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만 소상공인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피고용인의 출산급여 하한선인 24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인천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9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240만 원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배우자의 출산 시에도 지원을 확대해 부모가 함께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의 소상공인 업체 수는 2022년 기준 약 41만 개로, 관내 전체 기업의 95%를 차지한다. 그러나 소상공인은 대부분 1인 또는 소규모로 운영되며, 임신·출산 시 경제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졌다. * (인천 소상공인 업체 수) 2022년 410,110개 / (2022년 인천 전체 기업 수) 429,974개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준 KB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 ) 플러스 1억드림’, ‘아이( ) 플러스 집드림’, ‘아이( ) 플러스 차비드림’ 등과 결합되어 저출생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의 전년 동월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올해 5월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6월부터 9월까지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9월 증가율은 8.3%로, 전국 평균 0.7%를 크게 상회했다. 적극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 개발과 함께 혼인 건수와 인구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천의 출생 관련 지표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in뉴스 인천=김운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을 불법 유통․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적발된 5개 업소에 대해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별도로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식업소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불법 영업 행위를 철저히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사태경 선임기자 |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여행지. 인제 자작나무숲과 곰배령으로의 여행 어떨까요? 겨울철 입산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과 아이젠 등 안전 장비도 챙기세요. ◆ 인제 자작나무 숲 쭉쭉 뻗은 자작나무와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 겨울 추천 여행지. 눈이 오면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자작나무 숲 동절기 이용안내' · 입산시간 : 동절기(14:00까지), 하절기(15:00까지) · 휴무일 : 매주 월, 화요일 · 복장 : 겨울철 적설 및 결빙시 등산화, 스틱, 아이젠 착용 필수 · 기상이변 : 폭설,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자작나무숲 안내소(033-463-0044)에 문의 · 통제 구간 : 적설과 결빙시 원대임도와 3,4, 5, 6, 7코스는 통제 ※ 인제 자작나무숲은 주차장에서 3.2km떨어진 산중턱에 있음(걸어서 약 50~1시간 20분 소요) ◆ 곰배령 봄부터 가을까지는 수많은 야생화가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눈꽃절경이 펼쳐지는 천상의 화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20 '곰배령 동절기 이용안내' · 입산 기간 :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입산 통제(2024.11.01.~2024.12.15.) / 동절기 산림생태탐방 2024.12.16.부터 · 휴무일 : 매주 월, 화요일 · 예약 : 숲나들e 사이트에서 방문 1일 전 18시까지 · 복장 : 겨울철 아이젠 미착용시 입산불가 신분증 지참 [뉴스출처 : 산림청] 수도권in뉴스 김창남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행 중인 ‘고고고 프로젝트’가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부모들의 감동적인 후기가 부모다움 누리집(홈페이지)에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인천맘센터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기가 영유아검진에서 대근육 심화권고가 나와 많이 심란하던 중에 고고고 프로젝트를 만났어요. 15개월이 되어도 못 걸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상담으로 안심도 되고 진전을 보여서 정말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심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에 불안감이 높은 아이......검사결과도 사회성이 낮게 나왔습니다. 현재 3회 상담을 했는데, 그 사이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 과정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병원에는 선뜻 가볼 용기가 안났지만 이런 접근성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을 점검하고 아이에 대해 더욱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발달 검사 이후에도 부모들의 힐링까지 생각한 수업의 다양성에 감동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더 많이 생기면 육아가 더 이상 어렵지만은 않을 거 같아요. 고고고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까지의 영유아 1,0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한국아동발달검사(K-CDI)에 대한 사전교육과 온라인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검사 후속조치로 현재까지 119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심화검사를 진행했고, 이들에게 최대 8회의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심화검사는 덴버 발달선별검사, 수용표현 어휘력검사 등 10종의 전문 검사도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부족한 영역이 있으면 치료사와의 상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 키트, 마카롱 만들기, 번지피지오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들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편식 해결법, 아이와의 소통법 등 실질적인 양육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강의도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한 부모들에게 객관적인 발달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법과 관련해 적절한 지원을 이어간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현재의 1,02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부평동에 건설 중인 혁신육아복합센터가 2026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센터를 이전해 열린 소통 공간 조성, 부모 자녀 애착 형성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인천시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라며 “인천맘센터를 중심으로 육아 친화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 1980년 7월 30일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자료: e영상역사관] 1980년 7월 과외가 전면 금지 되었다. 학교교육의 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책으로 7·30교육개혁조치였다. 이전에는 도구를 사용하여 학습하는 주산 부기 타자 학원이 학원가에 성황을 이루었다. 1983년 이후 두뇌로 빠른 계산을 하여 "두뇌 개발"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속셈학원이 생겨났다. 속셈학원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뇌 발달에 관련하여 사용되며, 학습과 경험 등을 통해 뇌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업 성적이 향상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에 중요한 내용은 속셈학원에서 산수의 기본인 사칙연산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으로 4가지 연산을 가르쳐 산수의 기본 학습능력 향상시켜 모든 과목에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되어야하는데 속셈학원의 정의는 멀어졌고 학생들의 학교 시험성적 올려주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속셈학원에서는 과외가 공공연하게 성행하고 있었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지도 감독청인 교육청과 경찰합동 단속으로 속셈학원에서는 셈 이외 다른 과목을 가르치게 되면 과태료와 벌점을 부과하게 되었다. 이후 속셈학원 운영자들의 모임에서 정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배울 권리를 규제한다하여 법원에 소송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과외 금지는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 결정하며 완전히 막을 내렸다. 1990년대에 들어 학원의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학생들의 과외 학습금지 완화조치에 따라 재학생들의 교과목을 교습하면서도 속셈학원은 규모가 적어 입시학원으로 인가를 받을 수 없었던 속셈학원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1995년 5월에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의결한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30평 이상의 시설만 가져도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입시학원의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합법화 되었으며, “학교교과보충학습이란 명칭이다. 약자로 보습학원”이라 칭하였다. 전국의 속셈학원들은 '보습학원'으로 명칭 변경을 발 빠르게 움직였고 당시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고 학교로 발령을 받지 못한 교사들이 보습학원을 설립하거나 학원 강사로 취업하며, 사회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 못한 교육계(교사)의 현실을 보습학원 설립·운영하므로 인력수급에 학원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보습학원들은 그해 12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학원총연합회의 직할분과위원회로서 보습분과위원회를 탄생시켰다. 수도권in뉴스 진광수 기자 |
