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제1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강좌로 구성되었다. 컴퓨터학부·어문학부·인문학부 등 7개 학부, 99개 강좌를 개설하여 총 3,387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신(新) 노년층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한 ▲올드팝송 교실, 급속한 디지털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심화 교실, 어린이집 봉사활동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강화하는 ▲종이접기 & 풍선아트 강좌를 개설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인천 거주 만 60세 이상 회관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좌 수 제한은 없으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 8천 원이다. 선발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접수 결과 발표는 관내 게시판과 문자로 고지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인천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보급하여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깊이 있는 학습 프레임워크, 교수·학습 설계 방법, 탐구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학생 질문 정교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in뉴스 인천=남해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월천홀)에서 ‘지속가능한 인천해양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하대학교(경인씨그렌트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 해양의 주요 이슈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해양 현황과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인천 해양의 문제점을 도출하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발제는 김성우 선임연구위원(인천연구원)이 ‘인천 해양 이슈와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는 장하용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이 ‘지역 해양 발전을 위한 국내외 사례 분석 및 비교’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우승범 교수(인하대학교)가 ‘인천 해양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방향성 제언’을 주제로 인천의 해양 발전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최중기 명예교수(인하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유승분 시의원(인천광역시의회), 임현택 교수(국민대학교), 김학소 교수(청운대학교), 장정구 대표(기후생명정책연구원)가 참석해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화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12일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회의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인천 해양과학 및 산업 발전, 산학융합 추진 동력 확보, 지역 해양 관련 이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해양 현안을 깊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12월 자문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의 해양 정책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1월 26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여덟 번째 행사로, 특정 산업 분야나 구직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던 이전 회차와 달리 전 산업 분야와 전 구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 채용박람회로 기획됐다. 약 30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등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와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그동안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이번 여덟 번째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다”라며 “마지막 행사인 만큼 많은 구직자분들이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정부는 11월 20일(뉴욕 현지 시각) 제79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 올해는 특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사회가 이번 결의를 통해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동 상황 개선을 위한 북한의 행동을 촉구하는 일관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한 점을 평가한다. 정부는 이번 결의안 문안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이 이산가족의 인권을 포함한 북한 인권 상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우려하는 내용을 새로 반영하는 등 결의 문안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결의에는 납북자, 이산가족 등이 겪고 있는 강제 분리 상황, 북한이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에 따라 미송환 전쟁포로를 송환할 의무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 북한으로 송환된 여성과 여아들에 대한 강제 낙태와 영아 살해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유엔총회 의장에게 시민사회와 여타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인권 침해에 관한 증언을 다루는 고위급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 차원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논의가 다양한 계기에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한 토대라는 입장에 따라 앞으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 가운데 왼쪽부터 조영진 행안부 자치행정국장과 박경용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 인천시 외국인주민[행정안전부, 2024.10.24. 발표] 2010년 6만 명 → 2023년 16만 명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자신의 증상과 관련된 질환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진료과목 및 가까운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해 의료기관을 찾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증상요약본을 한국어로 변환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2년 인천시 외국인 실태조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20% 이상이 몸이 아플 때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으며, 그 이유로 ‘의사소통의 어려움(17.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일부 외국인은 지인으로부터 약물을 공유하거나 비언어적 표현(몸짓, 표정)으로 약을 구매하는 등 약물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업을 선정,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해 2023년 11월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4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시는 의사회·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085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서비스 개선사항을 지속 반영해 왔다. 2024년에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공 언어를 13개로 확대하고,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서비스 도입 결과, 2024년 10월 말 기준으로 앱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진료 연계 사례는 5천 건을 돌파했으며, 재이용 의향 95%, 서비스 만족도 84.4점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주민의 생활을 개선한 성공적인 선도 사례가 창출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통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디지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일상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과 함께 11월 19일 엘리에나 호텔(서울)에서 ‘진화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학교폭력 대국민 공개 토론회(포럼)’는 변화하는 폭력 양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과 학계가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진화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양상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곽대경 교수(동국대)의 ‘청소년 학교폭력 변화 양상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종효 교수(건국대)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개입과 제도 개선 방안’, 김봉섭 연구위원(방송통신위원회)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실무협의체’ 참여 기관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사이버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협력을 이끌기 위한 논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7개 부처)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6개 기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 공개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므로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현장 및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댓글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도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진화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 사회적인 협력과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수도권in뉴스 안석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 10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상적으로 혈당 관리를 하며 많은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이번 맞춤형 상담(컨설팅)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제1형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도권in뉴스 인천=송승현 기자 |
서민·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으로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하기 위해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합니다. - 2025년 3월 21일부터 시행 예정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 하한 기준을 0.06% 이상으로 변경합니다. → 기존 0.035%에서 0.06%로 변경되어 연간 986억원의 추가적인 재원확보(2023년 회계기준 대비) 예상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이자경감 지원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수행근거 조항을 신설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이차보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애로 완화 기대 뉴스출처 : 금융위원회] 수도권in뉴스 사태혛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