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연합회 2024. 11. 18 15:00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하였다.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 관 협력기구로,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기관, 법인, 단체 시설, 그리고 학계와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기관 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 임명된 조대흥 회장은 외롭고 힘들고 고통 받는 소외계층 및 고독 사 하고 있는 1인 노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큰 힘이 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 이곳, 저곳의 구석구석에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배 푸는 민간단체가 많이 생겨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사를 마무리 한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안) 발표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추진 전략과 26종 스마트도시서비스(안)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스마트도시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서비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데이터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시민체감 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혁신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이후 계획안을 보완해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 계획 신청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수도권in뉴스 부천=유재균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1월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장소를 단풍과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고, 행사 종료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최대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서로 호감을 표시한 커플들에게 문자로 상대방의 연락처가 전달됐다. 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스(NYT),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영국 로이터 통신(Reuters),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블룸버그(Bloomberg) 등 세계 유력 언론사들이 주요 기사로 다루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국 BBC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해, 젊은 세대의 연결과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 성남시의 결혼 장려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Bloomberg City Lab)' 국제회의에서도 이 정책이 발표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서의 만남 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의 이러한 정책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된다면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생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12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가 오는 23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오후 2시 시작되는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가수 김보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있다. 1인 가구 시민 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나만의 수면 다이어리 작성&디카페인 커피 제공 ▲한방건강상담 ▲경력단절 신중년 일자리 상담, 사업 홍보 ▲카드사용 내용 파악을 통한 재무상담 ▲진로 심리 상담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청년 정책사업 홍보 등 2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많은 1인 가구와 시민이 축제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을 개설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브랜드다. 쏘옥 패밀리는 1인 가구 정책·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지원 사업·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중은 35.6%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지원으로 2023년부터 추진된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 개소식이 15일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가천길병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센터는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검증하며,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정 내 의료 및 생활 서비스의 지능형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가천대학교에 새로 개소하는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와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내 구축된 ‘유니버설디자인 리빙랩’ 인프라가 공식 소개됐다. 인천시는 개소식을 통해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증진하고, 인천지역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홈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 리빙랩이 지역사회와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로 자리 잡아, 인천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노인종합문화회관은 11월 한 달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3기 찾아가는 열린교실 특강’을 진행해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열린교실’은 정규강좌 외 신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선호도에 따라 추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설될 수 있는 일종의 ‘가늠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3기 열린교실은 손수건에 패브릭 물감으로 꽃을 그리는 ▲천아트, 요통과 두통 등을 완화해 주는 ▲경락지압과 ▲조부모 교육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조부모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와 손자녀 양육 정보 등으로 이루어져 황혼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자녀를 양육하며 성인 자녀와 갈등을 겪었는데, 강의를 통해 소통 방법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다양한 특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부천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우수작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부천 시니어 영상제'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영상제는 ‘2024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작을 비롯해 인생의 다양한 순간과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되며, 그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이 관객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상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5인 이상, 프로젝터나 TV 등 상영 시설이 갖춰진 장소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 복지시설,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과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시니어 감독들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서의 소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영상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부천=유재균 기자 |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며 자란 한국 최초의 얼굴박사 송은영 교수와의 박미정 기자 인터뷰 1. 