자녀 지도 전략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보호자 게임 리터러시 교육' 사업과 연계해 게임문화교육원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5월 17일 초등 저학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인재상', 6월 21일 초등 고학년 대상 가짜뉴스 등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토론하는 'AI 모의재판'이 운영된다. 7월 26일에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영상, 음악, 글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AI 크리에이터', 8월 9일에는 중학생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AI 미스터리 추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는 매월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 현재 입주를 준비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다.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 일원, 133,690평방미터 부지에 이천시립화장장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6일, 단천리 화장장 유치추진위원회는 단천1리 마을주민 77%의 동의와 함께 인근지역인 단천2리, 각평리, 표교2리 마을주민들의 유치찬성 서명부를 받아 이천시에 화장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14일,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당 부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차폐성이 우수한 점, 시도 12호선과의 접근성과 진출입로 개설이 용이한 점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확인하고 화장장 건립을 시에 권고했다. 시는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장면, 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화장장 건립에 대한 이천시민의 지지를 확인하고 화장장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천시립화장장은 향후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화장로 6기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완전 연소 기술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탑재된 최첨단 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과 롯데아울렛을 아우르는 복합문화단지이자 체육,
서울 강북구는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강북구는 구 전체 면적의 약 57%가 공원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실외 파크골프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실외 파크골프장의 대안으로, 구 소유 건축물인 강북종합체육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우선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94.64㎡)에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에는 개방형 타석 2개와 함께 휴게 라운지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강북종합체육센터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체계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해 휴식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락동 895-1 쉼터는 5월까지, 민락동 776-9 쌈지공원은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질수록 시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진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달리기, 등산 등 고강도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다 발을 잘못 디디거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 부상은 쉽게 발생한다. 또한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발목에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발목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 골절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다면 발목 기능에 영구적인 손상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 발목골절은 외부에서 가해진 충격으로 뼈, 인대, 연골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발목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면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골절이 발생하면 먼저 골절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이학적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통증 위치와 주변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여러 방향에서 골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T와 신경, 근육, 인대 등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MRI도 고려할 수 있다. 미세한 발목골절의 경우 석고고정이나 보조기 착용 등으로 고정하고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나 뼈가 틀어지거나, 절단
소변 거품이 많아지고 탁한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단백뇨는 신장 질환의 조기 징후일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뇨란 소변으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성인 기준 하루 소변에서 단백질 배출량이 150mg 이상이면 단백뇨로 진단된다. 이는 신장의 여과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 속 단백질을 보존하고 노폐물만 걸러내지만, 기능이 손상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단백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만성 신부전,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등 신장 자체의 질환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장의 혈관이 손상돼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격렬한 운동, 스트레스, 고열, 탈수 등으로 일시적인 단백뇨가 생기기도 한다. 단백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또한 소변 색이 평소보다 탁하거나 진해질 수 있고, 눈 주위나 다리의 부종,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및 구청, 동 회계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보직 변경과 회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임수정 강사를 초청했으며, 강의는 e호조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지출 진행 절차 △예산 반납 및 과목경정 △그 외 부가기능 활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의 실제 시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는 e호조 시스템 실제 화면을 보며 지출 흐름 순서대로 강의가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과 그동안 몰랐던 시스템 기능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