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주관하고 스타필드가 후원하는 "2024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가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다. 31개 시군을 대표해 개막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에서 준비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공정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으로 조금은 낯선 단어인 공정무역을 시민들이 쉽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스탬프 투어, 경기도 홍보대사 래퍼 아웃사이더의 특별 공연까지 준비했다. 또 지역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정무역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제품도 3일간 만나 볼 수 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2주 동안 공정무역을 우리 일상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축제"로 이번 공정무역 축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많은 시군에서는 지역별 공정무역 강연,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공정무역 사업을 2주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홈페이지(공지사항) 확인 및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678-0777)로 문의하면 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숙명과도 같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의 무게는 2㎏ 남짓에 불과하다. 고작 2kg의 무게로 보통 60~70kg의 몸을 지탱하는 셈이다.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세월 속에 자연히 닳아간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함께 중장년층의 삶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82만2204명으로 2020년 165만9452명에서 3년간 9.8% 늘었다. 김종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수술만이 정답은 아니다”면서 “초기 적절한 진단 검사를 통해 협착증의 부위나 정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 정도에 따른 맞춤형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효과적인 증상 호전과 중증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인은 노화, 퇴행성질환… 심해지면 통증 없이 걸기 어려워=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이다.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뼈와 뼈 사이의 탄력 조직인 디스크에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더 진행되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악화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눕거나 쉴 때는 증상이 없지만 일어서거나 걸으면 엉덩이와 다리 부근에 시리고 저린 느낌이 들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걸음을 멈추고 앉아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순간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줄어든다. 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편이다. 여성이 전체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여성 환자의 거의 대부분(2023년 기준 97.8%)은 폐경기가 시작되는 50대 이후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이 심해지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 몇 발자국만 걸어도 쉬었다 걸어야 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증상 서서히 진행하며 병원 늦게 찾아… 초기 적절한 치료 중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자연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거나, ‘곧 치유되겠지’하는 생각으로 병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급성통증으로 대부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허리디스크와는 다른 점이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하지 근력 약화는 물론 다리 감각까지 떨어져 걷기가 힘들어지고 낙상 위험 역시 높아진다. 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노년층 여성은 뼈가 약하기 때문에 낙상할 경우 뼈가 부러지기 쉽고, 이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비타민 D 부족으로 뼈가 더욱 약해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생기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질환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부분 수술 아닌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 조절 가능=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른 단계적 치료가 원칙이다. 자세보정, 운동요법,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근 차단술 같은 주사 시술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수술은 적절하고 충분한 기간의 일차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나 보행 제한이 지속 또는 악화하는 경우, 수술로 기대되는 이점이 수술 위험보다 훨씬 많다고 예상될 때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물론 빠른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돼 급격히 하지의 운동 마비 증상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경우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날 땐 빨리 수술 치료를 시행해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퇴행성질환은 평상시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는 동작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무엇보다 몸을 자주 움직이고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척추나 허리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걷기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40~50분씩 약간 빠르게 걷는 정도를 추천한다. 김종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척추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시키고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바른 자세로 척추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할 6가지 증상]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시리며 당기고 아프다. 심하게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쉬어야 하며, 앉아서 쉬면 통증이 줄어든다. 때문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줄어든다. 일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줄어든다. 