송은영의 어린 시절은? 건축업을 하시는 아버지와, 밝고 긍정적이셔서 별명이 ‘방실이’인 어머니 덕분에 좋은 집에서 밝고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저는 고향이 제주도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어서인지 감상적인 문학소녀로 자랐습니다. 8살 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길래 여름밤에 하늘을 자주 보며 별똥별이 떨어지는 찰나에 “선생님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외쳤지요. 그만큼 간절했던 꿈이었고요, 커가면서는 신은경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면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꿈도 함께 꾸었습니다. 저의 롤 모델이 신은경 아나운서인 셈이죠. 2. 학창시절의 송은영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청소년 시절에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갑자기 어려움을 겪게 되었어요. 그래서 밝고 명랑했던 저는 갑자기 우울감도 가지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의 추천에 의하여 늘 임원생활을 하면서 리더십도 조금씩 길러지게 되었고, 우울감을 미술부를 통해 그림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문학소녀였기 때문에 문집을 만들면서 내면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자와 아나운서의 꿈은 여전히 지닌 체 방황하고 있었죠. 그러나 현실은 가혹했고 교육대학을 다니리라는 꿈은 멀어지고 바로 가족을 위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지요. 3. 나에게 있어서 결혼과 일이란?? 힘든 20대 시절에 제게 결혼은 돌파구였습니다. 남편을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시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밝고 행복한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삼남매를 낳았고 맏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20대 초반부터 해왔던 분장일과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도 봐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외조 덕분에 박사까지 마칠 수 있었죠. 결혼과 일을 병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가족의 도움 덕분이었죠.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남편과 시부모님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제 바람과 소망을 인정해 주신 덕분에 조력자가 되어주신 것이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친딸처럼 아껴주신 시부모님이 참 감사하고 그립답니다. 그리고 삼남매에게도 엄마가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모습은 산교육이 되더군요. 저는 함께 있어주는 시간이 부족해서 마음 한 구석에는 미안함도 있었는데 어느 날 통영에서 열리는 큰 강의현장에 남편과 삼남매를 동행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이 제 강의를 듣고는 “엄마 너무 멋져요. 앞으로 계속 응원 할 테니 우리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강의에 힘쓰세요!”라고 하는 말에 얼마나 감동하고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라고 전하고 싶어요. 4. 어떤 계기로 이미지 컨설턴트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요? 처음에 분장학과 메이크업이 제 전문직이었는데 제가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교양과목으로 이미지 메이킹이 신설되었어요. 학과장님이 제게 어울린다고 일방적으로 맡기셨는데 대충하는 성격이 못되어서 제주-서울을 오가면서 공부하였고 강의를 했어요. 그런데 이미지 메이킹은 외모를 가꾸는 것도 있지만 내면과 인간관계에 필요한 것을 다루거든요. 그 순간 어릴 때 내가 진짜 되고 싶었던 교육자가 바로 이런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이미지 메이킹에 훅 빠져서 지금까지 올인 해 왔고, 30여 년간 사람의 인상을 변화시켜오는 분장과 메이크업 일에 이미지 메이킹 이론이 더해지면서 우리나라 최고위 정치인부터 기업 CEO까지 컨설팅하는 리더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로 알려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2008년에 얼굴의 개념과 특성을 박사논문에 정의하면서 방송국 작가와 기자로부터 ‘얼굴박사 1호’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습니다. 5. 현재 자신을 소개한다면? 저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입니다. 한국 최초의 얼굴박사이자 대선후보, 국회의원 등 고위 정치인의 이미지 컨설팅과 여러 기업 CEO 등 리더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이며, 기업 강사와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자기만의 매력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세상을 설득할만한 매력을 찾아 어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성공의 날개를 다는 것과 같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천직으로 삼고 있는 저는 “송은영의 존경받는 롤 모델 리더십”이라는 칼럼을 한국강사신문에 연재 중입니다. 방송은 많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KBS <아침마당>, SBS <좋은아침> 등 여러 방송사에서 TV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와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모든 것은 얼굴로 통한다.> 등이 있고, 공저로는 <강의트렌드2025>,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나는 대한민국 강사다>, <행복한 성공을 위한 소통> 등이 있습니다. 6. 주로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고 특별한 경험이 있는지? 매우 다양해요. 제가 청소년지도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까지 다 만나보았고요, KBS, MBC, SBS 등 각 방송사 TV특강을 다 했었고, 높은 정치인부터 기업체 직원들까지 만났으니까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셈이죠. 2018년에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출연했을 때 캐나다와 미국 등 많은 분들이 보시고 감사 메일을 보내왔는데 그 중에서 캐나다에 사시던 분이 강한 인상으로 취업도 잘 안되고,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었는데 제 강의를 보시고 인상교정운동을 매일 했다고 합니다. 3주 정도 되었을 때 마트에 갔는데 평소 말을 걸어오지 않는 현지인이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 무슨 좋은 일 있니? 라며 말을 걸어오더래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린 방법이 진짜 효과가 있구나 싶어 2019년에 한국에 오자마자 저를 수소문해서 선물까지 들고 찾아왔어요. 지금은 한국에서 시니어모델로 활동 중이고 올해 연세가 71세십니다.^^ 인상을 바꾸는 것은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이 다할 때까지 해야 할 일입니다. 7. 그럼 좋은 인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요? 최근 MIT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알고리즘 인상학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2015년에 그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유명 CEO 14명의 얼굴을 진단했더니 가장 인상 좋은 사람이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였습니다. 알고리즘 인상학 프로그램에서 좋은 인상의 조건은 좋은 인상으로 오래 기억되는 사람이 좋은 인상인데 그것은 바로 친근감이 만든다고 나왔어요. 