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8일부터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육상과 해상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부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전망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귀성객으로 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 제설·제빙대책과 취약 시설·계층 보호대책을 비롯한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대설·한파로 인한 국민 피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귀성길 도로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 결빙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에게는 도로 상태와 돌발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토록 했다. 특히,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역사출입구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적설로 인해 붕괴나 전도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전통시장 아케이드, 천막시설, 비규격시설 등 취약지역·시설은 지속적인 예찰·점검을 통해 유사시 사전에 대피·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와 함께 한파 보호·저감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눈과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께서도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행위와 양념육 및 한우 사골 등을 미신고로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A 업체는 냉동육을 해동 후 냉장육으로 판매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업체는 제품에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 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C 업체와 D 업체는 각각 양념육과 한우 사골을 제조·판매하면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를 검증하기 위해 3개소에서 10점의 시료를 수거해 진단키트를 통한 자체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가 국내산으로 확인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미신고 영업행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는 적발된 4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마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도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농·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농·축산물 유통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녹색환경보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계양구 물길 생태복원 검토'이며 녹색환경보전협회와 계양구의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정숙 의장, 김경식 위원장․ 조양희 의원,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회장,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창균 교수,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임목삼 교수, 재단법인 한국수도연구원 고영호 실장,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장정구 대표, 인천JC 박병효 회장, 계양구청 관계자와 계양구민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 필요에 따른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양구 물길 생태복원 검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라고 밝혔다. 장정구 발제자는 “계양구에는 굴포천, 계산천, 장기천 등 주요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가운데 굴포천은 부평구와 계양구를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이 심화된 사례가 있으며 또한, 계산천과 장기천은 계양구 내 주거지와 산업단지를 지나며 주변 공장지대 및 생활 오수에 의한 수질오염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천복원은 기후 변화 대응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 과제”라고 제기했다. 김창균 토론자는 “계양구는 물길 생태복원을 통해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양천, 계산천을 비롯한 계양구의 하천들은 주민들에게 중요한 자원이지만 수질 오염, 유량 부족, 복개 구간 등의 문제로 하천 본연의 기능이 악화된 상황이다”라며 “계양구 하천 복원은 단순한 외형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전환을 목표로 해야 한다. 복원된 하천이 생태공원과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제시했다. 김경식 위원장은 “기후변화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이에 대한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하천의 가장 큰 문제인 악취 등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주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존 마크 번즈 목사는 20일 의회 로툰다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과는 별도로 워싱턴DC에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지지자들 수만 명이 모인 취임축하행사를 주도했으며 저녁에는 1,700여 명이 참석한 축하 무도회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크 번즈 목사의 초청으로 이 두 행사에 귀빈으로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을 마친 뒤 현지시간 오후 5시쯤 직접 캐피털 원 아레나를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크 번즈 목사에게 “인천상륙작전은 불리한 전세를 극복하고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으로 진격하면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대부분 고령으로 살아계신 참전용사를 모시고 대규모(5년 단위)행사로 기념할 수 있는 마지막 해로서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인천에서 참전용사와 후손을 초청해 자유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3백만 인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마크 번즈 위원장은 유정복 시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한미동맹에서 상징성이 있는 행사인 만큼 나의 친한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하고 본인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미국 현지시간으로 21일 한국계로는 처음 연방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민주당, 뉴저지) 상원의원,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 ·태평양소위 위원장에 선임된 한국계 3선인 영 김(공화당,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테드 크루즈(공화당, 텍사스) 상원의원 등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초청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인천상륙작전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해 치르기 위해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의 초청과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 시장은 “올해는 생존해 계신 고령의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대규모로 기념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국가적·국제적 예우를 다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조성돼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미연방 총한인회(회장 정명훈) 초청 만찬에 참석해 한인 동포 단체들이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 시장은 또한 “올해와 내년을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로 지정해 한인비즈니스포럼, 수출상담회 등 각종 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인천시가 다양성과 포용의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재미동포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장애인 일자리 및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확보해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의 핵심 목표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민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인천시는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해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52년)에 따르면, 국내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끄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장애인 고용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적합 직무와 적합 인재 부족 등의 이유로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5억 1천만 원)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3억 5천만 원) ▲중소기업과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지원(1억 4천만 원) 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와 참여기업을 지원하여 이들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적합 직무 발굴과 수행 직무에 대한 전문 직무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수행 역량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 안정성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은 잠재적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애인 고용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산업 전환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복권기금을 활용하는 전국 지자체 약 47개 사업 중 유일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1월 중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지식재산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산업정책과(032-440-4262) 또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6)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이승신 원장은 1월 20일, 탈북 후 가족 없이 출산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돌봄기관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용인시 소재 ‘생명의집’은 미혼모 등 홀로 출산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중 가족 없이 출산하는 여성들이 동 시설에서 산후조리 등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하나원은 임신한 상태에서 최근 하나원에 입소한 허○○ 교육생이 이곳에 입소하여 산후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아무런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아이를 출산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동 시설을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에 있어 희망을 놓지 않도록 계속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정부지원이 아닌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원하는 것은,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며 정착 의지를 키울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시설 관계자는 하나원장이 직접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출산 후 회복과 자녀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잘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하나원은 탈북 및 제3국 체류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세심하게 살피면서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통일부] 수도권in뉴스 송승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주기(2022~2024)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4년에는 10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총 6,179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 확산 공유회에서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혁신지원사업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그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사업 운영 및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대학의 혁신모델을 공유한다. 이어 전문대학 교육혁신 및 지역 특성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102건)와 학생들의 역량 개발 성과(17건)를 폭넓게 공유한다. 특히,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직접 전문대학을 통한 자신의 성장 경험과 성과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백석문화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과목 개발 및 여러 학부를 연계한 소단위 학위(마이크로 디그리) 융합전공 개발’을 통한 교육혁신 사례를, 울산과학대는 ‘라이즈(RISE) 체계와 연계한 친환경 미래산업으로의 전환, 지능형(스마트) 건강돌봄(헬스케어)’ 등 지역 특성화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충북보건과학대는 ‘기계 분야 자격증 교육, 산업체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유학생(우즈베키스탄)의 역량 개발 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 지역 및 첨단산업에 필요한 특화 인재 양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라고 말하며,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인 ‘의료기관 평가 인증’과 ‘외국인환자 유치 평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최근 4주기 평가를 진행했다. 아인병원은 서류, 현장 실사 평가를 통해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 전달 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등의 조사 항목에서 모두 평가 기준을 충족해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 인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외국인 환자 내원 시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안전 보장 체계 여부 등을 평가하는 조사다. 아인병원은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면서 영어, 중국어는 물론 러시아어, 몽골어 등의 다양한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해 주요 국가 외국인 환자가 내원했을 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과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의료 인프라를 높여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 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 원과 이차보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이자는 1년 차에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 유흥, 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1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 (온라인예약) 「보증드림」앱 * 앱설치 및 이용 관련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참고 - (방문예약) 대표자 본인(사업자등록증, 신분증 지참) 접수처 내방 예약 접수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2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마을공동체, 활동가, 일반 시민 100여 명과 인천시 및 군·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가 확대 및 신규로 편성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영으로 전환된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인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권역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중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마을홍보 지원사업 ▲기타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공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계획과 ▲군·구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현황 및 활동 성과, 2025년 달라지는 사항 등이 안내된다. 특히, ‘마을홍보 지원사업’과 ‘기타 지원사업’ 유형이 새롭게 추가돼 선입견 없이 창의적인 마을공동체를 선도할 신규 공동체 유입과 시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인천시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