허리가 점점 굽는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가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원미구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소사구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설명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부천 과학고 설립 취지 등을 보다 폭 넓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나선 경기도교육청 강정화 장학관은 ‘선한 과학인재로의 가치로운 비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정화 장학관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 인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창의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력을 겸비한 인재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천 과학고가 그러한 인재 양성의 중요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해 지자체, 정치권, 교육청, 학교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로봇산업연구단지 등 과학과 첨단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로 부천 과학고 설립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첨단 과학이 만나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많은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과학고 설립 시민 서명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시민설명회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 공고에 따라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 등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청취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 공동 주최로 추진한다.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는 오는 10월 10일 오정구 설명회(오정구청)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시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부천 과학고 유치 슬로건인 “경기형 과학고 이제는 부천입니다!”가 쓰인 손피켓을 들고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수도권in뉴스 부천=유재균 기자 |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많은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지회 전운영 지회장은 인천미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인천 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갤러리에 속해 있지 않은 아티스트에게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활짝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참여 작가들의 역량이 관람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예술단체로서의 충실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MBN에서 주최한 프로그램 '화100'에서 선정된 7인의 작품과 청년 작가들, 신진 예술가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 예술적 소양의 발전을 추구하고 미래 인천미술의 구축이 되는 행사로, 지역 경제 발전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며,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향유의 기회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질 높은 삶의 영위와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 구입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은 미래에 더욱 견고한 인천의 문화예술 도시 활성화 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인천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여 국제도시 인천의 미래와 문화예술, 경제발전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축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여러분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작가님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세분의 작가님들에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전시회가 작가님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서경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졸업 ㆍ예술고, 예술중 졸업 개인전 22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700여회 2024. 10 2024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2024. 9 제28회 서곶문화예술제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 인천) 2024. 9 제84회 인천미술협회전 (가온갤러리. 인천) 2024. 9 제39회 인천한국화회전(KMJ아트갤러리. 인천) 2024. 7 HA개관 갤러리 초대전(HA갤러리. 인천) 2024. 6 2인전- 찾아오는'미술관이음'초대전 (구산중내 청솔갤러리. 인천) 2024.6 제17회 서구미협전-ww2099전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 인천) 2024.6 제41회채연전-늘품자리-이대동양화과동문전(인사아트센타. 서울) 2024.6 제28회 잉벌로 미술전 (구루지갤러리. 서울) 2024.6 제2회 영성초월전 -빛과 사랄을 나누며(J CUBE 갤러리) 2024.2 예하로 90 개관 기념전(예하로 갤러리. 인천) 2024.1 EOS개관 초대전 (EOS 갤러리.인천) 2024.1 촉 발전-계원동문전 (갤러리 코사. 서울) 2024.1 16회 Good Morning 새아침전 (마루아트센타 특별관 B1. 서울 ) 2024 또다른행복-2 | 72x60cm 한지에 채색 <작품소장>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소장 *인천 경원재 엠버서더호텔 *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인천보호관찰소 *청라성당 *천진암성지내 갈멜수녀원 외 개인소장 다수 현 :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이사, 환경미협 인천지부이사, 구로지부 이사, 서구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이사역임, 이대동문 채연회원, 인천여성연합회 감사역임, 인천한국화회, 국제인천여성비엔날 레 감사및 운영위원역임, 인천미술초대작가회, 색채미술상담사,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인지행동지도사, 인천전문대 평생교육원- 색채학강의역임, 한국인지개발교육원 전임강사, 백송대 강의, 인천흑과백미술학원 원장 ◀ 오옥랑 경기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구로 미술협회전,구루지 연합전 외 그룹전 다수 2008 34회 국제미술대전 입선 2012 경인미술대전 입선 2015 부천생활문화 페스티벌 다락전시 2016 20회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2016 21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동상 2016 부천시청역 갤러리 개인전 2016 드로잉 제스처,수원미술전시관 2017 안산아트페어 2018 수원미술관 개인전 2회 작가 소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는 분주한 일상에서도 집은 이웃을 품는 마을공동체의 산실이다 도시의 그 집 더미는 거대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실존 한다. 인간의 삶이 시작되고 끝이 되는 주거의 문제는 개인과 가족의 꿈과 희망을 뛰어넘어 국가사회의 주요정책으로도 논의 된다. 화폭에 수많은 집 더미의 사회적 공존을 담는다 현대사회는 대중문화의 그늘에서 더욱 빛난다. 대중의 역할이 중심이 되고 삶 의주체가 된 주거소재를 예술분야로 접목하는 미술작업은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을 풍미 한다 미술이 지닌 사회적 속성은 창의적 예술영역에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소재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본 작업은 그 시대를 풍미했던 지금도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중적 인물의 자화상 이미지와 집 더미를 접목하여 표현하였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는 집(house)은 그 더미 안에서 대중적 인물과 어우러져 그 시대의 삶에 숨을 불어 넣는다 또한 회화의 암묵적인 역사적 사회적 내용을 포함한다. ◀ 홍경원 Hong Kyung Won E : artistssamss@gmail.com 개인전 5회, 그룹전 다수 국민대학교 TED. 석 사 현)한국미협 회원, 구로미협 사무국장 작품문의: 010-7185-1564 작가노트 인간의 육체는 영혼이 담긴 그릇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언제나 흘러 버릴 수 있는 컵 속의 물처럼 육체와 영혼은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개체가 아니다. 불에 녹아 들러붙은 흙과 유약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끈끈하게 들러붙어 영향을 주며 각자의 영혼의 빛깔이 투영된 여러 가지 그롯들로 다들어진다. 나는 그 그릇들이 빚어내는 형태와 빛깔들의 흔적들을 쫓아 외형 속에 웅크리고 있는 영혼들을 찾아내는 작업을 한다. 껍데기 속에 도사리고 있는 영혼들은, 육체 속에 은밀히 웅크리고 있다가 이성이 잠들 찰나 비죽비죽 껍데기 밖으로 비어져 나온다. 