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청년 주도형 소모임으로 기획됐으며, 청플은 ▲3.14㎞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의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자 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플 사업팀 031-399-8727로 문의하거나 청플 홈페이지(https://www.gunpo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인천시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47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30개 읍·면·동을 신규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다. 참여 기관은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생명사랑택시 ▲생명사랑학원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병원 ▲생명사랑간호사 ▲생명사랑활동가 등 6개 분야의 생명지킴이를 비롯해 ▲생명사랑실천가게(자살수단 판매업소·숙박업소) ▲생명사랑캠핑장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인천데이터센터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명존중안심마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활성화를 통해 인천 시민 누구나 자살예방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공모분야 ① 안부전화 하기 슬로건. 안부전화 하는 행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기억하기 쉬운 텍스트 15자 이내. ② 캠페인 홍보용 콘텐츠. - 노래: 30 ~ 90초 이내 음원+가사. - 숏폼: 30 ~ 90초 이내. - 웹툰: 20컷 이내. - 포스터: A3크기 1매. - 카드뉴스: 그림+텍스트 포함 10p 이내. ※ 공모분야(슬로건-콘텐츠) 간 중복 제출 가능, 단 동일 유형의 콘텐츠 제출은 불가. ■ 접수방법 - 온라인 접수 ① 신청서 서식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국민안전교육 플랫폼, 국민생각함 통해 다운로드. ② 신청서 및 출품작 이메일(climatemois@korea.kr)제출. ■ 공모내용 '가족 또는 이웃 간 폭염 시 안부전화 하기' 캠페인을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슬로건 및 콘텐츠 제작. ■ 공모일정 접수: 25.6.16.(월) ~ 6.29.(일) 24:00 심사: 1차 심사 및 2차 국민심사 (~7월초) /발표 : 수상작 발표(7월 중, 개별연락) ■ 참가자격 대한민국 누구나 (개인, 팀 모두 가능). ■ 문의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 ☎044-205-6368 ■ 시상내역 (슬로건 분야) - 금상: 상금 30만 원 + 행정안전부 장관상(1) - 은상: 상금 20만 원 (1) - 동상: 상금 10만 원 (1) (홍보 콘텐츠 분야) - 금상: 상금 100만 원 + 행정안전부 장관상 (1) - 은상: 상금 50만 원 (1) - 동상: 상금 30만 원 (1) - 참가상: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1만 원 상당) 지급 (100) ※ 작품의 완성도 등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작품 없을 경우 시상 규모 변경 가능. ※ 시상금의 제세공과금은 제외 후 지급. [폭염, 안부전화 캠페인 공모전 공유 이벤트] 6.16.(월) ~ 6.29.(일) ■ 포스터 공유 이벤트 (STEP 1) 행정안전부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누르기. (STEP 2)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터 게시글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STEP 3) 댓글에 참여 완료 남기기. * 공유 이후 이벤트 참여기간 동안 공개 계정 유지 필수. ※ 필수 해시태그 #폭염대비안부전화캠페인공모전 #안전디딤돌 #안부전화 ■ 경품 시원한 커피 100잔, 아이스크림 125개.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우리 동네 사랑방같은 소박하지만 인정이 넘치는 작은 식당을 칭찬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때, 좌절 보다는 용기를 내야 하는데 말처럼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기침체가 예사롭지 않다. 영업 중인 식당 반 수 이상이 매물로 나와 있단다. 요식업 수만개가 폐업을 했다. 이뿐이 아니라 치솟는 물가에 자금 경색과 그에 따라 오르는 이자율 등으로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버는 돈은 같던지 줄어드는데, 물건 값이 오르니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내수가 줄어드는데 세계적인 경기 하강으로 수출마저 신통치 않으니, 경제 성장률이 줄어들어 실업율마저 올라갈 태세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서민들이 뒤늦게 무리하게 은행 빗으로 집장만을 한 것이 이제는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에 1억 부채가 있어도 월 이자만 60~70만원을 내야하니 어지간한 벌이로서는 감당이 어려워, 이들은 소비할 여력이 없다. 적자 장사로 가게문을 닫을 형편인 600만 명 내외의 영세 자영업자들, 삶의 벼랑 끝으로 몰린 이들은 이 나라 국민의 절대 다수인데, 그들은 희망이 없다. 이처럼 어렵고 힘들때 소 상공인들에게 희망이 싹트는 칭찬을 한단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는 주민 김종명씨가 동네 작은 식당(매운갈비)집 유선열 사장을 칭찬 한단다. 정이 넘치는 곳, 인간미가 살아 있는곳, 가격이 저렴하여, 가게 매출 보다는 배고픈 사람을 배부르게 하려고 하는곳이 있단다. 사장은 매일 본인이 가꾸는 텃밭에서 싱싱한 여러가지 채소를 직접 공수하여 및반찬을 만들어 손님들께 무제한 제공한단다. 손님들은 싱싱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고, 사장은 식재료 원가를 낮출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이다. 그러다 보니 이 가게는 삼삼 오오 모이는 단골 손님이 참으로 많단다. 또한 사장의 손맛이 유명 맛집보다 좋다는, 단골 손님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돌아 이처럼 어렵고 힘든시기에도 잘 운영되고 있단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 반드시 그 보상은 온다. 대한민국 소 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선단동 소재 하나푸드㈜와 한국화성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중심의 기업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 총무팀장, 산업팀장, 이춘묵 동교1통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하나푸드㈜ 이종우 대표, 손상원 차장, 한국화성산업 최재원 대표, 김정종 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가공 및 포장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 회사를 설립한 후 2015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춘천에 자회사인 하나에프디㈜ 제1, 2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종우 대표는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화성산업은 친환경 기능성 비료와 살균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인도로 수출하는 우수 기업이다. 최재원 대표는 "규산 비료는 포도 등 과수 병해충 저감에 효과가 있다. 