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에어부산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9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7월 29일부터는 에어부산이 추가돼 총 10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1여객터미널(T1)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국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가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대폭 확대(2,300만명→5,200만명)된 만큼, 항공사 재배치를 통해 양 터미널(T1, T2) 간 여객수송 분담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맞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공항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혼잡완화 등 여객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에어부산 이전에 이어 올해 9월 신규취항 예정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제2여객터미널로 배정하는 한편, 기존에 제1여객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일부 항공사도 연내 제2여객터미널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이전에 따른 여객 오도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사는 에어부산과 협력해 ▲예약 고객 대상 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 ▲E-티켓 내 안내문구 삽입 등 사전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및 SNS, 여객터미널 내 게시판, 디지털 매체, 안내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에어부산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 내용을 알리고 출국장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여객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오는 7월 29일부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되는 만큼 인천공항 이용시 터미널별 항공사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항공사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없도록 이전 작업 및 사전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실제 재난관리 자원으로 활용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토론형 훈련방식을 도입해 구청장과 실무부서장들이 정해진 시나리오가 없는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아울러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돌발 질의와 자체 훈련평가를 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치밀하게 분석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의 재난 대비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발생 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439)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해,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쇼(09:00∼09:30)',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마포구는 서부면허시험장 주차장을 행사 주차장으로 확보해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는 주차 안내 인력도 배치해 참여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가족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상기 도서 중 1권을 선택해 1인 1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도서관정책과(031-538-3922)에 문의하거나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민심을 움직이는 해결 정치인 김교흥 의원 인천 민심을 움직이는 해결 정치의 상징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제 천직입니다. 인천 서구갑 지역구의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교흥 의원(더불어 민주당) 지역과 정가에서는 그를 소통의 달인, 현장형 정치인, 민생 해결사 라고 부른다. 정치인으로서 화려한 타이틀보다는 매일같이 시민을 만나는 민원을 청취하는 그의 모습에 인천 시민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김의원은 수도권 서부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가장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라며 공을 돌린다. 인천의 미래 경쟁력은 교통망에서 시작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좌는 도시 재편의 마중물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또한 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인천 고등법원설치(각급 법원의 설치와관할구역에 관한 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인천시민의 사법주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김 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쟁'보다 생활속 변화를 중시한다. 교통, 도시 인프라 뿐 아니라 전략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국회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관련 법안을 꾸준히 발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쌓아 가고 있다. 민생이 정치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그가 가장 자주 언급하는 단어는 민생이다. 고질적인 민원,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복지 사각지대 등 작고 복잡한 문제들에 귀 기울이는 그의 행보는 인천 곳곳에서 기 록되고 있다.인천 시민들의 목소리 역시 이를 증명한다. 민원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사람, 김교흥 , 정당보다 시민을 먼저 챙기는 정치인 도움을 요청하면 반드시 피드백을 주는 사람 정치 혐오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김 의원은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드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도 "적어도 약속을 지키는 사람 이라는 신뢰가 존재 한다.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저는 팀플레이어일 뿐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다시한번 핵심 전략가로서 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인천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본부장, 편사니즘위원회 국 민안전사회위원장,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직책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이미 당내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이 자 실전형 기획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도 결국 국민을 위한 한 명의 정치인입니 다. 저는 그 진정성이 유권자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을 뿐입니다. 이번 대선 국면에서 인천,수도권 전략을 총괄 기획하는 중심 인물로 활동하였고, 선 거 초기부터 민심조사 기반의 메시지 전략, 생활밀착형 유세 기획, 지역 현안 기반 맞 춤형 공약 설계에 집중하였다. 특히 수도권의 핵심 승부처인 인천에서 그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실용적으로 전달되도록 세 심하게 조율하였다. 선거전략의 핵심은 공약이 아니라 공감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한 정치인의 진정성을 시민의 언어로 전환하는 작업, 그게 제 몫입니다. 김 의원은 현장 간담회, 중소상공인, 노동계 토론회, 2030세대와의 생활정치 라운드 테이블 등 구체적인 유세 포맷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며, 형식보다 진심'이 살아있 는 캠페인을 지향하였다. 당내에서는 그를 두고 조용하지만 가장 치밀한 사람인 천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략가라는 평이 따른다. 정치는 결국 팀플레이입니 다. 저는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동료들과 함께,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했을 뿐입니다. 