나는 그때를 노려 비산(# \)하는 감정의 파면들을 주워 담아 엮고, 나의 은밀함, 욕망 등을 정제하여 화판에 나열한다. <2017~8 작업노트 중> 나는 그 동안의 전시와 작품 활동을 통해 불안정한 자아와 다듬어지지 않는 작품세계 사이에서 고뇌하며 돌파구를 찾고자 모색하였다. 하지만 작품은 작가를 드러내는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나의 작품은 나의 불안한 내면과 미숙한 작품세계를 여과 없이 투영하여 나를 더욱더 정신적으로 고립시켰습니다. 작업은 저를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깨뜨리는 방법이기도 하였다. 상상해 오던-. 는름하고 번듯하고 그럴듯한 위용을 갖춘 작품들, 그에 맞추어 그럴듯한 행색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들은 깨어지고 잘게 부스러져 해제되고 왜곡되어, 현재의 퇴행적인 모습과 작품들로 남아 나의 존재를 대변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나와 나를 둘러싼 들을 벗어 던지지 못했고, 이 틀들을 벗어 버리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나의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가 될 것이다. <2021년 8월> 서경애, 오옥랑, 홍경원 작가님들의 작품에 뛰어난 홍보를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기원하며, 작가님들의 미래에 밝은 빛이 비추길 바란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을 잘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런 때에는 감기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50대 이후에서는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계절에 따라 발생률의 차이를 보이는 질환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더위나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에 자주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신경세포의 집합)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세포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통증과 함께 피부절(신경절에 대응하는 피부영역)을 따라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동일한 바이러스이다.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 남아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는 평상시에는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이처럼 바이러스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요인으로는 고령(50대 이상),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또는 암 등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질환, 감정적 스트레스 등이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나 항암제를 투여 받거나 방사선 항암 치료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에서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된다. 그 뒤로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를 거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가 생기고 아물게 된다. 하지만 드물게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한 경향을 보이며, 일부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은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며,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아 피부에 병변이 발생한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의 발진과 수포가 호전된 후에도 3달 이상 통증(이상감각, 이질통, 통각 과민 등)이 지속되는 포진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10~50%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를 비롯하여 항경련제, 항우울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포진 후 신경통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60대의 경우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약 60%, 70대에는 약 75%가량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은 대상포진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대상포진이 상완신경총(팔)이나 삼차신경(머리) 부위에 생긴 경우가 가장 높으며, 흉부에 생긴 경우는 중간 정도, 턱 · 목 · 천골이나 요추 부위에 발생한 경우가 가장 낮다. 대상포진이 생긴 신체부위에 따라서 신경통 이외에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대상포진이 눈 주위에 생겼다면 홍채염이나 각막염 등이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으며, 얼굴이나 귀 부위에 발생한 경우 안면 신경마비 증상이 올 수 있다. 대상포진이 운동신경을 침범하여 발생했다면 운동신경이 마비되어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방광이나 항문 부위에 발생한 대상포진은 후에 소변 혹은 대변을 보는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을 경험한 사람에서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경험한 약 7,700명과 그렇지 않은 약 23,300명을 비교한 결과, 대상포진을 경험한 군에서 뇌졸중의 위험이 약 1.3배(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신경 중 삼차신경이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눈 주위에 붉은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안부 대상포진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4.28배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몇몇 연구에서는 기존의 알려진 것보다 높은 재발률을 보고하였다.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에서의 재발률은 약 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의 재발률 연구에서는 0.5~6.3%로 보고되었다. 과거에 수두를 앓았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다. 예방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확률을 반으로 줄이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역시 1/3 정도로 감소시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효과를 연령에 따라 분석한 연구들에 따르면, 예방 백신의 효과는 50대 70%, 60대 64%, 70세 이상 38%였다. 즉, 젊은 나이에 예방접종을 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방 백신은 급성기 대상포진이나 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 백신 이외에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여행이나 운동 등으로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시간 부족 등 심신이 힘든 상황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제공처 : 국민건강지식센터 수도권in뉴스 김운한 기자 |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백령도와 대청도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세계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새로운 홈페이지(bdgeopark.kr)를 10월 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지정요건 항목 충족뿐 아니라 국제적 브랜드가치 확보 및 국·내외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영문 버전도 새롭게 제작해 세계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터페이스 : 사용자가 기기를 쉽게 동작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 홈페이지는 크게 지질공원 소개, 지질관광, 지오파트너(협력업체), 지오프로그램(교육 및 체험) 등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 *반응형 웹 디자인 :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변하도록 만든 웹페이지 접근 기법 특히 ‘인천섬포털(i-sum)’과 연계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인천 섬에 관심 있는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섬포털 : 인천 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isum.incheon.go.kr) 새로운 홈페이지는 10월 2일부터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질공원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지역주민 등 지오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지질공원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상임기자 |