▲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중심 일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국회의원이 특정 의안에 반대하는 경우 회의장에 출석하여 반대투표 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회의에 불출석 하는 방법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국회의결에 대해 가지는 의미나 효력을 달리 할 이유는 없다고 판시하고 있지만 그러나 국회의원은 국민대표자로서 지위와 ,정당대표로서 지위로서 가지는 국민주권 원리인 헌법 (제1조 제2항)을 생각하면 국회의원은 표결에 있어서 비밀투표가 보장됨으로 참석하셔서 투표하는 것이 국회의원로서 의무다. 또한 국가의 이익과 소속정당 이익이 충돌 할 경우 자신의 양심에 따라 소속정당의 결정과 반대되는 표결이나 발언을 하는 것이 원칙으로 본다. 헌법 제46조 제2항은 국회의원은 무엇이 국가 이익이 우선한가에 따라 결정하는 국가이익 우선의무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 국회에서 행하는 중대한 대통령의 내란행위인 탄핵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으로 자기의사를 포기하는 것과, 국가이익에 반하는 행위라 볼 수 있다. [기사출처 : 시인 정용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2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총 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기준으로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제작된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봉사자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인천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협동심으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의 온기가 높아지고 시민의 행복지수도 함께 상승했다”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오는 12월 9일(월) 저녁 시간대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집회참가 예상 인원 1,000여명)되어 있어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18:00경부터 인하로(터미널4~농산물시장4, 약 150m)에 1,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특히 19:35~20:30경에는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차로를 이용하여 행진할 예정으로 도심권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는 도심권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행진장소 주변에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며, 교통경찰 등 100여명을 배치하여 통제 및 차량우회 유도 등 원거리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집회‧행진장소를 우회하여 문화로·매소홀로·호구포로 등을 이용하여 주시고, 경인교통방송과 교통안내전광판 등 실시간 교통안내상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당일 해당지역 방문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운행시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 유치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강화를 위해 외국인투자 유치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하는 외국인투자 합동 워크숍을 12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지자체 외투 유치 현황과 최근 구미 도레이社 생산공장 증설 등 우수 외투 유치 사례와 듀폰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사례 발표로 지역에 필요한 외투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전문가를 통해 지역 혁신과 연계한 외투유치 전략과 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지역별 전략산업 기반의 유치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외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협력 활동 강화, 지자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코트라 IK 내 투자협력지원팀 신설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기여할 수 있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다양한 투자 유치 아이디어를 얻고 소통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도권in뉴스 사태형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천시가 12월 6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년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됐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기초로 당해연도 7월 1일 시점 해당 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다. 이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2024년 11월 말 기준 302만 명)와는 차이가 있다.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 5천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되어 2042년에는 311만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전국 대비 인구 비중은 2022년 5.8%에서 2042년 6.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군·구별로 보면, 강화군, 옹진군,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는 증가하는 반면,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구와 중구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도시 인프라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남동구와 계양구는 산업구조 변화와 기존 거주지의 노후화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 (서구) 2022년 570천 명에서 2042년 729천 명으로 159천 명(27.9%) 증가 (중구) 2022년 147천 명에서 2042년 196천 명으로 49천 명(33.6%) 증가 (남동구) 2022년 515천 명에서 2042년 448천 명으로 67천 명(13.0%) 감소 (계양구) 2022년 290천 명에서 2042년 256천 명으로 34천 명(11.7%) 감소 연령별 인구구조 변화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위연령*은 출생아수 감소 및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2022년 44.1세에서 2042년 54.3세로 높아질 전망이나, 전국 평균(55.4세)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서구와 연수구 등 신도시 지역의 젊은 층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경제 활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중위연령: 전체 인구를 연령 순서로 나열할 때, 한 가운데 있게 되는 사람의 연령 또한, 인천시는 2022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령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 **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 이밖에 생산연령인구(15세~64세)는 2022년 217만 3천 명(구성비 73.0%)에서 2042년 181만 4천 명(구성비 58.3%)으로 약 35만 9천 명(구성비 14.7% 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옹진군(21.9% p)과 계양구(21.4% p)의 비율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6세~21세)는 2022년 43만 2천 명(구성비 14.5%)에서 2042년 26만 3천 명(구성비 8.4%)으로 16만 9천 명(구성비 6.1% p)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유소년 인구(0세~14세)는 2022년 35만 2천 명(구성비 11.8%)에서 2042년 25만 3천 명(구성비 8.1%)으로 9만 9천 명(구성비 3.7% p) 감소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통계 결과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인천시 출생아 수가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전년 대비 8.3% 증가)라는 사실과 ‘아이( ) 플러스 1억드림’, ‘아이( ) 플러스 집드림’, ‘아이( ) 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시 정책이 출산정책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인천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간행물→장래인구추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in뉴스 인천=진광수 기자 |