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대한민국 인천이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 학술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얼어붙은 최전선, 함께 여는 내일: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Frozen Frontiers, Shared Futures: Collaborations to Forge Our Planet's Tomorrow)”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경쟁국인 스위스와 스웨덴을 넘어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Joint SCAR-IASC Polar Conference 2030)는 남극과 북극 연구의 밑그림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국제학술 기구인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와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가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양 기구는 제5차 국제 극지의 해(5th International Polar Year 2032-33)*를 앞두고 학술대회가 극지연구 발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연구 우선순위 선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개최국 선정에 각별한 공을 들이며 공모 과정을 진행했다. * 국제 극지의 해(International Polar Year, IPY): 전 세계 극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와 동구가 9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추석연휴 대비 유관기관(서산시, 태안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산시, 태안군 관내 운항 중인 유선 및 도선 대상 기동점검 실시 하였으며,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상태와 적정수량 비치 여부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내 위험요소 파악 ▲선내 소화기구 및 화재장비 확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응급구조사 경찰관을 동원하여 추석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 AED 사용법) 등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하였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다중이용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22일 오후 경기 부천 중동 호텔의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 불로 7명이 숨졌고 다른 투숙객 등 12명이 다쳤다.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중동 호텔 화재와 관련해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3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소방 당국은 발화지점인 810호 객실이 화재 발생 당시 비어 있던 점을 고려할 때 담뱃불과 같은 실화 가능성보다는 누전이나 에어컨 스파크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했다.실제로 불이 나기 전 810호 투숙객이 객실에 들어갔다가 호텔 측에 "타는 냄새가 나니 객실을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자는 "투숙객은 처음에 문을 열어 보고 에어컨 쪽에서 '탁탁' 소리가 나고 탄 냄새가 나서 1층 프런트로 내려왔다"며 "(그 사이에)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침대에 옮겨 붙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8월 23일 05:47경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V-PASS* SOS 신호를 확인하고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정을 급파하여 A선박(5.84톤,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V-PASS : 어선에 장착되어 자동으로 입·출항 신고가 되며 어선 위치 표시 및 위급시 sos 발신가능 A선박은 조업 중 방향타 고장으로 SOS 버튼을 눌러 구조를 요청, 태안해경 상황실 V-PASS 모니터에서 SOS 신호와 사고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세력을 신속히 이동시켜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태안해경은 8월 22일 12:39경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서프보드를 타다 탈진하여 표류중인 서핑객(남, 30대) 1명을 구조, 같은 날 13:06경 거아도에서 벌레에 물린 응급환자(남, 40대) 1명을 안전하게 신진항으로 이송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올해 SOS 버튼으로 신고를 접수한 첫 사례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전화신고 보다 SOS버튼 신고는 해양경찰서 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사고 위치를 바로 확인할수 있어 구조 세력이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도권in
▲ 학암포파출소, 고립자 동력구조보드 이용 직접 입수 구조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 학암포파출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씨(20대, 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학암포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사고 위치 주변은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이와 같은 물 때 미인지, 부주의로 인한 고립사고는 올해 총 33건에 이르고 있다.”며“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미리 물 때를 확인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민 체감치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직폭력 범죄와 체류 외국인에 의한 각종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1일간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조직폭력 범죄] 올해 상반기 3월 18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 단속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총 1,723명을 검거하였고, 281명을 구속하였다. 신설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전통적 조폭 범죄(폭력 등)와 더불어 죄종을 초월하는 조폭 개입 신종범죄(도박 등)를 적극적으로 단속한 결과 전년도 특별단속 대비 검거 인원이 8.4%(1,589→1,723명) 증가하였다. 범죄수익 추적을 강화한 결과 80.5억 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으며, 폭력조직 가입·활동 행위(폭처법 제4조)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폭력조직 활동 행위 엄단을 통한 조직폭력배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였다. * 특별단속 기간 폭처법 제4조 검거 인원 : ’23년 79명 → ’24년 209명(165%↑) 그런데도, 20∼30대 조폭의 세력 과시 및 신종범죄 가담 등 활동 양상의 변화가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으며, 최근 조폭이 자금세탁 조직에 가담 하는 사례
▲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사진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8일 오후 13시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을 개최하여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페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은 여름 성수기 해양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시간을 가져 피서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태안해양경찰서 영목파출소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을 꼭 당부 드리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8월 10일과 24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여름 맞이 야간개장 프로젝트 <한옥 밤마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야간개장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농산물 장터 ‘소소마켓’과 지역 예술가 수공예품 장터 ‘아트마켓’이 운영되며, 김포아트빌리지 한옥공방들이 함께 한옥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학교종이 땡땡땡>展이 저녁 8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되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 사전 접수를 통해 8월 10일 오후5시부터 전시연계 프로그램 ‘가족올림픽’을 진행한다. 8월 24일에는 오후6시부터 천현정 무대에서 기타리스트 김나린, 어쿠스틱 밴드 ‘닮은’, 마임퍼포머 ‘클라운쏭’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야간개장일 오후5시부터 ‘소소마켓’, ‘아트마켓’ 또는 한옥공방(식당,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 포함)을 이용하고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물고기 조명등을 증정하는
태안해양경찰서장 (총경 임재수)은 지난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동력기구 4개소, 서핑대여 9개소)을 중심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땅콩, 빅마블, 허리케인, 바나나보트 등 견인기구를 조종하는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방파제 등 위험한 곳에서 레저기구의 과속 제한, 비상구조선 배치, 영업구역 준수, 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조치 철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도 강조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8월 한 달간 수상레저 사업장 및 레저객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사업장 4대 위반 사범(① 무면허 운전자 감독, ② 무등록‧무보험, ③ 안전장비 미착용, ④ 위험장소 속도위반)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많은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는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은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상레저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