대한민국 5대 상징물 태극기(국기), 애국가(국가), 무궁화(국화), 국새(나라도장), 나라문장 한 나라가 자신의 나라를 여러 나라에 알리기 위해 그 나라를 대표하는 내용을 그림, 문자, 도형 등으로 나타낸 공식적은 상징을 말한다. 세계의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기초로 국기, 국가, 국화 등을 국가상징으로 정하여,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자기 민족의 긍지를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나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가상징으로는 태극기(국기), 애국가(국가), 무궁화(국화), 국새(나라도장), 나라문장이 있다. 태극기는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며, 우주 만물이 음양의 조화로 인해 생명을 얻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표현한 것이다. 애국가는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로 마음과 충성심을 북돋우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이다. 국새는 나라의 중요 문서에 사용하는 도장이었다.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며, 그 나라의 역사성과 힘, 문화를 반영하는 아주 중요한 도장이다. 우리나라 문장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기초로 하고 있다. 태극문양을 무궁화 꽃잎 5장이 감싸고 대한민국 글자가 새겨진 리본으로 그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다. 우리는 5대 상징물을 제대로 이해해 보고,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관심도 많이 가져야 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5대 상징물 선양회, 중앙회(홍길성 회장)가 발족하여 대한민국 전역에 그 가치를 알리려고 한다.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부터 현제까지 위탁교육을 의뢰 받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 초, 중, 고등학교 500학급 이상에 교육을 했으며, 신청이 늘어 내년부터는 1.000학급교육을 하기로 교육청과 합의를 한 상태이며, 여세를 몰아 중앙회(총연합)를 중심으로 전국 18개 연합회를 유치한단다. 5대 상징물은 우리나라의 국민생활에 친근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 국가상징물의 기본취지는 국가이미지 개선, 사회통합, 국가 정체성과 민족 정통성에 대한 상징적인 물건이기 때문이다. 국가상징물의 올바른 지정과 효율적 선양이 이루어질 때, 기본취지를 충족할 수 있다. 이번 계기로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이가 높아지기를 바란다.
용천혈은 우리 몸의 기운, 신경, 혈액이 한 곳에 모이는 혈자리로 우리 발바닥에서 가장 중요한 혈자리이다. 생명과 기운이 샘처럼 솟아난다고 하여 이름이 용천혈이다. 발가락을 제외한 발바닥을 3등분하여 위쪽에서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발바닥을 구부리면 사람인자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곳이다.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자리가 용천혈 혈자리이다. 통증이 느껴지는 이유는 용천혈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모여 있는 예민한 혈자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막힌 길을 뚫어주기 때문에 유난히 아프다. 통증이 아픈 만큼 중요한 혈자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용천혈을 지압해주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원기가 회복되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인체에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고혈압, 저혈압 개선, 심장 기능 효과가 있다. 그리고 방광 뿐 아니라 신장 기능도 좋고 생식기능에도 도움을 주고 각종 통증완화, 불면증 개선, 탈모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되도록 발뒤꿈치 방향으로 밀어 주듯 지압하면 좋다. 앉은 자세로 발바닥을 반대 무릎 위에 올려주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모아 3초 이상 지그시 누르는 동작을 10~50회 반복한다. 주먹, 막대기로 용천혈을 두드려주거나, 족욕 후 골프공을 밟고 누르거나 굴려주어도 지압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도권in뉴스 관리자 기자 |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의료진이 일본 난임 치료 교수와 학술 교류를 벌였다. 지난 27일 일본의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는 학술 교류 차원에서 아인병원을 방문하고 병원 난임센터를 둘러봤다. 모리모토 교수는 일본 최대 시험관아기시술센터인 ‘IVF JAPAN GROUP’의 병원장으로, 지난해 일본 난임학회 회장과 세계 시험관시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난임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인병원 난임 의료진도 난임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수차례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술 교류를 한 바 있다. 모리모토 교수는 이날 아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일본의 난임 시술 치료 현황 ▲효과적인 나팔관 조영술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고, 아인병원 의료진들은 임신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교류했다. 학술 교류 후에는 난임 부부를 고려한 편안한 진료 공간을 비롯해 아인비난임센터 부설 생식의학연구소의 무진동 설계 시스템, 무균 배양시설, 실시간 배아관찰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아인병원 산부인과는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27명(난임과 5명), 전공의 2명, 생식의학연구소 연구원 9명으로 인천 지역 최다 산부인과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인비난임센터는 올해 7월 기준 5일 이상 동결 배아의 임신율에서 73.9%(자체집계)을 기록하며 국내 환자는 물론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의 난임 환자들이 찾고 있다. 안영선 아인병원 부원장은 “고령 부부를 비롯한 난임 부부 환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끊임 없는 연구와 최신 장비 도입 등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in뉴스 정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 인천시청에서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와 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테일러 랜달 총장과 유타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타 측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타대학교는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FDA 인허가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인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 개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바이오 기업의 미국 FDA 인허가 취득 지원 ▲미국 현지 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정책 개발 및 현안 해결 ▲관련 시설 및 투자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인천을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테일러 랜달 유타대학교 총장도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바이오 분야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의 시범사업으로 2025년부터 유타대학교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FDA 인허가 취득과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