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

인천 최고의 맛집으로 소문난 청실홍실

인천 최고의 맛집으로 소문난 청실홍실

 

시민회관 역에서 약 200미터 정도 주안역 방향으로 가면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인천 최고의 맛집!

 

 

오늘 그 주인공인 이승원 회장을 만나 인천 최고의 맛집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들어 보았다.

 

 

인천 최고의 맛집이 되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청실홍실의 역사

1970년 후반에 신포동에서 처음 시댁의 가족이 영업을 시작하였다.

 

 

영업을 시작 한지 얼마 안돼 IMF가 터지면서 지금의 이승원 회장의 부군인 김낙원 사장이 가족들의 권유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사업은 날로 번창해 2호점을 오픈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손님들의 호응이 좋지 않아 결국 문을 닫았다.

 

어떻게든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기에 김낙원 사장 누님의 도움을 받아 시민회관 역에서 약 200미터 정도 주안역 방향의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지금의 인천 최고의 맛집! 청실홍실의 가게를 열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얼마 되지 않아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시동생이 4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사업을 하면서 금전적 어려움이 있었는지 상표권에 상당히 큰 금액의 사체가 걸려 있었다.

 

상표권을 되찾기 위해 이승원 회장의 부군 김낙원 사장이 백방으로 뛰었고 결국 되 찾았지만 찾는 과정에 과한 스트레스와, 육체적, 심적 고생으로 후두암이란 병을 얻었고 그 후유증으로 지금은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김낙원 사장은 지금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같이 영업장에 나와 부족한 것은 없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승원 회장은 지금의 청실홍실이 있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2호점이 문닫고 상표권 시비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할 때가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고 했다.

 

그때 이승원 회장은 여기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좌절한다면 내 가족은 불 보듯 불행한 상황에 처한다는 것을 직감하여 어떻게든 이 상황을 혜쳐 나가야 겠다는 결심하에 이승원 회장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했다고 한다.

 

난국을 헤쳐 나가는 도중 이승원 회장 본인도 유방암이란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우랴, 가게도 살리랴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지금은 여기저기 봉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마음 편히 이야기 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리고 아프다고 한다. 

 

어떤 분야의 일이든 성공하려면 성공하기 위한 절실함과 절박함이 수반 되어야 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나는 꼭 해낼 거야. 라는 믿음으로 오로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꿈만 보고 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성공하기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데 너무 빨리 가려 하지말고,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천천히 해 나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갔으면 한단다.

 

 

 

향후 계획

현재 장남 김병국 과 차남 김병각이 잘 운영하고 있는 지금의 사업을 3대 4대 쭉 가업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