포천 농가에 유통되길 바란다"며, "회사 인근 불법주차 문제도 포천시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폐수 문제는 식품 업계의 공통 과제인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참고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규산 비료의 활용 방안도 포도작목반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는 것이 소통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8일 정식 운행을 앞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사,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연장돼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연장 6.825㎞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개통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 서북부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업·문화 기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검단연장선 개통은 인천 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 확충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는 우이천 일대에 조성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내빈 인사말씀과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테라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수변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던 제방 상부 공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북한산과 벚꽃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살려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건물형 테라스는 곡선을 활용한 설계와 탁 트인 조망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책을 읽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 하부에는 수변스탠드와 워터스크린(분수), 촉감계류 등이 설치돼 야외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수유먹자골목, 백년시장 등 인근 상권과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의 휴식과 문화의 감성을 누릴 수 있는 강북구의 특별한 명소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 인천광역시 서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반려견 순찰대) 선발 심사’를 6월 15일 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산책과 순찰을 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해 위험사항을 경찰 및 자치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로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또 범죄예방, 재난 안전 등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에서는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 기본 자격을 확인했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앉아·기다려 등), 외부 자극(대인·대형견)에 대한 반려견의 행동을 평가했다. 이날 심사에는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 소속 의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홍순서․박용갑․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은 공정한 심사와 함께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2024년「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운영조례」를 발의․제정해 본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방범활동을 넘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 간 유대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지역사회 내 기초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경기도콜센터(03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AI 기반 XR, 메타버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6일(월) 국회에서 「AI 기반 차세대 XR 디바이스-신기술융합콘텐츠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기술융합 생태계 구축과 XR·메타버스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XR디바이스 및 콘텐츠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XR산업은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제공하는 플랫폼 산업이다. 김교흥 의원(산자위), 김윤덕 의원(문체위)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가전팀 유재호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김성은 과장, ㈜페네시아 송혁규 이사, 롯데호텔 롯데월드(Young & Trendy Band) 이정중 파트장, ㈜버넥트 이지욱 부장, ㈜제이지비퍼블릭 김재관 대표이사가 참여해 XR산업의 현황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디바이스와 콘텐츠 산업 간 융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과 글로벌 XR·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교흥 의원은 “세계 XR 산업은 연평균 39.7%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신산업으로, 국내 기업들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부와 문체부 등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국무총리 산하 ‘신기술융합위원회’를 설치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규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첨단 디바이스 기술과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이를 결합하여 글로벌 XR산업 1위 기업을 육성하겠다.” 고 강조했다. 김윤덕 의원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이 있어도 이를 뒷받침할 콘텐츠가 없다면, 콘텐츠가 뛰어나도 이를 구현할 기술이 없다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없다”며, “AI와 XR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가 핵심 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업-스타트업-학계 간 산업 협력 기반 구축, 부처 간 정책 연계 및 규제 개선, K-콘텐츠 + K-디바이스 + K-AI 기술 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며 XR·메타버스 중심의 차세대 신산업 발전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