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협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 안수경 소상공인정책과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 강성한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극대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홍보 ▲인천 지역 폐업 위기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화재 등 안전망 강화 협력 ▲인천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국비 사업 지원 등의 협력사업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과 회복, 나아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양 기관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 모임 ‘꽃길동행’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오익환 이사장을 비롯해 면역증진센터 소속 한승림(외과 전문의) 면역증진센터장, 허윤석(외과 전문의) 과장, 이효진(외과 전문의) 과장, 신동현(외과 전문의) 과장, 이연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과장 등 의료진과 병원 입원 치료 중인 환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회복하고 있는 환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하며, 다시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암 치료 경험자들이 참여하는 ‘꽃길동행’에서는 재원 환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병원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아인병원 면역증진센터는 암 치료 전후, 또는 암 치료 중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위한 전문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면역치료, 영양 관리, 운동 처방 등 다양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승림 센터장은 “꽃길동행은 암을 겪고 계신 분들이 건강한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아인병원 면역증진센터가 환자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종합상담 및 교육, 연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노후준비 콘퍼런스’를 4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노후준비협의체,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건강·여가·대인관계·일자리 분야)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재무 분야)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교육 등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실질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5대 핵심 영역에 걸쳐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 (20개 기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광역주거복지센터,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체력인증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광역시노인종합문화회관, 인천광역시체육회,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인천관광협회, 인천관광공사, 미추홀구 가족센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이번 콘퍼런스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인천시의 현실 속에서, 시민들이 노후준비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노후 준비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상담 및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는 물론 노년층의 높은 관심 분야인 일자리까지 아우르는 ‘인천형 노후준비 특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노후준비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돼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노후준비지원법 4대 영역) + “일자리” (인천형 특화)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생 2막 멘토’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행복한 노후, 확실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퍼포먼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현재 자신의 노후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설정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균형 잡힌 노후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과 인수공통감염병인 소 결핵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이 호흡기 또는 소화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만성 소모성 세균질병이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지속적으로 쇠약해지며 기침, 호흡곤란, 소화불량, 유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소 결핵병은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된다. 또한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하여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축전염병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젖소 농가 40여 개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1년생 이상)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방법으로는 젖소의 꼬리 아래 얇은 피부(미근부 추벽)에 시약을 주사한 다음 면역 반응을 통해 결핵병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피피디(PPD) 검사법(투베르쿨린 검사)을 사용한다. 소 결핵병 검진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축 등에 대해 이동이 제한되며,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20일 이내에 실시해 양성 가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해 소 사육 농가에서의 결핵병 발생을 근절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충남 아산, 충북 괴산 및 청주, 경남 고성 및 함안, 경북 구미 및 경주 등 각지에서 소 결핵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가축으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만큼 관내에 해당 가축이 있을 경우 역학 관련 소 결핵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 결핵병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진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젖소 농가의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과 공중보건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소 결핵병 검진 사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축산 농가에서는 최근 4년간 소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총 16농가에서 79마리가(4월 17일 기준) 발생했고, 2023년에는 229농가 1,480마리, 2024년에는 132농가 1,038마리의 소에서 소 결핵병이 발생한 바 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철강 등 인천 지역의 주력 산업 품목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유지됨에 따라, 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기존 경제산업본부 중심의 관세 대응체계를 확대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TF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동향분석팀 ▲관세대응팀 ▲기업지원팀 ▲대외협력팀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등이 참여한다. TF는 ▲미국의 관세정책 모니터링 및 정보 분석 ▲수출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조치 사항 공유 ▲수출기업 지원사업 현황 공유 ▲긴급 재원 마련 등 현장 대응 사항 점검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이 어려운 애로사항 대정부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지난 4월 18일, TF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팀별 역할 분담과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통상 이슈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TF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미국 수출기업의 자금난 등 경영 애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기업 실태를 모니터링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지원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까지도 포함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주애틀란총영사 등 국내 주요인사와 함께 17일(목) 오전 기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17일 오후, 오영주 장관은 미국 중소기업처(SBA)가 주최한 리셉션에서 켈리 레플러(Kelly Loeffler) 중소기업처장을 만나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변함없는 한-미 경제협력의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SBA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중기부와 미국의 SBA 간 정책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지 한인기업인 미시 코스메틱스(조미숙 대표)가 운영하는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화장품 제품을 살펴보고, K-뷰티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후 오영주 장관은 한‧미 양국간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대회 개회식 및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이라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생산과 소비, 투자와 인력 이동, 공급망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지평은 한층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 차원에서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사)출산육아교육협회(이사장 양진)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힘쓰는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청 간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협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일본 고베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베시 대표단의 인천 방문은 인천시와 고베시 간 자매결연 15주년 및 인천-고베 간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고베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일 우호 고베시 의회 의원연맹 회장, 고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고베시 주요 인사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날 접견 자리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항만도시인 인천과 고베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동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베시 대표단은 인천시청 방문에 이어 인천시의회와 인천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찾아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 정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고베시 연주자가 함께 선보인 합동공연을 감상하는 등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 이틀째인 4월 19일에는 인천대공원 내 조각공원을 방문해 고베시가 기증한 조형물을 둘러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내항 1·8부두 등을 견학하며 인천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와 고베시는 2010년 4월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조형물 교환, 공무원 연수,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우호 관계를 굳건히 다져오고 있다.
사랑과 정성, 그리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랑나누미복지회 (윤전호 이사장)는 19일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포천 아일랜드 견학을 다녀왔다. 사랑나누미복지회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견학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기획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나누미복지회의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포천 아일랜드로 이동하였다, 그들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봉사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비록 날씨는 맑지 않았지만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인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도움을 주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사랑나누미복지회의 윤전호 이사장은 우리 농토에서 재배하는 허브가 다용도로 쓰이고 향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허브비누와 각종 향수 등을 자랑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나누미복지회의 봉사정신은 사랑과 정성이 우리 사회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은 장애인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과 5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인천터미널역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4월 24~25일, 5월 29~30일)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인천시가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구마, 고춧가루, 서리태 등 다양한 농산물과 김, 다시마, 새우젓,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육수팩(꽃게·새우·다시마), 약쑥 제품 등 지역 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장터를 확대 운영해 직거래 문화 확산과 농수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