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및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 공유 세미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초중고 73개로 확대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 연계 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2025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시가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3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계획된 400개 기업 대상 총 3차례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국경제도(CBAM·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으로 수입되는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로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소 사업장 공정 저탄소화 사례 ▲ 사업장 맞춤형 탄소중립 방안 등을 주제로 3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여건상 교육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월 25일(월), 본회 4층 추담홀에서 ‘메디오픈랩데이’를 개최했다. ‘2024 메디오픈랩데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오 분야 초기 및 예비 창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스파크바이오가 주관한 행사로, 메디오픈랩 참여기관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사업 사례와 최신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나누며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메디오픈랩데이‘에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조인성 교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조재용 병원장,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한인석 사업단장,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 성과 발표, 공동연구 가이드라인, 펀드 투자 계획 순으로진행되었으며, 메디오픈랩 입주기업인 엑스큐브 임재관 대표, 시스멕스코리아 배경은 이사,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를 포함한 7개 기업이 발표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메디오픈랩을 통해 많은 헬스케어와 바이오업들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
'제20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카타르 외교부 후원하에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제주평화연구원, 카타르 국제중동위원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중동 협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최근 중동지역의 분쟁으로 야기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정부가 동 지역의 장기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인 만큼, 중동국가들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알 미스나드 카타르 외교부 국무장관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국과 중동지역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대표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어려운 중동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동이 함께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며, 전세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올해는 한-중동 협력포럼 20주년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6일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과 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에 대비하여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한 단계 앞선 예방 중심의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도로 부문 설대비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제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 구가 2931km를 맡아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 구에 제설제 2000톤
연세본사랑병원 무릎전담 최종혁 명예원장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AJSM에 연구 논문을 등재했다. 미국스포츠의학회지인 AJSM(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은 정형외과 영역 인용지수 최상위 등급을 받은 영향력이 높은 임상 저널이다. 최종혁 명예원장 연구팀은 내측 반월상 연골 후방기시부 파열(MMRT)을 봉합할 때, 반월상 연골의 tension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을때의 수술 결과를 주제로 Curtain cliff 징후가 없는 환자군(tension이 충분히 회복된 경우) 59명과, Curtain cliff 징후가 있는 환자군(tension이 불충분한 경우)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두 그룹을 회귀분석한 결과 Curtain cliff 징후와 수술 후 반월상 연골 탈출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밝혀냈다. 관절경 소견 상 반월상 연골 봉합시 어느 정도의 tension을 주어야 하는지 기준점이 모호했는데, 이에 대한 guide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연구로 사료된다. 연구 결과, 반월상 연골 장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나쁜 임상 예후를 예상할 수 있다. 관절경소견 상 Curtain cliff sign이 발견될 경우 반
꿈은 쫓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본인이 꿈을 먼저 결정한 뒤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 젊은이들에게 “꿈은 좇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남들이 만들어 낸 성공 공식을 쫓지 말고 본인이 꿈을 먼저 결정한 뒤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교흥 국회의원 탐방 인터뷰 제21·22대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前 국회 사무총장(장관급), 제17대 국회의원(서구, 강화군 갑), 前 대한체육회 부회장, 前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정 세균 국회의장비서실장 등.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5·3 인천항쟁을 주도하였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 다. 1960년 8월 30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옥촌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상경했으며, 서울 용문고등학교(26회)를 졸업한 뒤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1981년 4월 8일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 방공포병사령부 및 수도경비사령부 예하 제71훈련단에서 공병으로 복무하였고, 1983년 11월 17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다. 복학 후 1986년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선인학원 이사장 백인엽의
경기도가 광역버스 혼잡도 분석, 법률·조례 비교 대조 등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일명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에 따라 연간 1만 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도는 26일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의 반복성 행정업무 8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자동화 과제 추진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자동화 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대표 과제 중 하나인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율 분석’은 도내 319개 버스노선의 초과 탑승 인원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경기도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엑셀 데이터 319건을 매주 수작업으로 가공해 연간 1,382시간이 소요됐으나 RPA 수행을 통해 192시간으로 단축, 연간 1,190시간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통계청과 유엔인구기금(UNFPA)이 주최한'제8회 저출산·고령화 국제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했다. 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생 대응과 현재 준비중인 고령화 대응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혼인건수가 5개월 연속,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당초 통계청 장기추계치인 0.68보다 높고 작년 실적치인 0.72보다도 높은 0.74 내외로 전망되어 처음으로 출산율 반등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한 대책을 차질 없이, 일관되게 이행하면서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 부위원장은 “수많은 요인들이 얽히고설켜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통계가 더욱 중요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의 뒷받침이 있을 때, 보다 효과적인 해결방법 또한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통계청에서 지난 6월 발표된 저출생 반전 대책을 통해 추진 중인 ‘저출생 통계지표 체계’ 개발과 다양한 형태의 통계서비스 제공이 적시에 조치될 수 있도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시는 ‘2024 아태 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