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인천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다. 인천시는 차량 한 대당 300만 원씩 총 2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2주간)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1인 또는 1기관당 1대를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한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3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PG 차량 전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맑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https://www.incheon.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440-3554) 또는 대한LPG협회(☎1833-65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동양의 아름다움을 품고있는 아름다운 작가 서경애 작가는 한국화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인천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서경애 작가가 구로미술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서경애 작가는 35년 이상 한국화에 매진하며 여성의 서사와 전통적인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온 작가로, 나비, 노리개, 보자기 등의 상징적인 소재를 통해 희망과 기억을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꾸준히 여류 작가로서 활동을 하며 개인전 23회, 단체전 700여 회를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구로미술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그는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예술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구로미술협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서 작가는 “구로미술협회가 더욱 활발한 창작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구로 지역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리더십과 예술적 비전이 구로미술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애 구로미술협회 회장 프로필 ▪︎이화여대동양화과졸업 ▪︎예술중ㆍ예술고 졸업 ▪︎개인전22회.기획초대및단체전700여회 ▪︎한국미술협회 구로지부 회장 ▪︎인천한국화회 회장 ▪︎환경미협 인천지부이사/서구미술협회/서울미술협회 이사 역임 ▪︎이화여대동문 채연회원 ▪︎인천여성연합회 감사역임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감사 및 운영위원역임 ▪︎인천미술초대작가회 ▪︎색채미술상담사/심리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노인심 리상담사/인지행동지도사 ▪︎인천전문대평생교육원-색채학강의역임 ▪︎한국인지개발교육원 전임강사 ▪︎백송대강의 ▪︎인천흑과백미술학원 원장
최근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대장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대장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16만명 2,030명에서 2023년 18만 2,606명으로 5년 사이에 12% 증가했다. 대장암은 주로 50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에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식습관 외에도 비만이나 변비, 가족력 등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42개국을 대상으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50세 이하 대장암 발병률이 조사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젊은 연령에서도 대장암 검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 치료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성공적이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 2기에는 80%, 3기로 갈수록 70%로 떨어지고 4기의 경우 완치율이 10% 미만이다. 대장암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일찍 암을 발견해야 하는데 문제는 초기 대장암일 때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3~4기에 이르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차일피일 검사를 미루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장암이 진행되면 혈변, 변비, 변의 굵기감소, 복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복부팽만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국가검진에서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분변잠혈검사는 용종이 커지거나 대장암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발생하는 출혈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대장암을 예방하기는 어렵다. 이와 달리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전 단계인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어 암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소장 말단, 대장, 직장 등 하부 소화기관을 관찰한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장결핵이 있는 경우 이를 진단할 수 있으며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검사의 주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에 걱정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장정결제를 복용하고 장을 비워낼 때의 어려움과 검사를 할 때에 겪는 어려움이다. 장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검사를 받아야 정확도가 높아지므로 검사 3일 전부터 식단관리해야 하며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장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과거에는 검사 전날과 당일 새벽에 물약과 물을 2L씩 총 4L를 복용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알약 28정 및 물 3L를 복용하는 방법과 검사 당일 한 차례만 물약과 물을 1.38L 복용하는 장정결제가 나와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검사장비가 항문에서 맹장까지 삽입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불편감과 통증은 주사제와 진정내시경을 통해 줄일 수 있다. 기저질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적절한 진정을 시행하면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관찰을 위해 장 내부에 주입하는 공기를 일반 공기 대신 의료용 CO₂ 가스를 사용하면 검사 후에 발생하는 불편감을 줄이고 검사 후 장운동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연세본사랑병원 김은진 건강검진센터장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상 사람들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대장암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용종이나 선종이 발견되는 경우 2~3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은진 센터장은 “질 높은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장정결 정도 관리와 ADR(선종발견률), 맹장 진입도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현재 본 센터에서는 간편한 장정결제와 AI 보조도구를 도입하여 장정결 성공률 95% 이상, ADR 40% 이상, 맹장 진입도 99% 이상을 유지하여 질 높은 대장내시경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고 "부담이 적은 장정결제를 도입하고 CO₂ 대장내시경 도입을 통해 검사의 어려움을 줄이면서도 사전 문진을 통해 개별화된 진정을 유도하여 안전한 내시경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6일 서울에서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한다.