중도층, 무당층 공략을 위한 '정책형 유세'의 테스트 베드 또한 인천에서 그의 손을 거쳐 시행되었다. 이재명 대통령 승리의 그 길목에는 듬직한 김 의원의 발 자국이 분명히 새겨졌을 것이다. 인천은 나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김 의원에게 인천은 단순한 지역구가 아니라, 정치를 시작하게 만든 원점이자 정치 생명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곳이다. 그는 정치는 결국 뿌리를 둔 지역과 함께 자라고, 또 책임지는 것이라 말한다. 실제로 김 의원은 인천에서 이름값보다 실행력'으로 평가받는 정치인이다. 굵직한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묵묵히 현장에 있고, 시민의 이 야기를 가장 먼저 듣는 사람, 그가 바로 김교흥이다. 지역 행사에서, 골목 민원 현장 에서, 때로는 조용한 민원인의 전화기 너머에서 그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존재해왔다. 정치인은 말로 보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평가는 단순하다. 부르면 온다, 부탁하면 해결하려 든다, 다시 보면 또 그 자리에 있다. 정치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이처럼 지속적으로 신뢰 를 받는 정치인은 드물다는게 지역 정가의 공통된 시선이다. 그는 인천을 단순한 정 치 기반이 아닌, 정치 철학과 책임의 출발점이자 종착지로 삼고 있다. 그래서 김교흥 의 정치엔 늘 인천이 있고 인천의 고민을 품은 그의 행보는 자연히 시민들의 마음과 도 닿아 있다. 다음을 준비하는 사람 김 의원은 이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교통, 산업, 민생, 그리고 정치를 모두 아 우를 수 있는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 그는 겉으로 요란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더욱 분명한 방향을 그리고 있다. 정치는 결국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 은 늘 시민이어야 합니다. 그는 오늘도 인천의 골목길에서, 민원의 현장에서, 조용히 땀 흘리며 답을 찾고 있다. 정치가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그는 그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는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말한다. 저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그 한복판에 있고 싶습니 다. 그것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이고, 끝까지 지키고 싶은 약속입니다.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 받으며,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길이 남기를 바래본다.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해 우수 정책 소개 시간에서 주제 발표로 '경기 기후보험'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 기후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정책보험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이 보험은 온열질환, 한랭질환, 감염병 등의 진단비와 기상특보 관련 상해 시 지급되는 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RE100, 자원 재활용, 환경교육 등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소속된 국제기구로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부에는 217개의 지자체가 가입했다. 이날 기후보험을 발표한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경기 기후보험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기후대응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는 예측 불가능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경기도의 정책적 노력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가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안설명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상정하며 정례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의원들의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김미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대체처분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저연차 공무원이 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신분상의 불이익을 주는 징계 대신 전문 교육이나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행정의 형평성과 유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우창 의원은 검단구 자립 행정 실현을 위한 공정한 재산 분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검단과 기존 서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자산에 대한 분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한종 의원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도권 매립지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민과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 ▲박용갑 의원은 서구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무원 개인에게 부담된 업무가 과중하다며 공무원 복지향상과 실질적인 업무 경감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15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교원단체 및 교원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교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민원 대응 체계 정비,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인력 및 채용 지원, 특수·상담 업무 지원, 중학교 배정 지원 개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전담 기구 출범 이후 설문조사와 대토론회를 통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센트럴 파타나의 '프라이드 포 올' 행사 통해 글로벌 LGBTQ+ 무대에 나서다 방콕 2025년 6월 5일 2025년 6월 1일, 태국의 선도적인 부동산 개발사이자 전국 센트럴 쇼핑센터 운영사인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 plc)가 전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프라이드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방콕 프라이드 퍼레이드 2025(Bangkok Pride Parade 2025)에는 30만 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세계적 포용의 상징으로 떠오른 센트럴월드(CentralwOrld)에서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센트럴 파타나는 평등의 선구자로서 6년째 프라이드 행사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자유를 포용하다(Embracing Freedom)'라는 주제로 태국 프라이드 셀레브레이션 2025: '프라이드 포 올'(Thailand Pride Celebration 2025: 'Pride For All')을 개최하며, '모두를 위한 장소(Place for All)'라는 비전과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미션을 재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센트럴 월드에서 '러브 위드 프라이드 2025(Love with Pride 2025)'로 시작되어 태국 전역 39개의 센트럴 쇼핑센터로 확산됐다. 전 세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며 역대 가장 포용적이고 광범위한 프라이드 캠페인으로 기록됐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비욘드 더 레인보우 2025(BEYOND THE RAINBOW 2025)로, 젠더를 넘어선 세상을 돌아보게 하는 공공 전시다. 이 전시는 역사적인 결혼 평등법의 통과를 축하하고, 보다 포용적인 내일을 위한 목소리를 증폭시킨다. 점점 더 커지는 국제적 관심,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강력한 지원, 태국관광청(TAT)으로부터 LGBTQIAN+ 친화적인 관광지로 인정받으며, 태국은 이제 아시아의 프라이드 상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세상은 이미 이곳에 와 있다' - 내년, 지구상에서 가장 활기차고 포용적인 프라이드 행사 중 하나인 태국 프라이드에서 사랑과 자유, 평등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신호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