결국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좋은 인상을 가졌다고 볼 수 없 구요, 편안하고 친근하고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 좋은 인상인거죠. 그래서 이번에 제 강의 내용도 그런 것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8. 향후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앞으로 온라인 강좌를 열어서 직접 만나지 못하는 분들이 제 강의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기도 싶은 것은“Smile Power”입니다. 그것은 케네디가 닉슨을 역전승으로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 미국에서 케네디의 승리 요인이 바로 스마일 파워였다고 하면서 나온 말입니다. 그 내용은 “내가 보낸 미소는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고 상대방이 느낀 행복은 몇 배가 되어 다시 내게로 와 내 인생을 바꿔 놓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을 위해 미소 짓고 친절을 베풀고 예의를 지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상대방도 좋은데 나는 몇 배 더 좋은 것이 바로 미소이고 친절과 매너입니다. 그래서 결국 나를 위해 내가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먼저 미소 짓고, 인사하고, 칭찬해주면서 더욱 더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중풍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심각한 신체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도 손상을 입는다.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다. 뇌세포가 주변 혈관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받으며 버틸 수 있는 시간, 즉 골든타임은 최대 3~4.5시간이다.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늦어도 4.5시간 안에 응급치료를 받아야 후유증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김동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아무리 의술이 발달하고 좋은 의료진과 첨단장비가 준비됐다 하더라도 뇌졸중 증상 발현 후 3~4.5시간이 지나면 뇌는 회복이 어렵다”며 “이상 증상을 느끼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을 찾고, 몸을 가누기 힘들 땐 119에 연락하거나 주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간 2만여 명 사망,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의 질환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지난해에는 2만4194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시간당 2~3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셈이다(2023년 기준 2.76명).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뇌경색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65만3409명으로 7년 전인 2016년 57만3379명보다 약 14%(8만30명) 늘었다. 뇌졸중은 퇴행성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수록 환자가 증가한다. 전체 뇌졸중 환자 10명 중 8명이 60대 이상이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흡연, 음주, 서구식 식생활, 운동 부족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성인병을 부르고,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져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노화하면서 점차 약해진 뇌혈관도 영향을 준다. 이외에 비만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이상지질혈증도 뇌졸중 발병과 관련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뇌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음이 어눌하고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를 겪을 수 있다. 또 신체의 한쪽이 마비돼 한쪽 팔·다리를 움직이려고 해도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떨어진다. 심한 두통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를 하기도 한다. 시각장애가 발생해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인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고 손놀림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다. 조병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졸중은 고혈압이 있으면 그 위험성이 더 커지는데,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뇌혈관에 압력이 증가하고 뇌혈관이 그 압력에 견디지 못해 터지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골든타임 3~4.5시간 준수가 최우선… 혈압관리 중요= 뇌졸중 치료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뇌경색으로 막힌 뇌혈관을 뚫을 때 혈전(피떡)을 녹이는 용해제를 사용하는 ‘약물 재개통술’과 기구를 넣어 혈전을 제거하는 ‘기계적 재개통술’이다. 약물 재개통술은 뭉쳐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를 주입해 막힌 혈관에 다시 피가 돌도록 뚫어 준다. 하지만 뚫릴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약을 너무 많이 쓰면 자칫 혈관 파열로 뇌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계적 재개통술은 이같은 약물 재개통술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이다.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에 아주 얇은 와이어를 관통시킨 후 그 와이어를 따라 가느다란 관을 삽입한다. 이후 관을 빼면 관 속에 있던 스텐트(그물망)가 쫙 펴지면서 혈전에 엉겨 붙는다. 이때 그물망을 제거하면 혈전도 함께 빠지기 때문에 부작용을 크게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뇌혈관질환 중 50% 이상이 머리를 절개하지 않는 뇌혈관 내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허벅지에 위치한 다리혈관으로 1㎜ 이하의 얇은 기기를 뇌까지 넣어 치료한다. 뇌혈관이 터졌다면 메꿔주고, 막힌 공간은 뚫어 준다. 뇌동맥류, 경동맥협착증, 뇌동정맥기형, 혈관성 뇌종양까지 총 6가지 뇌혈관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조병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수술이라면 지레 겁을 먹기 쉽지만, 최근에는 혈관 재활이라는 개념이 도입돼 손상된 혈관을 복원하거나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 등장하는 등 의료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다. 특히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금연과 절주로 혈관 건강을 지켜야 한다. 또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뇌졸중은 특별한 응급처치가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조병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혈액순환을 돕는다며 손과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하는데 도리어 자극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가만히 올바른 자세로 눕혀 두는 것이 좋다”면서 “단 의식에 변화가 없는지 살펴보고 경련을 일으킨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청학문화센터에서 고등학생 19명과 대학생,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Co-Creation 프로젝트’ 사진 전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사진전을 관람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및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이 공존하는 방안과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공존에 대한 논의를 하며 존중과 소통,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사회 변화에 맞추어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