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는 작년 11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유관기관장, 유아교육 전문가, 원장, 교사, 학부모 등 유아교육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9기 중앙유아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제3차 유아교육 발전계획(2023~2027)에 따른 2024년 추진 실적과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2025년 유아교육 시행계획을 확정하여 각 시도교육청으로 안내하고, 유아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부족함 없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유보통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교육부의 영유아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수산기술지원센터 및 군·구와 협력해 겨울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한 사례 4건과 미표시 사례 15건 등 총 1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사례로는 중국산 참소라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한 3건과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중국산으로 혼동 표기한 1건이 적발됐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 사례는 멍게 3건, 참소라 3건을 비롯해 개불·멍게, 낙지, 가리비·꼬막, 오징어, 홍가리비, 삐뚤이, 상합, 건새우, 미꾸라지 각 1건씩 적발됐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4건에 대해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15건에 대해서는 관할 군·구에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은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해 소비자 보호와 투명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55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총 85개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사업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2,643억 원 중 2,501억 원(94.6%)을 집행했으며, 6개 분야 76개 사업 중 74개 사업(98%)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인천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으로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좋음·보통’ 등급의 일수는 343일로 전년 대비 19일 증가했으며, ‘매우 나쁨’ 등급의 일수는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 초미세먼지 농도 등급(㎍/㎥) : 좋음 0~15, 보통 16~35, 나쁨 36~75, 매우 나쁨 76 이상 이는 인천시가 다양한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배출 저감 조치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시민건강 보호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 수송) ▲미세먼지 정보제공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초미세먼지 고농도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단기간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를 위해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다량 발생 공정을 단축·조정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대기배출 사업장(1~3종)의 가동률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 도로에 대한 청소를 강화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할 방침이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민제안공약의 일환으로, 정부 및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의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한다. 인천시의 미세먼지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도로먼지, 건설공사 비산먼지, 수송 분야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핵심 배출원에 대한 저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통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세계 여성의 날(3.8.)’을 맞아 전체 탈북민의 약 72%를 차지하는 여성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정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3월 5일 11:00, H라운지(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사업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탈북민 6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착과정에서 여성으로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육아 및 교육 △심리 치유 및 마음건강 등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여성 탈북민 CEO로 성공적으로 정착한 박혜성 진솔커피 대표는 “탈북 여성들은 강인한 의지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창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탈북 여성의 창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 모씨는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남북한 육아 문화의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양육 환경의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육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육아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정착 현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면서 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 육아 애로사항 해소, 마음건강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여성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통일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최다음 배우를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인천 출신 배우로 활약중인 최다음은 영화초, 인천여중, 인천예고를 졸업했으며,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하였다. 최 배우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한 인연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공익캠페인 및 이미지 광고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다음은 “학창 시절 선생님들께 받은 사랑이 정말 크다”며 “홍보대사가 되어 선생님들께 받았던 사랑을 인천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부담스러운 역할임에도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주신 최다음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교육을 알리고,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설·강풍·폭풍해일로 인해 강원·충북·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월 5일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다로리 커뮤니티와 화양어울림 센터 등을 찾아, 농촌공간 재생과 주민 생활 서비스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민간 및 김하수 청도 군수 등 관계자와 농촌 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청도 삼삼오오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지역 현안 해결 노력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공급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다로리 커뮤니티를 방문했다. 이 곳은 10여년간 방치된 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식품부의 ‘유휴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을 활용하여 2022년부터 마을 카페와 지역 주민 대상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여 농가소득 개선, 생활인구 확보 등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배움과 만남의 공간으로 바뀐 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서삼열 대표도 농촌의 빈집과 유휴 시설들이 다양하게 활용된다면 주민의 삶의 질 뿐 아니라 농촌을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유휴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재조성된 공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에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사업 간 연계 및 시너지를 제고한다. 다음으로 송 장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화양어울림 센터를 방문했다. 이 공간은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2023년 준공된 이래, 주민과 어린이, 청소년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문화·복지·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센터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2천6백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취미, 돌봄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휘 운영위원장은 화양어울림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모이고, 다양한 활동을 촉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농촌소멸 극복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 소멸 극복을 위해서 가장 우선 되어야 할 부분은 기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교육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촌의 빈집과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함께 주민들의 실제적인 수요에 기반한 서비스 공급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두면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